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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o5wtZHXKDlY?si=2f9Qdv5xvAD7SDeV
어젯밤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히 저 영상을 보고 그래, 카페 활성화 차원에서 심심풀이로 가끔씩 영어방에 다시 글이라도 올려보자하고 체크해 뒀었습니다
언젠가도 전철을 타고 가는데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옆자리에서 큰소리로 개쩔어, 개피곤해..어쩌고 저쩌고 '개'자를 넣어가며 큰소리로 떠들기에 조용좀해라 대신에 그냥 넌즛이 물어봤죠, 학생, 금방 개피곤하다 한 것 같은데 "나 피곤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하고 모른 척 물어봤더니 이구동성으로,
"I am tired"라고 하드라구요. 그럼 "나 무지. 피곤해"는? 했더니
또 이구동성으로 "I am very tired", "I am so tired"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럼 아까 자네들이 "개 피곤해"하던데 그거는 어떻게 표현해? 했더니 서로 얼굴 쳐다보며 멀뚱멀뚱....그리고는 혼잣말로 중얼중얼 그거야 뭐 "I am very tired".. 대충 얼버부리기에 한마디 해줬죠.
고거는...? 그냥 자네들이 표현한대로 "I am dog tired"라고 개를 dog로 바꾸기만 하면 돼...했더니. 애들이 갑자기 조용해 지드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안녕? 손 흔들고 하차했죠. ㅋㅋㅋ
여기에서 진짜로 "나 개 피곤해"를 영어로 표현할 때 "I am dog tired"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개를 뜻하는 저 dog는 이 표현에서만 대체 가능하다는 것
잊어불기 없기~~!
첫댓글 만 2년만에 영어방 불콌네요???~
영어방 그동안 얼메나 외로웠겠어요~~~~~~~ㅠㅠ~~~~~~ㅎㅎ
2년이 아니라 3년만이요~
그냥 산악회는 잊고 살려했는데...그래서 전번도 바꾸고 연락처도 싹 지워버렸었는데 ㅠㅠ
가끔씩 이 방에 심심풀이 글 한번씩, 올려볼까해요..
ㅋㅋ 하니고문님 안죤 기대됩니다!!
써니텐님 고마워요.
예전에는 너도나도 한번씩 들여다 보곤했는데 다들 관심없으신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