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의원 팬클럽인
'박근혜 사랑하는 해병들 모임(박해모)' 회원들이
군복을 입고 야광봉을 든 채
입국장에 도열해 있다. |
ⓒ 권우성 |
출처 - 박근혜 귀국에 새벽부터 인천 공항 북새통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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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에 이어 박해모, 박근혜를 사랑하는 해병들의 모임이란 것이 있다는 건 또 오늘 처음 알았다.
점점 계열사들이 문어발처럼 늘어나는 모양이다.
근데 사진을 유심히 보니
아줌마들인지 할머니들인지 여성들도 보인다.
해병대에도 여성을 뽑는지
아니면 저 때 과연 여자가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었는지 의아스럽다. 그것도 아니면
군복 입고 해병대 나왔다고 대 놓고 사기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한나라당을
유령처럼 외곽에서 지키고 망보는 보수 단체들 중에는
기원도 알 수 없는 요상한 군복을 유니폼처럼 입고 있는 자들이 많은데,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늘 시커먼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의 부끄러운 양심의 눈동자도 숨기고,
또 다른 사람들을 색깔 있게 보기 위함일 것이리라.
대 낮에 실내에서 야광봉 들고 나오는 무식함을 보니 기분 내키면 나와서 횡단 보도 정리하는
우리 동네 해병 아저씨가 생각난다.
군대 못간 여자라는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박근혜 씨 주변에 군복 입고 설쳐대는 짜가들을 볼 것을 생각하니
몹시도 어지럽다.
출처 - 마이엘샵닷컴 / 작성자 - my엘샵 |
첫댓글 멋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