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자들은 남자보다 보는 눈이 높고 미를 추구하는 본능이 보다 섬세하고 수준 높다는걸 알아두길 바람
헬스장이나 우리 산송장들 모임 임종격투기 가면 이러고 몸 자랑하는 남자들 많을거임 정말 근육 그 자체에만 신경 쓰는... 전체적인 조화를 볼 줄 모르는 전형적인 남자들의 시각
벌크업에서 가장 중요한게 뭘까윤? 얼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는가? 체지방율을 얼마나 줄이는가? 근육을 얼만큼 키우는가?
틀렸음 벌크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타고난 골격과 키 벌크업을 하면 몸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 전에 자신이 가지고있는 신체적 단점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함
우리나라 남성들의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전세계에서 제일 큰 머리 짧은 팔다리 작은 체격
이 세가지가 벌크업 하기 전보다 더 강조됨
네...그렇습니다.
이런 경우는 근육을 몸이 감당을 못하는거임
근육을 키운다고 없었던 남성성이 생겨나고 덩치가 있어보이진 않음 타고난 체격과 골격이 후지면 그저 답답한 엄지손가락이 되벌임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걸 모름 그냥 배에 복근 생겼다고 상남자다잉~몸짱이다잉~ 이러고 자기에 취해 살곤함
그러나 우리 여자들은 눈이 높고 미를 추구하는 본능이 보다 섬세하기 때문에 나무를 보는게 아니라 숲을 볼 줄 앎
우리나라 여자들은 눈까리가 삐어서 이런 몸 안좋아하는줄 아냐고 ㅜ 이런 몸이 없잖아요... 근육 펌핑해도 안나오잖아요... 그래서 이런 몸을 실제로 본적이 없고 개콘같은 근돼 엄지손가락만 봐서 마른근육이 좋다고 착각하고 사는 여자들이 ㅈㄴ 많다 진짜 이런 남자 실제로 보면 등에서 땀남ㄷㄷ
마른 근육이 좋은게 아니라 그나마 우리나라 남자 체격이 소화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마른근육인거... 타협점을 찾은거지 마른 근육이 여자들의 이상향은 아니라는거임
그럼 좀 더 와닿게 국산남을 인용해서 설명하자면 여시에서 몸으로 빨린다는 셔누 위에 개콘남들과 몸짱 양남과 비교하면 근육량만 따지면 상대적으로 빈곤함 근데도 '몸'으로 빨림 왜냐? 기본 골격이 좋아서 저정도만 있어도 때깔이 다름 진짜 그으나마 몸통 두텁고 체격이 큰 한국남자라 우리나라에선 저정도 잔근육만 갖춰도 몸 좋다고 빨리는거 막말로 얘보다 근육 더 선명하고 복근 빨래판같은 놈들 남돌 중에 찾아보면 더 많음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게 타고난 체격과 골격이라는걸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안다는거임 ㅜ
그리고 진짜 드물게 체격 평타치는 근육남들은 어째 얼굴하고 몸하고 조화가 안됨 분명히 자신이 이 몸의 주인이 맞는데도 다른사람 몸 훔쳐온듯한 이 이질감... 몸과 얼굴을 합성해놓은듯한...포개지지 않는 그림 몸이 좋아도 그게 얼굴하고 어울리기가 힘듦 단순히 못생겨서가 아니라 그냥 잘생겨도 그게 힘든 경우가 많더라 이 나라는...
쓰다보니 눈물나서 그만 쓰겟음
요약
마른 근육이 좋은게 아니라 그나마 우리나라 남자 체격이 소화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마른근육인거... 타협점을 찾은거지 마른 근육이 여자들의 이상향은 아니라는거
첫댓글 나 사실 한남들이 한남짓하는 거 보다 이게 더 우울해... 왜 좆팔 좆같은 것만 가지고 태어났지
띵문,,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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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 위주인데 전자도 필요한것...
남성성 재기한것들 지나다니거나 티비나오면 이제 진짜 보기 힘들어
본문다받는다...
와 좆나 이거다..
ㅁㅈ.... 나 양남들이 근육질인건 안 부담스러운데 한남들아 근육질이면 졸라 안어울리고 부담스럽다 이런 생각만 잔뜩 든다...
존나 마지노선부분에서 없는부랄탁치고감
하....ㄹㅇ이네 얼굴이랑 몸 조화 어디갔냐고..
♡근육이짱이지
진심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