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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한라비발디…모델하우스 열자 방문객 줄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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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한라비발디 관심 집중 전주 송천동에 건설하는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인파가 몰리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라건설은 26일 ‘전주 송천동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1층, 지상 12~14층 15개 동 총 967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전주에서 9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05년 진흥기업이 송천동에 ‘진흥 더블파크’를 분양한 이후 6년만이다.
송천 에코타운 개발 예정지와 인접한데다 롯데마트,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편의시설은 물론 오송초·중, 솔내고, 전라고 등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이렇다 보니 26일 모델하우스 앞에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등 입장에만 2시간이 소요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라건설 측은 이날 5,000~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현재 공급 부족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며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되다보니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은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5일 3순위 접수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기간은 15~19일,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