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에 바램

[불사조]

골프천재 미셸위의 앞날을 기대하며

그동안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골프 천재인 한국계 미국인 미셜위 (한국명 위성미) 가 마침내 프로 전향을 공식 선언하였다. 5세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던 그녀는 11년 만에 세계 정상을 향하여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6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오늘부터 프로선수가 된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당당하게 자신의 앞날을 밝히는 그의 얼굴에는 희망으로 가득 차 보였다.

그는 1989년 10월11일생으로 만 16세(우리나이 17세)의 어린 소녀로서 하와이 푸나호 스쿨 11학년(고2)에 재학생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 내가 16살 때는 프로 전향을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프로로 전향할 충분한 재능이 있다고“ 말 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봅 우드 나이키 골프회장과 마이크 파슬로 소니 마케팅담당 사장이 배석하여 미셸위와 스폰스 계약을 맺었다. 또한 하리우드 스타들을 관리하는 “ 윌리엄 모리스” 사와 에이젼트 계약도 맺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 카트리나” 피해자를 돕기 위해 50만 불을 기부하였다.

미셸위의 프로 전향과 관련하여 골프계는 물론 서방 언론들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의 폭스뉴스를 비롯하여 로이트, AFP 등은 이날 “ 골프 신동 위 프로 전향”이란 제목으로 프로 전향 소식을 급전으로 전했으며, 기자회견 내용과 주요 경기 장면과 함께 그의 천부적인 자질을 소개하면서 스폰스 계약으로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라이다 컵의 미국팀 단장이었던 톰 레먼은 “ 미셸위의 우승은 시간문제”라며 프로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블룸보그는 미셸위의 계약금이 9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이 받은 520만 달러의 2배에 달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특히 AFP는 서방언론으로서 유일하게 그녀가 한국계라는 사실을 부각 시키면서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도 배우고 있어 탐나는 아시아 시장도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제 그녀는 10월 13일부터 개최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즈트 빅혼 골프장에서 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첫 데뷔전을 갖는다. 그리고 다음달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에 출전하여 성(性)대결을 벌리며 내년부터 미국 LPGA 둥 해외 유명 대회에 수십만 달러의 초청료를 받으며 출전할 전망이다.

그녀는 이번에 나이키와 소니에서 받을 계약금 연간 1000만 달러는 시작에 불가하다.
앞으로 그녀의 상품성은 화장품, 전자업계, 자동차 등 유수 마케팅업자들의 유혹으로 무궁무진하며 “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연간 3000천만 불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로 전향하게프로의 길을 택한 그녀의 앞날에 오랜 영광의 날들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그리고 그녀는 비록 국적은 미국인이지만, 지금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세리, 박지은, 김미현, 한희원 등 여러 선수들과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 킴(김초롱) 등과같이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더욱 떨쳐주길 바란다. 끝.

[겨울바다]

어릴때부텀 멀리 던지기를 잘했대요..

[불사조]

맞아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안나요. 최경주도 어릴때 시골에서 곰배(보리밭 흙고루는 망치같은 장비)를 많이쳤다나요?

[꽃님이]

곰배~~갖고놀더니~~오늘날 이리될줄이야??/

[불사조]

곰배를 아시는것 보니 중년이상이 되셨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