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른정당 생활공감팀은 국회의원의 정치적 동지로 입법 활동을 보좌하는 보좌진과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국회직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만들어 드린다는 의미로, 국회의원회관 직원식당에서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했습니다.
식당 일은 한 마디로 ‘쉴 틈 없고, 정신없다’였습니다. 약 4시간동안 식재료 다듬기와 설거지를 했는데, 짧은 시간에 천 개가 넘는 식판을 설거지 하다 보니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평소 봉사활동을 다니며 설거지를 했는데, 비교할 바가 안됐습니다. 돈까스 등 특정메뉴가 나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이용객이 더 많다고 하는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에 식권 한 장내고 편리하게 한 끼 해결했던 곳이었는데, 이 또한 많은 사람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성이 깃든 음식을 먹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난번 전동차 청소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도 느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생활공감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직원들에게 식사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조리실장과 처음이라 미숙한데도 함께 웃으며 일해주신 여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국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보좌진과 국회직원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식당의 모든 분들이 설거지를 좀 더 쉽게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마디 남기겠습니다.
잔반은 한 군데에! 쓰레기는 식판 아닌 쓰레기통에!







첫댓글 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잔반은 한군데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꼭 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