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김진호

[거제도]

이 곡은 SG워너비 멤바였던 김진호군이

돌아가신 자기 부친을 생각하며 지은 곡인데

가사가 아주 마음을 저리게 합니다.

곡이 따라 하기엔 난해하고  실제 부른것과 MR의 감성과 분위기의 차이점이 많이 나는데 

만족은 안되지만 가사를 보면서 한번 들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속에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날
꺼내본 사진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띈 젊은
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가수 육성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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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연주-가족사진.mp3

         B key

[윤영근]

올려주신 가족사진의 내용과 시 하모니카 연주소리를 몇번이나 잘들었습니다.
B 키로서 묵직하고 아련한 연주가 가슴을 아려오게 하네요 시의 내용을
주말에 몇번이나 읽어보았습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어떤 단어라도 항상 포근하고 아늑한것이지요
평소에는 모르지만 지치고 힘들때에는 바로 가족이 항상 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아이들이 성장하여 모두 출가를 하였지만 때로는 출가한 아이들 모두
함께 가족사진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슴을 울리는 가족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

윤영근님~잘지내시지요^^
이곡은 목재하모니카로 했는데 소리가 조금 틀리긴 틀린것 같습니다~
포크곡은 선율보다는 가사에 치중한 곡들이라 멜로디가 단순한편인데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포크송이
유행이었던것 같습니다.이곡도 반복되는 선율에 가사에 몰입하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곡의 사연을 알고나면 감상하기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윤영근]

네 감사합니다. 하모니카로도 다양한 기법으로 감성을 전달하는데
참좋네요.. 70년대에는 포크송이 아주 유행을 하였지요 지금도 잊지
않는데요 그당시의 노래는 하나의 시였습니다. 지나고 보니 어찌그리
시적이었든지요
통기타와 포크송 이것 하나가지고 음악을 다루고 기타주법을 배우고
업다운 주법으로 4,5,6번선 치면서 아르페지오 정말 노래와 기타 포크송은
지금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

6월에 그라나다에 가신다니 건강하시게 잘다녀 오세요~ㅎ
한번쯤은 유럽여행이 저의 꿈인데 언제쯤 소망이 이루어질지
여행도 잘안다니는데다 전혀 정보도 모르고
언어도 안되고 해서 아시면 정보를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윤영근]

인문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음악은 정답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원곡과 다른것이지 틀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원곡보다더 더 좋은 음악이 될수 있기에 사람마다 연주방법이
독특하고 독창성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연주 잘 들었습니다.

[거제도]

가족~~한때는 사진을 즐겨 찍어서 자주 보는것이 즐거움이었는데
요즘은 사진을 보는것이 아픔이 밀려와서 안보게 되었습니다,
마음깊이 애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윤영근]

기쁨과 아픔 모두가 가족입니다. 가족은 어디에 견줄수없는 가장 행복한
단어입니다. 홈과 하우스의 차이는 가족이 있고 없고 차이가 되지요 아무리
허럼하고 반지하집이라도 가족이 있으면 홈이 되고 집이 으리삐까번쩍한
집이라도 가족이 없으면 하우스가 되지요(도박장은 하우스) 좋은것 보다도
아픔을 함께할수 있는것이 바로 가족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픔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늘 행복된날 되세요
이

[거제도]

윤영근님은 과거 시대의 아픔과 현실의 삶과의 음양을 잘아시는 따뜻한 감성을 가지신 분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