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리들 土農 농부와 비슷한 class의 농부들이 염원하는 자연농에는 수월한 김매기가 숨어있읍니다.</p><p>김을 매지않고도 농사를 할 수 있는 농사법은 有史이래 농부들의 꿈이 되어왔읍니다.</p><p>후꾸오까 마사노부가 그러했듯이 농부들에게 노동의 한계는 항상 김매기가 되어왔읍니다.</p><p><br></p><p>다소 쪽 팔릴 수도 있는 나의 쪽파농사는 쪽파, 너 아니라도 대신할 수 있는 대파가 있으니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읍니다.</p><p>그러다보니 시간이나는 짜투리 시간에 7월에도 심었다가 11월까지도 생각나면, 그것도 빈땅이 있을 때 아무때나 심을 수 있읍니다.</p><p>이번에는 아마 7월쯤(?) 심었던 걸로 생각하는데 이 쪽파를 찾을 수가 없어요.</p><p>그동안 김매기를 2번이나 해주었는데도 잡초속에 꽁꽁 숨어 버렸읍니다.</p><p>차라리 이를바에야 늦게 지끔쯤 심는게 오히려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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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당할 수 있을 때 심으세요.
이렇게 자주 비가 내릴 때 풀속에선 녹아내리고 없을걸요
맞아요!
말라 야위어서 그늘에 치여 녹아내리고 있어요.
여름은 온 대지가 풀밭이라서
풀때문에 힘드시네요.
풀과 함께하는 농사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