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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거룩한 창조사역에서 제일 귀한 인간생명존재
(창1:1,26,27)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성부와 성자께서는 이미 숙고하신 위대하고 경이로운 사업- 세상을 창조하시는 일- 을 실행하셨다.
창조주의 손에서 나온 세상은 지극히 아름다웠다. 지면에는 산과 언덕과 평야가 있었고 그 가운데에는 강과 호수가 흩어져 있었다. 땅은 그저 넓다 란 들이 아니라 구릉(丘陵)과 산으로 경치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그러면서도 지금처럼 높거나 가파르지 않고, 그 모양이 짜임새 있고 아름다웠다. 바위는 높거나 뾰쪽하게 드러나지 않고, 모두 지구의 골격을 이루어 땅속에 묻혀 있었다.
물은 골고루 흩어져 흘렀으며 언덕과 산과 매우 아름다운 평야는, 각종 풀과 꽃과 거대하고 늠름한 나무들로 꾸며졌고, 그 나무는 오늘날의 것보다 몇 배 크고 훨씬 더 아름다웠다. 공기는 신선하고 건강 적이었으며, 땅은 훌륭한 궁전과 같았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처럼 기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천사들은 매우 즐거워하였다.(SR 20.1)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짐승을 두신 후에,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모양(模樣:모습)대로, 만들려는 목적을 수행(遂行:계획을 이루려)하셨다.
그분은 땅과 그 위에 모든 생명을 함께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에게,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창1:26)라고 말씀하신다.
아담이 창조주의 손에서 나왔을 때, 그는 고결(高潔;고상하고 순결)하였으며,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었다. 그는 오늘날 이 땅에 사는 사람들보다, 두 배 이상 컸고 균형이 제대로 잡혔다. 그의 용모는 완벽하고 아름다웠다. 안색은 너무 희거나 창백하지 않았고, 건강미 넘치는 홍조를 띄어, 혈색이 좋았다.
하와는 아담과 키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어깨에 살짝 닿았다. 그녀 역시 고상하였고,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으며 빼어나게 아름다웠다.(BLJ 227.4) 인격적인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심-인간의 창조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의 힘이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의 형체는 그 모든 구성 면에서 완전했지만, 생명은 없었다. 그 때에 인격적이요 자존(自存)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형체 속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러자 사람은 살아서, 호흡하는 지적존재가 되었다.
인체기관의 모든 부분들이 활동하게 되었다. 심장, 동맥, 정맥, 혀, 손, 발, 감각, 마음의 지각, 그 모든 것들이 각각 활동을 시작했고, 모두가 법칙(法則:창조주의 거룩하신 순종)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인격적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지성과 힘을 부여하셨다.(8T 264.1) 우리가 은밀하게 창조되었을 때, 우리의 본질은 그분에게 숨겨지지 않았다. 그분의 눈은 아직 불완전한 그대로의, 우리의 본질을 보셨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지체들은, 아직 그것들이 존재하기 전에, 그분의 책에 기록되었다.(8T 264.2)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창조의 걸작 품인 인간이, 모든 하급 생물들보다 뛰어나게, 그분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을 하나님으로 높여서는 안 된다.(8T 264.3)
***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신 주체는, 아버지하나님과 아들 예수그리스도 두 분(우리-복수형)뿐이시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17)
“창조주”는 성부성자시며, “평화의 의논”(구속의 경륜)도 분명히 성부성자께서 주체가 되시고, “구속주”로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유일무이(唯一無二:오직 유일)한 절대적 위엄과 사랑의 능력으로 자존(自存:스스로 존재) 하시는 분으로써. 영원한 영광의 보좌에 좌정하셔서, 우주를 통치하신다.
매 월삭과 매주 안식일에, 모든 지적존재들이 모여서 십사만사천의 자녀와 하늘찬양대 앞에서 영광과 찬양의 경배를 받으신다.
‘밧모 섬’의 예언자[사랑의 사도 ‘요한’]은 흰옷을 입은 “승리한 무리”가 “불이 섞인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행진곡-십계명 가사]와, 어린양의 노래[구속하심의 공로]”(계15:2,3)로 영광과 찬양의 경배를 받으신다고 증언하였다. ***
그리스도는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요1:9)이시다.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을 얻는 것처럼, 모든 심령이 하늘의 거룩한 진리의 빛을 받는 것도,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각 사람의 마음속에는 지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영적인 능력 곧 옳은 것에 대한 분별력과 선에 대한, 갈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지선(至善:선함의 극치)의 원칙들에 대항[저항하려]하는 힘이 우리[마음의 성정] 속에 있다.
이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결과가, 모든 사람의 일상경험 가운데서 나타나는 성악 (性惡:악한 천성)인 것이다. 사람의 본성에는 악을 행하려는 성향 곧, 인간이 자신으로서는 저항(抵抗:이겨내게)할 수 없는 힘이 내재(內在:마음속에 항상 존재)되어 있다.
인간이 이러한 힘에 대항하여 싸우며, 진심으로 유일한 가치로 받아들이는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힘으로부터이다. 그 힘은 곧 그리스도이시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일은 이 힘과 더불어 협력하는 것이다. 모든 교육적인 노력에 있어서 이러한 협력이 최고의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Ed 29.1)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요구된 무한한 희생의 가치는, 죄가 무서운 악이라는 사실을 나타내 준다. 죄로 말미암아 사람의 모든 육체적 조직에는 이상이 생기고, 정신은 왜곡되고, 상상력은 부패되었다.
죄는 사람의 능력을 퇴화 시켰다. 밖에서 오는 유혹은 마음속에서 공명(共鳴:감정이입)을 얻고, 발길을 부지중에 죄악으로 향하게 한다.(YHH 336.2)
사람들에게 성경의 귀중한 교훈들을 가르치고 기록하게 하라. 생각과 재능과 예민한 두뇌의 힘을 하나님의 사상을 연구하는 데 바치도록 하라.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철학을 연구하지 말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철학을 연구하라. 어떤 다른 학문도 이것과 가치를 비교할 수 없다.(YHH 343.3)
성경은 광범위한 문체(文體:문장내용과 글씨체계)와 논제(論題:논리정연 한 진리)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이끌며, 각 사람의 심금(心琴:성령의 진리말씀에 감동되어, 미묘한 믿음의 감정)을 울린다.
성경의 페이지들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 가장 진실한 생애를 산 사람들의 전기(傳記:생애역사), 그리고 국가를 통치하고 가족을 다스리는 원칙들, 곧 사람의 지혜로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탁월한 원칙들을 볼 수 있다.
성경에는 가장 심오한 철학,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고 감격적이며 참으로 감상적인 시가 담겨 있다. 이것만 생각해도 성경의 내용들이 어떤 인간의 저서보다도, 탁월한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숭고한 중심사상과 관련하여 생각하면, 성경은 더 넓고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으로 성경을 대할 때, 성경의 모든 주제들은 새로운 의미를 제시해 준다. 가장 단순하게 말하여진 진리가운데, 하늘처럼 높고 영원한 사물을 깨닫게 하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CCh 86.3)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셨다. 그분은 사람이 그분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난외:欄外- 본 말씀장의 바깥여백- 주석)]”(시90:17)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보셨다.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신 그리스도는 그 희망을 사람들의 마음에 불어넣어 주셨다.
사람의 가치를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그 사람이 순결하고 고상하고 성실한 품석을 계발하여 보존하였다면 하나님께 돌리게 되었을 영광이 어떠할지 인식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이생에서 인간에게 할당된 짧은 시간은 매우 귀중하다. 은혜의 시기가 지속되는 지금, 하나님께서는 유한한 인간의 연약함에 그분의 능력을 연합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고, 그분께서 주신 재능들을 증진시키고자 할 것이다.
장차 하늘의 문은 그들을 영접하기 위하여 활짝 열릴 것이며, 영광의 왕의 입술로부터“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마25:34)라는 축복이 가장 감미로운 음악처럼 그들의 귀에 들릴 것이다.(OHC 39.2)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가치를 측정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만이,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사람의 도덕적 수준을 높일 수 있으므로, 사람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있는가를 보고 그의 가치를 정하신다.
세상의 위대함과 존경은 사람의 창조주께서, 저들에게 정하심에 의하여 바로 결정된다. 저들의 지혜는 어리석고 저들의 힘은 연약하다.(OHC 149.4) 예수님은 각 영혼의 가치를 아신다. 왜냐하면 바로 그분이, 각 사람의 몸값을 치르신 분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고뇌하고 계시면서도, 그분은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눅23:34).
그리고 우리가 ‘아브라함’의 경우에서 보듯이, 이곳에서 그분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간청할 때처럼, 죄인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 우리는 어둠속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동일한〕간절한 기도를〔드려야〕한다.(CTr 75.5) 사람의 가치가 그의 하는 일의, 등급에 의해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각 사람을 위하여 값을 치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해져야 한다.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영광의 소망을 가진 자들은, 사랑과 단순함과 성실로써 일하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곧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전[마음의 성전]인 것이다.(GW 282.3)
사람의 수명은,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을 범한 저희의 죄 때문에 짧아졌다. 마침내 인류는 너무도 가치가 떨어져서, 열등하고 무가치하게 보였다. 사람들은 육욕적 마음의 방종으로 인해, 갈바리의 오묘, 속죄의 장엄하고 숭고한 사실들, 그리고 구원의 계획을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의 연약함과 쇠약해진 정신적·도덕적·육체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하늘을 떠나신 목적에 충실 되게,
연약하고 천하게 되고 타락한 인류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시며, 저희의 연약함과 큰 결점들을 그분 안에 숨기라고, 그들을 부르신다. 그들이 예수께로 간다면 예수는, 저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것이다.(SR 49.2)
나머지 모든 우주[다른 행성에서 지적존재가 생애 하는 나라]와 비교하여, 이 세상 사람의 매우 작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자원하셔서 스스로 인성을 쓰시고,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시고 그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신의 신성한 영혼에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
그분의 무한하신 희생을 비추어 볼 때, 남녀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큰 구원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고, 자신들을 그분의 사업에 전적으로 드리기로 공언한 뒤에, 그들의 구주를 잘못 나타내는 것은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그분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그분은 말씀하신다.“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눅11:9).(2SAT 222.1)
이 세상에서 형성된 품성이,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한다. 이생에서 가치 있는 요소는 내세에서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사람의 미래는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허락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그릇된 것에 대한 유전적인 경향들을 품고 기르면서, 육적인 경향들, 식욕들, 그리고 정욕들에 방종 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악한경향들을 억누르려고 분투하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의영에 의해 기꺼이 통제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변화된다...(CTr 188.3)
성령께서 위로부터 부어졌을 때에, 빛이 홍수처럼 그 교회에 쏟아져 들어왔지만, 그리스도는 그 빛의 근원이셨다. 그분의 이름이 모든 사람의 혀에 있었으며, 그분의 사랑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채웠다.
[셋째천사 다음으로 내려오시는 마지막 영광의 천사로 기록되신 천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심]큰 권세를 가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그 천사가 온 세상을, 그분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CTr 306.6)
“그대들의 신분이 어떠하든지 간에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사상과 정신과 성실한 목적과 일상생활이다. 불안정하며 수다스럽고, 독재적인 사람은 이 사업에 필요치 않다.
그런 사람들은 도처에 너무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이 제멋대로 행하며, 연장자나 책임 있는 이들에게 존경을 표하지도 않으며, 권고나 책망을 받으면 성을 낸다. 이렇게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이미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다.
하나님께서는 단정하고 침착하며 자제심이 있는 청년들과, 원칙으로 균형이 잘 잡히고 기도할 줄 알고 전도할 줄도 알며, 연장자 앞에서 일어서며 백발(白髮:연세 많아 하얀 머리털의 노인)을 존경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들을 부르신다.”(LS 275.1)
주께서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속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다. 우리는 주님의 공장(工場:죄 속함의 회개와 용서의 수련장소)이며 세상에서 그분의 대표자들이다. 따라서 주께서는 우리가 우리생애의 순결함에 따라 사람의 참된 가치를 드러내고, 값진 진주를 되찾기 위하여 열렬히 노력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의 품성은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형성되어야 하며,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개선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품성을 아름답게 하고 고상하게 하며 거룩하게 한다.
지적(知的:성경진리말씀의 순종)으로 일하는 주의 종들은 성공할 것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고 말씀하셨다.(LHU 48.4) 죄인과 그리스도 사이에는 중보자가 필요 없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의 대언자이시다.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과의 모든 관계는 아버지와 사람들과의 관계, 곧 인성(人性:사람의 성품)을 쓰신 그리스도께서 대표하신 사람들과의 관계와 같다.
그리스도는 그의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대표자로 행동하셨다. 그는 우리의 대치 물과 담보물로서 생애 하셨다. 그가 고난을 당 하사 죽으신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이기심 없이 바르게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가 바란 것만큼 그도 열심히 일하였다. (LHU 319.5) 신뢰[선행과 무한의 은혜]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신 그리스도는, 그들의 마음에 신뢰감을 넣어 주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참된 이상을 그분 자신의 생애[인간예수님의 품성]에서 나타내시고, 그 이상에 도달할 수 있는 희망과 신앙을, 사람들의 마음에 깨우쳐 주셨다. 그리스도 앞에서는 멸시받고 타락한 영혼도, 스스로 사람인 것을 깨닫고 자신이 그리스도의 관심을 끌, 가치가 있음을 입증하려고 열망하였다. 거룩한 것들에 대하여 거의 죽은 듯이 무감각(無感覺:아예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자극이 일깨워졌다.
절망상태[창조주가 허락하신 사람으로서의 근본가치를 스스로 알지도 못한 채 낙망]에 빠졌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애를 살[삶-짧고 생로병사의 이생과 내세의 죽음과 영원성의 소망과 깨달음으로, 인간존재 가치와 존엄성을 확인해 갈 수 있고, 무한하신 사랑의 창조주를 믿고 찾을 수 있는, 구주의 말씀으로 마지막 소망의] 기회가 주어졌다.(Ed 80.1) 영혼의 가치는 유한한 사람의 마음으로 완전히 헤아려질 수 없다.
속량 받은 자들과 영화롭게 된 자들은 그들의 구원에 도구(道具:하나님의 종과 전도자)가 되었던 자들을 얼마나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겠는가! 한 사람도, 그의 의무를 등한히 했거나 선행에 지쳐 버렸다면 잃어버렸을지도 모를, 영혼들을 위한 자신의 극기의 노력과 꾸준한 활동, 그의 인내, 오래 참음, 간절한 마음의 열망 등을 그 때에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5T 620.3)
하늘에서는 사람의 가치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마음의 역량(力量:노력의 성과)에 따라 평가된다. 이 지식은 모든 능력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물이 본래의 설계대로] 모든 기능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도록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분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그분의 마음과 연결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는 일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는데, 이는 우리로 하늘의 사물에 대하여 더욱 많은 지식을 얻도록 하시기 위함이다.(RC 156.6) 우리는 십자가 주위에 모여야 한다.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명상의 주제, 대화의 주제, 그리고 우리의 가장 기쁜 감정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우리가 받는 모든 것을 우리 마음에 생생히 기억하고, 그분의 위대한 사랑에 대한 우리의 감사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손에 모든 것을 기꺼이 내맡기려는, 우리의 마음의 자세를 표현할 목적을 위하여, 이런 특별한 방법들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여기서 하늘 가나안의 언어를 말하고, 하늘 시온의 노래를 부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십자가의 신비와 영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사람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동료인간들이 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하여 일하는 일의 중요성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RC 284.7)
하나님께서만 인간의 도덕적 가치를 높여주실 수 있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가치를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그의 연합을 통해서 측정하신다. 이는 사람의 가치를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그의 연합을 통해서 측정하신다.
이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도덕적 가치에 있어, 사람을 높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세속적 영예와 위대함은 사람을 창조하신 분께서 부여하신, 그 정도의 가치밖에는 없다. 그들의 지혜는 어리석음이요, 그들의 능력은 연약이다.(1MCP 30.2) 하나님께서는 모든 기능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도록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분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당신의 마음과 연결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는 일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는데 이는, 우리로 하늘의 사물에 대하여 더욱 많은 지식을 얻도록 하시기 위함이다.(COL 354.3)
‘요한’은 멸망 중에 있는 우리 인류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바라보고, 경탄과 존경의 마음으로 충만해진다. 그는 이 사랑을 표현할 적절한 언어를 발견할 수 없다. 그리하여 그는 세상을 향하여 부르짖는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요일3:1). 이 말은 사람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하는가! 범죄로 말미암아 사람의 자녀들은 사단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무한한 희생과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불순종의 죄를 범한]‘아담’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다. 인간의 본성을 취하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향상시키신다.
타락한 사람들은 다른 시련(試鍊:시험고통 고난인내의 회개연단)을 받고, 진실로 “하나님의 자녀”의 이름에 합당해지기 위해, 그리스도와의 연결을 통하여 스스로를 교육하고, 계발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곳에 놓는다.(4T 563.2)
우리는 우리가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임을 숨겨서는 안 된다. 우리의 행동이 순결한 원칙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진리가 우리를 인하여 수치를 당할 수는 있으나, 우리는 진리를 인해 수치를 느낄 필요가 없다. 기회가 있는 대로 그대의 신앙을 고백하라.(6T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