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04학번 장동숙입니다.
이번 8차 복지순례에 함께 하게 되어서 많이 기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1. 표지
저는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서서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어떠한 일을 할 때에도 즐겁게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러한 성격은 주위 사람들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켜 더 친해질 수 있게 만듭니다. 이번 복지순례 역시도 사람들과 같이 하는 인간관계의 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롭게 만나게 될 사람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공부도 같이 하고, 낮이나 밤이나 함께 어울려야 할 때에 저의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은 다른 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저의 적극적인 성격은 무엇보다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잘 나타납니다.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서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보고 부딪히고 그래서 많이 깨어지고 부서집니다. 그래도 또 다시 도전하고 부딪혀서 끝까지 배우고자 노력합니다. 깨어지고 부서지는 것조차 나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그렇게 얻어지는 배움이 더 값지고 귀중한 자산이 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은 더 나은 나를 만들고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그 원동력으로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많이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복지순례에 참가하고자 하는 것 역시 배움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많은 연단과 훈련 속에서 얻게 될 배움들이 정말 많아 보였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싶어했는데 그 배움의 길이 복지순례에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하면서 얻게 될 많은 것들이 결코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아니 오히려 투자한 것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이었는데, 이 길이 저의 기대보다 훨씬 더 큰 배움의 길이 될 것같습니다. 더 많이 채워지신 다른 분들의 경험과 모습을 보면서 부럽고 두렵고 떨리고... 하지만 무엇보다 도전받는 기회가 될 것이고 다른 분들의 경험이 곧 저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저를 한없이 기쁘게 만들고, 복지순례를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로 복지순례의 과정을 채워나가겠으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지원사
저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해외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일정으로 복지순례가 26일에 시작되는데 이번 겨울 복지순례에 정말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포기하면서까지 복지순례를 가려고 했지만 그 프로그램이 이미 진행된 이상 빠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틀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두달이라는 복지순례 여정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는 복지순례를 향한 저의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덕연 선생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틀 뒤에 합류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으면 하고... 다행히 선생님께서는 허락해 주셨고 지금 이렇게 복지순례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기간이 끝나자마자 해외에 다녀와야 하고, 그리고 바로 복지순례에 합류해야 하고... 저에게는 강행군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복지순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지인이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 진로에 대한 고민. 저는 이제 방금 겪었고 지금 겪고 있습니다. 이 갈등과 고민을 해결하고 나의 진로를 발견하고 나의 비젼에 대한 확신함을 얻을 기회가 지금 저에게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앞으로 복지인의 길을 걷겠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서 복지순례를 해야만 합니다. 복지순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복지인의 길을 걷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 복지순례는 이렇게 의미가 큽니다. 그래서 강행군 속에서도 복지순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복지순례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렇게도 기뻐했던 것입니다.
다른 분들보다 아는 것도 없고, 경험한 것도 적고, 준비된 것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부딪히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얻기 위해, 배우기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부서지고 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기뻐하겠습니다. 그리도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그래서 복지순례 동안에 많이 성장하겠습니다. 이런 자세로 복지순례에 참가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힘든 연단의 시간을 견디면서 인내를 키우고 싶습니다. 자연속에서 삶을 배우고 복지인의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비젼을 발견하고 확신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복지순례, 그 속에서 변화하게 될 나의 모습을 많이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첫댓글 글을 통해서 배움의 열정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숙 자매님을 통해서 제가 많이 배우고 도전이 됩니다. 해외연수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