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이슬람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제작진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영어·아랍어로 된 글을 올려 "아랍 및 이슬람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할 의도는 없었다"며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드라마는 가상의 보두안티아국을 배경으로 제작됐고 등장인물, 인명, 지역, 지명 등은 픽션"이라며 "부족했던 점을 엄밀하게 검증하고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한국으로 돌아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9일 출발해 하루 2회씩 총 4회까지 방송됐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4회 9.6%)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 배우 최민수가 연기하는 주인공이 석유 재벌로서 막강한 재력을 과시하는 장면이 특히 문제가 됐다. 아랍 여성들이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에 히잡을 쓰고 누워 있거나 최민수가 와인을 마시는 모습 등이다.
최민수가 코란 바로 앞에 발을 갖다 댄 자세로 메인 포스터를 찍은 것도 지적받았다. 트위터에 'justice for Islam(이슬람을 위한 정의)' 'respect Islam and Muslims(이슬람교와 이슬람교도를 존중하라)' 같은 해시태그를 달고 항의 글이 쏟아졌다. 해외 이슬람교도들은 한국어 번역기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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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 '이 드라마 제거해야 해. MBC 그만해야 해' '나는 무슬림 소녀입니다. 나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이 틀린 생각. 무슬림들이 저 드라마 때문에 너무 짜증 나. 우리에 대해 잘 배워!' 같은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드라마 방영 중단을 요구했다. MBC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사과문에도 항의 댓글이 4000개 가까이 달렸다.
더구나 문화방송 드라마 제작진이 이슬람쓰레기들의 납력에 굴복하여 사과한 것은 매우 어이가 없다.
한국의 델레비전드라마에 대한 이슬람쓰레기들의 반발은 친다문화정책이 넣은 결과물의 시작일 뿐이다.
첫댓글 이슬람국가를 상대로 저런 드라마찍어면 좋은소리 못듣겠죠 ...분명히 좀 시끄러워 질겁니다
역쉬~~ 강간당한 여자 감방 처 넣는 종교 다운 반응이네요 ㅎㅎ
의도적으로 만든거에요.
조그만 상식이 있어도 저런류 방송물이 공격의 대상 된다는거 잘 알텐데!
일부러 자극하게 만들어서
더 강한 외국인의 입김과 간섭을 받도록 유도함.
이 나라 상층, 특히 언론쪽엔 완전 개미친 매국노 인맥이 셋업 완료 됨을 의미.
문재.인 인스타에까지와서 항의하던데요??ㅋㅋㅋㅋ
예전에 어디에선가 로마 가톨릭에서 떠받들며 우러러 보는 성모 마리아(나사렛 예수의 어머니)를 창녀로 나타낸 그림인지 만평인지, 하여튼 풍자 작품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 그림을 그렸다고 해서 그걸 그린 작가에게 형사처벌은 고사하고 그 어떤 일말의 불이익도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체성은 바로 이런 데에 있는 것입니다. 종교는 별다른 영향력이 없다는 거죠.
우리나라는 국교가 없는 철저한 세속국가이므로 그 어느 종교든지 희화화하고 조롱거리로 가지고 놀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슬람은 물론이거니와 그 어느 종교도 성역의 대상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