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오늘 아침 철원 기온이-16도까지 곤두박질하고 파주 -16도, 서울 -12도, 대구 -6도, 광주 -5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특히체감 온도가 -20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블랙리스트라며 폭로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의 사퇴동향 문건은 논란이 된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환경부에 먼저 작성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따라 대상이 된 특감반 컴퓨터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추가로 폭로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에 대한 블랙리스트 주장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런 문서를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이른바 '유치원 3법'과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한국당은 탄핵을 기준으로 이른바 '배신파'와 '비겁파'가 서로 헐뜯는 구조라면서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다음 총선이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 파인텍 노사 411일 만에 만남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이라는 기록을 쓰고 있는 파인텍 노사가 굴뚝 농성이 시작된 이후
첫 교섭에 나섭니다.
■ '박경리 폰트' 무료 배포 대하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글씨체가 무료로배포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 위원회는 공유마당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는
'KCC 박경리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이 고발한'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실과 특별감찰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태우 수사관이 특별감찰반에 있을 때 작성한
첩보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김태우 수사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수사관이 지인과 관련된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해온 대검찰청은 (27일) 감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압박에 나서면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올해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남북이 오늘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우리측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판문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노사 양측이 모두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 주장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면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약 30년만에 상업 포경, 판매용 고래잡이 재개를 위해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국제포경위원회 탈퇴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댓글 조작에 나선 혐의 등을 받는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밝혔지만,
김 씨는 현 정부 인사들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치원 3법'을 놓고 여야가 오늘도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각종 비리가 폭로됐는데도, 결국 사립유치원들이 불리한 입법을 막는 데 성공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독재정권 시절, 인권탄압의 상징과도 같았던 '남영동 대공분실'이 4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돌아갔습니다.
앞으로 '민주 인권기념관'으로 탈바꿈해 민주주의의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활용됩니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관련 단체에 타미플루 처방과
조제 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남녀 성 대결까지 일으켰던 이른바'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쌍방폭행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남녀 피의자 5명 모두에게 공동폭행과 모욕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튿날 새벽,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이 한창입니다
휴일 다음날엔 쓰레기도 늘어납니다.
곳곳에는 위험 요소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부의장은 노동조합의 불법 활동이나 정부의 지나친 적폐청산 활동이,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의 한 사단에서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파괴한 GP 철조망을 여당 의원들에게 선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파괴된 철조망을 잘 보존하란 지침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배우 손승원 또 만취운전 '구속영장 신청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배우 손승원 씨가,
무면허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체포됐습니다.
■전직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 십여 년 동안 수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입니다.
한 해 예산에 후원금까지 하면 매년 8억 원에 달하는 공금을 운영하는 생활체육회에 대한 감사 부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기자협회가 '2018 아시아 인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등 4명을 선정했습니다.
사회·문화 부문에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통해 잇따른 승리를 이끌며 베트남 전 국민이 축구로 하나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2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27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프로농구 절대 1강 현대모비스가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LG에 대승을 거두고 최단 기간 23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자농구 최강 우리은행도 연승을 5게임으로 늘였습니다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알리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을 가볍게 누르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GS칼텍스는 수원 원정 경기에서 알리가 25점을 올려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27일 오늘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은 -16∼-1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 했습니다.
이는 전날 아침보다
6∼9도 낮은 기온입니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기온도 -7∼4도로 예보돼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강한 바람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등급이 예상되겠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되겠습니다.
다만 충남, 전라도,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서는
밤에 1㎝ 내외 눈이 예상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파고는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0∼5.0m,
서해 2.0∼4.0m, 남해 1.0∼4.0m 높이의 파도가 예보됐습니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nR4Hih_io1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