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차오르는 나라 투발루
(수면상승으로 존립위기 투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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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섬이 사라졌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국토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나라가 많다.
그 중에서 지구상에서 맨 처음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한 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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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투발루(Tuvalu)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한 나라, 세계에서 4번째로 작은 섬나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북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투발루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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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는 2001년 국토 포기를 선언했다. 투발루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이며, 키리바시, 사모아, 피지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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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해발이 4m인 투발루는 해수면이 상승, 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
수도인 푸나푸티는 이미 오래 전 침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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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2001년에 국토 포기를 선언하였고,
그 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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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6㎢. 인구 1만 600명(1999). 인구밀도 413.6명/㎢(1999)
수도는 푸나푸티이고 공용어로는 투발루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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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 4,000km 지점, 남위 5∼11°, 동경 176∼180°에 위치하는 섬나라다.
영국의 보호령이었다가 영국연방의 자치국으로 독립한 나라며, 투발루는 남태평양의 9개의 흩어져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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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나라 투발루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민을 허락한 뉴질랜드 역시 40세 이하로 2002년 7월부터 75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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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만을 이민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사실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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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t, 호주는 17.53t,
한국은 9.6t, 뉴질랜드 8.04t에 이르렀다. 반면 투발루는 0.46t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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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푸티섬에서 10km 떨어진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주민들에게 재앙의 전조로 인식된다.
주민들은 ‘한밤중에 폭풍이 몰아치더니 섬을 메웠던 야자나무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이제 100평짜리 산호더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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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소금기가 많아 식수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코코넛나무와 농작물이 죽고 있다.
땅 밑에서는 거품이 솟아오른다. 바닷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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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다............! 지구 온난화는 비가시적이다.
천천히 더워지는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다.
첫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더워지느건 지구의 순환주기이지 온난화와 전혀상관없다고 헛소리해되는 과학자들이 상당히 많다는거...
그 뒤에는 미국의 정책 관계자들이 있죠...
헛소리라니요. 하나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순환주기의 가능성도 제기 되는 것이지요.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해서 지지를 받고 있는 주장입니다. 말씀하시는 과학자들..그냥 단순 가설로만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럼 현재 저건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겁니까 과거에도 이랬다면 역시 저거하고 똑같은 현상이 있었다는겁니까.
저도 해수면은 태초부터 계속해서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걸로 아는데 ^^;; 온난화도 어느정도 영향은 주지만, 순환주기에 의한 영향도 꽤 높다고 생각하네요
네 논문등에 의해서 과거에는 더욱 심한 온난화가 있었던 데이터가 있습니다. 또한 해수면 또한 꾸준히 상승한 것이 아니라 하강했던 최근 자료도 있구요. 이건 논문등으로 발표되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던 내용입니다.
물론 온난화에 의한 영향도 있겠지만 우선 영향 이전부터 온도가 조금씩 상승한다는 자료 또한 있습니다. 현재는 해수면의 상승 및 온도 상승이 온난화인지 아니면 순환 주기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으니 어떤 원인이 주된 원인인지는 알 수 없는거겠지요. 아마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클이 있죠.... 근데 제 생각엔 그거보단 온실효과가 더 정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뭐..저는 어떤 원인인지는 아직까진 가설 단계이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온실 효과를 주장하는 측은 온도 상승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고 순환을 주장하는 측은 온실 효과 이전에 이미 온도 상승이 일어났다는 점인데..아직 시기가 이르기 때문에 검증 단계라 생각이 드네요.
단지 주변의 많은 분들이 온실 효과를 유일한 이유로 판단하시고 다른 가설의 주장을 원천 봉쇄하시는 것을 보니 안타까워서 답글을 달았습니다. 사실 최근 학계에서 이런 부분 때문에 말들이 많거든요. 특히 표준화 단계에 있는 분야는 몇몇 그룹에 의해서 논문이 screening되는 현상까지 발생하니깐요.
그 과학자들이야 자기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고, 자기랑은 무관한 일이니까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며 알아보자고 하는 거고.. 적어도 온실가스 때문에 아주 조금이래도 지구 기온이 올라가서 해수면이 높아지는 거면, 저런 사람들이 있는데 최대한 줄이려고 애를 써야죠.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확실한 검증이 될 때 까지 기다리고 기다려서 알아본 다음에는 투발루 사람들 누가 책임 지나요.
unbidden 님 말씀은 순환주기도 학설로써의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고 그걸 헛소리라고 말할 근거가 없다는이야기이시지 검증끝날때까지 기다려보고 그때 결정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신듯한데요. 까칠들 하시네요. 하여간 좀 안타깝네요.
헛소리라고 말할 근거를 찾는 동안에 물이 차오르고 있는 겁니다. 까칠 하기는 서로 매 한가지인 것 같군요. 여튼 안타깝습니다.
아뇨 당연히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말씀대로 최대한 노력해야겠죠. 하지만 순환주기라는 설이 헛소리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었던것이 뿐이였습니다. 마냥손놓고 있자는 이야기도 아니고 온난화와 전혀 무관하다는 소리도 궤변이라고는 생각하고있습니다.
무엇이 안타까운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단지 그런것들이 헛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린것입니다. 지금 저는 원인이 다르니 손 놓고 있자는 말이 아닙니다. 원인과 행동은 별개이지요. 저도 온실효과 방지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정당히 연구해서 얻은 결과들을 헛소리로 치부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지요.
제가 적은 글을 잘 보시고 답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설에 대해서만 얘기하였을뿐 행동론에 대하여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이거 위송빠르크 스페셜 보면서 끝에 예고편 나오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언젠간 지구가 다 뒤덮힐 수도 있을테니....
이러다가 언젠가는 지구전체가 잠기는 날이 올수도..
워터월드가 상상속의 일만은 아닌가봐요.. 지금 우리나라도 한동안 폭염 비슷하게 있었는데 오늘은 좀 잠잠하군요..
없어지기 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여의치 않겠지만
증산도 신자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4계절이 있듯이 태양계가 어느 한곳을 공전하며 큰주기의 4계절이 있습니다.129600년의 큰 주기의 4계절의 겨울이 빙하기 이고 지금은 여름철 말이라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메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