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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모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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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정보 빛고을 산들길 전체 GPX파일
산너머산 추천 0 조회 363 14.12.22 12:0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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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2 12:24

    첫댓글 잘 지내시고 계신가?
    얼굴 한번 보세나~

  • 작성자 14.12.22 15:19

    네에 잘지네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산우회에 자주 출첵할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 14.12.22 13:21

    가끔 산너머산님의 안부가 궁금
    산들길 ~한번쯤 가볼만하겠어요

  • 작성자 14.12.23 10:29

    선배님 잘 지네시지요.
    Philosophy of life가 결핍된 삶속에서 생각 줍기를 할수있는 길이 개통되어 참 좋습니다.

  • 작성자 14.12.22 16:10

    가끔 슬픈것도 외로운것도 불행한것도 아닌데 마음에 구멍이 뚫린것 같은 허전함이 몰려
    올때가 있다.
    영혼의 (Philosophy of life!) 궁핍인 것이다.

    그럴때 산들길을 걸으시라.
    좋은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햇빛이 내몸과 나무와 바위와 풀입으로 흘러드는 것 처럼 자연의 평온이 그대 안으로
    흘러 들어올 것이다.
    바람은 신선함을 주며 폭풍우는 에너지를 그대의 내면에 불어 넣어줄 것이고
    모든 걱정은 가을 나뭇잎처럼 떨어져 나갈것이다.
    자연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어울림이라 했던가.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황룡강의 숨결 위를 산책하듯 걷는다.
    몸과 영혼에 온전한 자유가 스며듬을 느낀다.~~

  • 작성자 14.12.22 16:11

    인생이 허무하다 생각 되면 나의 마음은 건강한가? 아픈것은 아닌가?를 묻자.

    어등산을 휘돌아 가는 황룡강에서는 밤새 물안개를 피우고 있었다.

    생명을 노리는 수리부엉이와 삵들로 부터 새우잠 들었던 가마우지와 물오리들이

    힘껏 홰를 치고 있다.

    그리고 하루를 힘차게 비상(飛上) 하고 있다.

  • 작성자 14.12.23 10:31

    가난뱅이란 가진게 없는자가 아니라 삶속에 끈임없이 소유하고 갈망 하는자가 진짜 가난뱅이다.
    나는 진짜 가난뱅이 삶을 살고 있었다.
    물어 부끄러웠다.

    산너머산 빛고을 산들길 산책중에 끄적이다. 중에서~

  • 14.12.22 22:30

    끌쩍이다 생각나면 출산으로 채우시게.

  • 작성자 14.12.23 10:33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문님!
    2015년도에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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