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 합니다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고유의 민속명절 설날이 또 지나갔습니다. 새해라고 복 나누고 설날에도 복 나누고 주고 또 주는 넉넉함이 많은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난 늘 내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이면 편히 쉴 집이 있고, 가족이 있고, 하루 세 끼 굶지 않으니 부자이고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 맡고 하는 데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니 부자이고 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껏 아름답다 느낄 수 있으니 부자이고 가끔은 내가 가진 것들의 일부를 남들과 나눌 수도 있으니 암만 생각해도 나는 부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광교산에 오르지 않아도 환상적인 눈꽃과 상고대 등산하는 산우들의 모습 상컴에서 원없이 보고
시간되면 인터넷 바둑도 두고
상현컴 동호회가 있어 컴을 할 수 있으니 행복하고 . 이렇듯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 다 누릴 수 있으니 나는 행복하다
작은 것에서 얻는 기쁨을 큰 기쁨으로 만족하고 이 아름다운 세상에 보석보다 더 소중한 시간을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며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숲에 나무가 되고 잎이 되어 한해의 삶이 기쁨의 열매로 가득하게 하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 할 줄 알고.
그러나 病苦의 後遺症 으로 걸지 못하는것이
제일 불편할뿐이다,
-- 라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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