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삶의 원인 불확신(不確信)
2018.2.21
(사50:1-11)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re is your mother's certificate of divorce with which I sent her away? Or to which of my creditors did I sell you? Because of your sins you were sold; because of your transgressions your mother was sent away. 2 When I came, why was there no one? When I called, why was there no one to answer? Was my arm too short to ransom you? Do I lack the strength to rescue you? By a mere rebuke I dry up the sea, I turn rivers into a desert; their fish rot for lack of water and die of thirst. 3 I clothe the sky with darkness and make sackcloth its covering." 4 The Sovereign LORD has given me an instructed tongue, to know the word that sustains the weary. He wakens me morning by morning, wakens my ear to listen like one being taught. 5 The Sovereign LORD has opened my ears, and I have not been rebellious; I have not drawn back. 6 I offered my back to those who beat me, my cheeks to those who pulled out my beard; I did not hide my face from mocking and spitting. 7 Because the Sovereign LORD helps me, I will not be disgraced. Therefore have I set my face like flint, and I know I will not be put to shame. 8 He who vindicates me is near. Who then will bring charges against me? Let us face each other! Who is my accuser? Let him confront me! 9 It is the Sovereign LORD who helps me. Who is he that will condemn me?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the moths will eat them up. 10 Who among you fears the LORD and obeys the word of his servant? Let him who walks in the dark, who has no light,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and rely on his God. 11 But now, all you who light fires and provide yourselves with flaming torches, go, walk in the light of your fires and of the torches you have set ablaze. This is what you shall receive from my hand: You will lie down in torment.
예수님은 [마13:44]에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비유(比喩) 하셨다
만일 그 비유가 사실이라면
보화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미친놈이라고
마구
비웃었을 것
뻐~언한 이치(理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물을 발견한 사람
남들의 비웃음 조롱 쯤이야
혹여 그 어떠한 상황이 닥친다 해도
마음의 즐거움을 숨기고
묵묵히 자기의 해야 할 일을 진행하리라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영생복락천국(永生福樂天國)의 실존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하루라도 더 이 땅의 삶을 연장하고자 소원을 지나 안간 힘을 다 쏟는 모습을 보이기 까닭이다
입의 언어는 필(筆)의 언어는 내세(來世) 주어질 천국이 좋다고 하면서
행동언어는 그 반대로 표현하고 있으니...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포하는 것은 곧 자신의 삶을 괴롭히는 것 자초함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 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계시기 까닭이라 한다
그분이 도와(help)주시고 명예롭게 해 주실 것(not be put to shame)이며 가까이서 변호(vindicate)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면 나는 어떠한가?
나는 좀 특출났으면 좋으련만
이사야와 동급이었으면 좋으련만
나의 지적 나의 비판의 화살은 어느덧 나를 향해 날아옴을 느끼고...
마치 거울 앞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된 것과 같은 부끄러움이 나를 압도함을 느낀다
왜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천국과 지옥을 그리면서
자신을 지옥 가까이에 그렸는가에 대해서
이해(理解)되는 느낌!
어느덧 자성(自省)의 경지에 이른 그가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의 현재 내 실존의 처지를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데 동의...
아마도 다빈치의 그 자신에 대한 그림은
자포자기(自暴自棄)를 의미함이 아니요
도리어 소망(素望)의 표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구속구원(救贖救援)의 간구(懇求)라는 해석(解析)
이 역시
나의 마음...
크로스비의 찬송이 생각난다
(1)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2) 자비하신 보좌 앞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하니 믿음 주소서
(3) 주의 공로 의지하여 주께 가오니 상한 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4) 만복근원 우리 주여 위로하소서 우리 주와 같으신 이 어디 있을까
<후렴> 주여 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