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63호 청화백자산수화조문대호
(靑華白磁山水花鳥文大壺)⊙
소재지 : 서울 중구 장충동 89-1
관리,소유단체 : 우학문화재단
분류 유물 : 생활공예
시 대 : 조선 시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백자 항아리로,
크기는 높이 54.8㎝, 아라리 지름 19.2㎝,
밑 지름 18㎝이다.
아가리 부분은 수직으로 낮게 있으며, 부드럽게
팽창하여 어깨부에서 팽배되었다가 서서히 좁아진
후 몸통 아랫부분에서 약간 벌어져 바닥면에 이른다.
항아리의 양감이 풍부하고 아랫부분이 좁아서 보기
에 준수하며 몸통 가운데에 위 아래를 따로 만들어
붙인 흔적이 있다. 몸통 윗부분의 4곳에 푸른색
안료로 4개의 반원를 연결시켜 만든 마름모
형태의 꽃 창을 큼직하게 그린 다음, 그
속에 산수문과 화조석문을 교대로 그려
넣었다. 각각의 꽃 창 안에 도안화된
富 자를 넣어 사다리꼴로 연결시켜
놓았으며, 꽃 창 사이의 위·아래
4곳에도 壽자와 疆자가 들어있다.
첫댓글 참 싱그러운 시입니다.
청보리가 물결치길 바래서
보리밭을 걸어도보고
들길에서 만나 눈썹달.
흰구름두둥실 ~파아란 하늘 닮고싶어
하늘도 바라보곤하지요.
울울창창 싱그런 숲 고운하늘색
보리물결이 늘 자라하길 바라는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마음이란 풍경을 들어 앉히는 착한 사진사 같은 것' 표현 절묘하지요?
청보리길 저도 걷고 싶어요. 몽산포 가면 있는데 5월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