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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멀 것만 같았던, UD방송이 드디어 9월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UD시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UHDTV가 없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현 시점에서 UHDTV가 대중화 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요? 물론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UD방송 시스템(카메라, 편집, 송출) 구축과 UD방송용 주파수 확보 문제 등이 선행되어야겠지만, 그러한 부분들은 정책적 부분들이기에, 시청자 입장에선 무엇보다 UHDTV의 가격이 대중적인 가격으로 출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UHDTV의 화면 크기도 70~90인치 같은 초대형 UHDTV도 좋지만, 46~65인치 정도 되는 줃대형 사이즈가 나와져야 일반 가정에서도 UD방송을 어렵지 않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랑 밀접한 관계가 있는 UD급 재생기가 출시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선 미디어(HVD)로 재생하는 재생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UD급 화질을 압축 복원하는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코덱만 정착이 된다면, 50GB~100GB급 블루레이 미디어로도 UD급 영상을 충분히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어렵지 않게 UD급 재생기도 2013년엔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UD화질을 지원하는 PC용 비디오카드들도 이미 진즉부터 출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PC를 이용한 UD영상 재생이 가장 먼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UHDTV관련 TV수상기, 카메라, 재생기 등은 2012년 하반기부터 출시가 되어, 2013년엔 대중화로 이어 질것으로 보여, 생각보다 빠르게 정착이 되어, 대중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UD방송의 성공여부는 주파수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UD방송을 현재의 HDTV수상기로는 수신(시청)이 어렵기 때문에, 아날로그TV가 지금의 지상파 HD방송을 수신(시청)하지 못해, 12년간 아날로그 방송용 주파수와 디지털 방송용 주파수 따로 사용했듯이 결국 지상파 HD방송의 주파수와 UD방송의 주파수도 일정기간 따로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파수 확보가 UD방송의 대중화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2년 12월 31일 종료되는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용 주파수(700Mhz대역)를 UD방송용으로 그대로 사용한다면, 주파수 문제는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방통위는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용 주파수(700Mhz대역)를 경매를 통해 이동통신사들에게 판매를 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결정이 되느냐에 따라 향후 UD방송의 미래가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4K 라면 85인치의 작은 (?) 화면에는과하다는 느낌이 들고 적어도 120~200인치로 보아야
제격이 아닐까요 4K프로젝터도 이미 나와있지요 그런데 가격이 2-5천만원 하는군요
프로젝터와 평판TV를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지금 우리들이 극장에서 감상하는 35mm 필름의 해상도가 4K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화면이 큰것과 선명함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극장의 화면은 크지만, 해상도가 선명하진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85인치에서 4K가 과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절대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논리라면, 23인치 TV모니터(1920X1080)도 과하다고 하시겠지만, 1366X768모니터와 구분이 갑니다. 그런면에서 55~65인치 4K UHDTV정도가 적당해 보이고, 70~100인치 정도에선 8K가 적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논리도 지금의 기준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디지탈 tv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즈음임에 대다수의 회원들은 관심이 클거로 보이는 만큼 이분야의 초보라도 이해가 되게 화질부분 등을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게시판 아래에 보시면, 지상파 UD방송 화질(해상도)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참조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4K CAMAERA(방송용) 소니 RED ONE 레드원카메라는 소니에서 판매제작하는 장비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