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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 (예배를 시작하며 기도문을 읽습니다)
=>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함께 찬양 (가족 모두 잘 아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습니다)
=> 구주 예수 의지함이 (새찬송가 542장)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 갈라디아서 3:1-9
함께 묵상 (질문을 따라 각자 묵상한 내용을 나눕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의 성도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육체로 마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은 이방인이지만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을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갈라디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율법과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고, 복음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갈라디아 성도들은 잘못된 복음의 유혹을 받아 처음의 마음을 잃고 성령이 아닌 율법의 행위를 좇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의로움이나 행위를 보신 것이 아니라 죄인이었을 때 부르셔서 자녀로 삼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자는 처음 구원 받을 때만이 아니라 모든 삶 속에서 육체가 아닌 성령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가는 날까지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만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이 아브라함을 통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습니까?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오직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설명하기 위해 구약성경의 아브라함의 사건을 말합니다. 아브라함도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할례나 율법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 백성의 복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대로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유다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만민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함께 나눔 (한 주간의 일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