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속철도로 인해 '도로 장거리여객' 감소

[K715]

대만(타이완)

고속철도로 인해

국도 장거리버스  년간수입 17억원(NTD)감소..

교통부통계처의 최신 자료에 의하면,

고속철도가 처음 영업운행을 시작한 이후,

국도(國道) 객운부분은 매년 장거리여객이 점차 감소하였다.

이로인해 년영업수입이 17억원이나 감소하였다.

교통부통계처는 어제   '국도 여객운송개황'을 발표하였다.

41개국도객운업자,196개노선은

민국95년 전체영업수입은 110억원의 최고점에

도달하였다.

그이후, 민국96년 고속철도의 영업시작으로

국도 여객운송시장은 줄곧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작년 영업수입은 100억원아래로 떨어져 

겨우 98억원을 기록하였다.

주목해야할 점은

'국도 객운'이 근래들어 전체여객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 1~9월 월평균수송량은  연인원628만명으로

전년동기대부 3.1%증가하였다.

그러나, 중거리및단거리여객량이 증가한것이고,

장거리여객량은  뚜렷하게 감소하고있다.

이때문에 전체영업수입은 증가하지 못하고 감소하였다.

고속철도의 영향에 대처하기위해 국도 여객운송업자들은

운임인하등의 출혈경쟁을 벌였지만,

장거리여객수송시장의 쇠퇴를 막지는 못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국도 객운부문에서 

'200KM이상을 이동하는  장거리여객의 수송'은

'민국95년  연인원1432만명'에서 '민국97년  연인원1007만명'으로

감소하였다.

장거리영업수입은 민국95년53억원에서  민국97년36억원으로

감소하였다.

高鐵衝擊 國道營收年減十七億

高鐵重擊國道長途客運！根據交通部統計處最新資料，高鐵九十六年初投入西部運輸後，國道客運每年長途旅次減少逾，年營收也縮減十七億元。

交通部統計處昨日公布國道客運營運概況，四十一家國道客運業者、一九六條核定路線中，九十五年整體營收創下一一○億元高峰後，隨即在高鐵投入市場後一路下滑，去年營收還跌破百億元，僅剩九十八億元。

值得注意的是，國道客運近年整體旅次其實趨勢上升，今年一至九月平均月運量六二八萬次也比去年同期增加三.一％，但主要貢獻來自中、短程旅次，長途旅次持續明顯下滑，導致整體營收不增反減。

面對高鐵衝擊，業者祭出流血促銷價，還是擋不住長途市場衰退。根據資料，國道客運兩百公里以上的長途旅運，一路從九十五年的一四三二萬次下修至九十七年的一○○七萬次，長途營收也從五十三億元剩下卅六億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