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외국 부부와 아들이 방문하고자 오셧는데 매주 일요일만 오픈한다고 하고 다른절을 소개 했습니다. 절에 혼자 있었기에 부담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한번은 여러명이 기도를 부탁하러 왔는데 한사람은 주차를 안에 해도된다는데 시동을 켠채 밖에 있었고 한사람은 현관에서 서있었고 3명이 법당에서 돌아가신 어머님 기도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식당에 있는 신도들도 와서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사무장님까지 들어와서 기도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반야심경을 해주었는데 한번 더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절 털이범 일당이었습니다. 마침 꼬마들 먹을거 챙겨준다고 한분이 법당을 나가는 바람에 털이범이 시간이 부족했고 그냥 갔습니다. 만일 기도 시간이 10분이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무엇인가 털어갔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절 행사가 있었던 일요일 행사마치고 현금을 털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은행을 못가는 걸 알고 현금을 털어갔습니다. 같은 수법입니다.
몇일 주변에서 동향을 파악하다가 아무도 없을때 털어갑니다. 전문털이범은 아닌듯한데 몇팀이 있는지 다른곳에 온 사람들 인상착의가 서로 다릅니다. 무조건 의심하는 것은 나쁘지만 혼자 있을때에는 조심하는게 좋은듯합니다. 사고는 미리 방지를 해야지 당하고 나서 후회하면 늦습니다. 무엇이든지 안전한것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