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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송유진 은퇴 "지금이 적기... 즐겁게 하다 갑니다"
[단독] 국내 컬링 인기 끌어올렸던 선수... "멘탈 코칭 공부하려 해"▲ 컬링 송유진 선수가 지난 2월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박장식 국가대표, 특정 국제대회에만 주목받곤 했던 컬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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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미모와파트너 전재익 선수와의 설레는 호흡으로많은 화제를 낳았던컬링계의 아이돌 송유진 선수가은퇴를 결정했습니다.99년생의 이른 나이지만소속팀이 리빌딩에 들어간 시점에서지금이 새로운 시작을 할 적기라고판단해서 은퇴를 결정했다고 합니다.앞으로는 멘탈 코칭을공부할거라고 하네요.선수 생활 중 태극마크와는인연이 없었던 송유진 선수.태극마크를 달 기회가 있었지만거절을 했다고 하는데요,이유는 이렇습니다.(인터뷰 중 일부) 커리어에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송유진 선수.사실 2021년에 전재익 선수와 함께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2020년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우승한 팀이 갑작스럽게 해체되면서당시 준우승을 했던 송유진·전재익 조가국가대표를 승계받을 수 있었던 것."그때 전북도청에서 이적 제의가 왔습니다.그래서 승계를 받느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물론 국가대표 타이틀을 받을 수 있긴 했지만내가 따낸 게 아니었잖아요.타이틀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내 능력치로 따낸 타이틀이 아니니까요.사실 그 자리는 내가 아닌누구라도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죠.물론 국가대표야 선수생활 하면서 중요하지만,영원히 선수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내가 진짜 실력이 있다면 국가대표를다른 때에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얼떨결에 얻어진 타이틀은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고사했습니다." 국대란 게 일생의 기회일텐데담대한 결정을 했었네요.(재익좌도 동의했던거지?^^)인터뷰를 읽는데축구 쪽이 생각나더라구요.(자리의 무게감을 생각했으면 좋았을텐데...)아무튼 새로운 시작을 위해과감한 결정을 한송유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한때 이 두 분들도 핫했는데... 빠르게 빠르게 바뀌는듯요
컬링리그가 계속 했으면 좋았을텐데 코로나 땜에...ㅠ
아직도 엄청 어리네요
그렇죠. 컬링의 선수 수명이 긴 걸 생각하면 엄청 이른 나이에 결정을 한거죠
첫댓글 한때 이 두 분들도 핫했는데... 빠르게 빠르게 바뀌는듯요
컬링리그가 계속 했으면 좋았을텐데 코로나 땜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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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컬링의 선수 수명이 긴 걸 생각하면 엄청 이른 나이에 결정을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