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의 글루코스농도가(혈당농도)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혈액으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인슐린 수용체와 결합하여 세포가 당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을열어줍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당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슐린에의한 자극에 의하여 glut-4(포도당수송체)가 신호를 전달받아 당을 세포로 수송하는 것입니다.
※운동과 인슐린
운동은 교감신경을 활성화고 인슐린은 부교감신경입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하면 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운동을 할때에는 인슐린의 분비가 적더라도 다른 기전의 의하여 당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당뇨병에 운동이 좋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운동을 하면 조금의 인슐린에도 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항운동, 유산소운동과 상관없이 AMPK를 활성화 하여 인슐린없이도 당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올려줍니다.
<논문: 비만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운동 중재: 체계적 문헌고찰 정수련⋅김완수1† 경남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 1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건강증진학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수용체가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위에 기전의 의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