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말하고 있는 이런 미국의 민영의료보험제도가 우리나라에도 실행된다면 어떻게 될까?
현재 우리나라는 간단한 치료나 수술 정도는 국가의료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암 같은 큰 수술과 관련된 비용은 의료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보험을 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분은 우리도 미국 의료보험민영화를 따라하고 있다.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는 닉슨 때 민영화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현재 국가의료보험이라는 것은 없고 민간 기업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에 이명박 정부가 의료보험민영화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 감기나 무릎이 까지는 것처럼 간단한 치료도 최소 4~5만원이나 내야하고, 지금은 30~50만원 정도하는 맹장 같은 간단한 봉합수술은 200~300만원 정도할 것이며, 병원비가 이 정도면 약값 또한 엄청 비싸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억만장자 부자가 아니고서야 우리 같은 중산층서민들은 병원비에 덜덜 떨며 아파도 너무 비싼 병원비 때문에 병원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럼 여기서 잠깐 서민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을 때, 그 속에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아마도 고액의 보험 상품을 내놓는 보험회사나 거금의 병원비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병원과 의사들, 그리고 이들이 그렇게 하게끔 뒤를 봐주고 있는 정치계 인사들일 것이다. 이들은 사람을 돈보다 중히 여기고 생명을 존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참 씁쓸하다.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칠 제도인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한다면 나도 참여해 이 최악의 정책을 막아 볼 생각이다..
첫댓글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니깐.. 큰병 걸렸을때 건강보험에서 많은 지원이 있어야지 한달에 돈은 왕창 뜯어가고서는 ㅡㅡ 그리고 국민연금도 회사들에서 다 공제하고서는 그놈들이 안내면 고스란히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니 말이되는거야?
이미시행단계 미쳤지
사실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