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중간층의 붕괴
1,세계화 시대의 노동 시장의 불안이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다
가정
1)가구수는 증가했으나 그 안에 사는 식구는 줄어들었다.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8%로 가장 많다 이어서 2인 가구가 34%이고 2인 이상 가구가 29%이다
2)전체 인구의 약20%가 혼자 산다.그들은 주로 1인 가구로 사는데 이혼을 했거나 사별한 55세 이상의 여성이 대부분이다.75세 이상 여성의 2/3가 혼자 사는 반면 남성은 약1/4이 혼자 산다.1인 가구 중 두 번째로 큰 집단은 젊은 남성이다
3)2세대 이상이 한 지붕 아래 같이 사는 가구는 1%로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다
결혼
1)결혼 비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마흔 전후의 학자들 중 30%가 미혼이다.기혼인 경우 대부분 30대 중반쯤에 결혼한다
2)평생을 한 배우자와 사는 경우는 점점 드물어 진다.현재 전체 부부의 약60%가 재혼 부누이다
3)이혼이 더욱 빈번해져 전체 부부의 1/3 이상이 이혼을 한다.25년 이상을 살다 이혼한 부부의 수는 30년 전보다 두배나 늘었다
자녀
1)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첫 아이를 두는 사례가 증가하고 여성은 거의 서른에 어머니가 된다
2)대부분의 자녀가(74%) 여전히 부모와 함께 핵가족으로 산다.그러나 이 수치는 계속 줄고 대신 편부모 가정이 증가한다
3)유자녀 부부보다 무자녀 부부가 (52%) 더 많다.이것은 아이없이 사는 젊은 부부가 증가하기 때문이며 이들 중 1/3은 평생토록 무자녀로 산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졸자 여성의 무자녀 비율로 평균 이상이다.게다가 자녀가 분가해서 새로운 가구를 구성함으로써 생기는 노인 가구가 급증했다.
2.1인 가구의 발전은 전 유럽의 경향이다.독일은 편부모 가구 무자녀 가구 1인 가구분야에서 유럽 최고이고 인구 감소의 문제를 일으킨다.이주민 정책도 문제 해결의 길이 되지 못한다.이주민의 자녀수도 곧 독일 수중에 가까워 지기 때문이다
3.젊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죽을 때까지 부부로 사는 고전적인 4인 가족은 위기에 처했다.즉 사라지고 있다.
4.가정 위기의 심리적 요인(남녀 만남의 사회학)
1)남녀의 애정 관계는 언제나 변화한다.남녀가 처음 만나 관계를 발전시키고 애인 관계가 될 때까지의 시작은 대부분 낭만적이다 첫 만남에서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두 사람의 공간적인 접근인데 요즘은 인테넷의 가상 공간이 되기도 한다 사회적 공간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어느날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이다.남녀의 만남에서 외모의 매력은 매우 우선적인 역할을 한다.여자의 경우 외모의 매력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남자의 경우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지위이다.
2)첫 만남이 끝나면 접근 방식 상호 간의 기대 기존의 관계 조절 및 적응 단계로 이어진다
3)그리고 남녀 관계의 가장 행복한 단계인 애인 단계로 발전한다
이 때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고 상대방을 위해 자기를 개방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이때 순탄한 진행에 실패하면 한 순간에 나락에 떨어지기도한다.
4)그러나 낭만적인 사랑의 뒤에는 언제나 새로운 삶의 과제가 있다.
자식에 치이고 감정을 눌러야 하는 일상의 스트레스가 다시 찾아오고 그리고 서로에게 익숙해 진다 결혼과 관련된 일반적인 환상 결혼식 장면, 결혼에 관한 글귀, 미디어에 반영되는 결혼의 모습은 오직 하나 결혼은 낭만적인 관계다이다 그러나 실생활은 그게 아니다
대부분 드라마는 남녀의 행복한 결혼으로 끝나지만 실생활은 결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신혼의 낭만이 끝나면 그 자리에 새로운 감정 사회적 관계 특히 경제적 관계가 온다는 사실에 대부분 무방비 상태이다.여기서 가정의 위기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새로운 낭만을 향해 찾아가려는 꿈을 꾼다.
5.젊은이들의 가치관의 변화도 가정 위기의 큰 요인이다
1)젊은이들에서 자녀는 행복의 조건에서 6위에 불과하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더 하다
2)사회적 성공과 자녀 중 선택해야 한다면 그들은 사회적 성공을 위해 자녀를 포기한다
3)자녀 때문에 발생하는 소득 상실과 불충분한 노후 대책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4)긱업적인 이동 요구가 커지는 것도 가정 위기의 한 요인이다.
(원거리 통근자,외근과 대체 근무,주말 부부,이동 근무지등..)
6.원거리 통근이 주는 영향
1)시간과 돈이 든다 미국의 경우 통근비가 가계 소득의 약 20%인데 이는 식비보다 높은 것이다
2)원거리 통근은 장기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친다
고혈압 근육 및 뼈질환 불안 증가 공격성등을 갖게 되고 회사와 가정에 도착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생활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3)자녀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준다
특별이 태아의 경우 어머니와의 밀접한 상호 관계가 필요하다 발달심리학에 의하면
생후 45분이 지나면 아기는 어머니의 표정을 인식한다
2일 째가 되면 즐거움 슬픔 놀라음을 표정에서 인식하고
3일 후면 어머니의 얼굴과 다른 사람의 얼굴을 구별한다
신생아는 남자의 음성보다 여성의 음성에 강하게 반응하는데 어머니가 아기와 나눈 태교 대화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고음에 익숙해 졌기 때문이다
3-4 개월이면 신생아와 돌보는 사람 사이의 옹알이는 대화의 성격을 띤다
9개월이면 아기는 돌보는 사람의 기쁨 두려움 화를 표정에서 읽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한다
이 시기에서부터 부모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용기를 북독워주는 부모는 아이의 활동력과 창의력을 돕고 엄격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부모는 이것을 방해한다
어머니의 섬세함 예민함 감정 이입 능력과 안정감 신뢰성 항상성이 관계의 질을 결정한다 아기와 돌보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불안정하면 아기는 후에 정신적 사회적으로 나약해 질수 있다
특히 부모의 갈등, 이혼, 혹은 신체적 혹은 마음의 상처, 부모의 신체 및 정신 질환등을 겪은 아이는 힘든 일에 부닥쳤을 때에 헤쳐 나가지 못하고 좌절하기 쉬운 성격이 되기도 한다
6.현재 독일 가정의 일반적 패턴
1)남녀가 만나 사랑을 느끼고 교제하며 결혼 전 의도적이던 비의도덕인던(무계획적인) 아이가 생긴다
2)아기의 탄생을 계기도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고 그들의 결혼 사진에는 아이가 함께 있다
3)아기는 결혼하지 않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핵가족 안에서 성장하며 부모가 이혼하면 아빠가 없는 편부모 밑에서 자라나다 새 아빠를 얻는다
4)얼마 후 동생이 태어나고 한동안은 갈등없이 정말 행복하게 산다 그러다 2년쯤 지나 어머니는 또 다시 이혼하고 또 다시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그러나 그 새 아빠는 그 아이의 아빠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5)어머니는 재혼하는 대신 그냥 따로 또 같이 사는 길을 택한다
소년은 일찍 부모의 집을 나와 같은 또래의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대안적인 삶을 시도한다
그러다가 한 여자를 만나 아기를 낳고 동거를 시작하고 얼마 후 합의 하에 헤어진다
이런 실패 경험을 토대로 다시 새로운 여자를 만나 같이 살고 그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서 난 아이를 데리고 왔고 그 남자는 그 아이를 의해 아빠 역할을 하기로 한다.
이런 재혼 가정을 조사한 결과 의붓 자식이 친자식보다 훨씬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19세기의 아이들이 현대의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친분 관계 속에서 자랐다 즉 핵가족 이외의 친척이나 가까운 이웃과 친분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현재의 독일 청소년들은 가족 외에 기껏 다섯 종류의 성인을 만난다
이웃, 친구의 부모, 의사, 시민단체 대표, 직장 상사이다.
9.이혼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1)성인이 되었을 때에 불안정한 태도를 보였고
2)정상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성에 더 집착했고
3)학교 성적은 나빴으며
4)남을 돕는 마음이 부족했고
5)자신의 부부 관계가 오래 유지되리라 확신하지 못했고
6)배우자에 대한 신뢰도도 높지 못했고
7)실제 이혼율도 높았다
또한
1)약20%의 아동이 우울증 사회적 장애 불안같은 정신 장애와 발달 장애 및 태도 장애를 보이는데 빈곤층 아동이 상류층 아동보다 두 배가 많았다.
10.독일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사업의 거의 모든 통계 지표가 꾸준한 상승률의 보인다
1)청소년 기관의 상담 사례가 1991년에는 15만5000건이었는데 2005년에는 30만9000건으로 늘어났다
11.안정된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이 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적응한다
“노동 시장의 불안이 청소년에게도 반영되어 나중의 취직 및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이 두드러졌다.척박한 전후 세대는 두꺼운 외투를 만드는 억센 바느질이 돋보였다면 지금은 훨씬 복잡하고 추상적인 바느질로 바뀌었다.다시말해 청소년은 스스로의 정체성과 사회적 성공을 자찝기한다.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과 자신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것 사이의 적절한 혼합 비울을 찾고 자기의 삶에 관한 가치관과 사회가 요구하는 당장의 요구 사이에서 늘 새롭게 균형을 맞춘다(1999 청소년 연구소 보고서)”
12.노동 시장의 불안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성적 반응
1)학교나 대학에 머물려 최대한 취업 시기를 늦춘다
2)진지한 남녀 관계를 맺지 않는다
3)가능한 늦게 결혼하고 아이는 늦게 그리고 적게 낳는다(14개국 청소년에 대한 국제 연구 조사)
13.불안정한 노동 시장은 2001년 이후 사람들의 실질 소득을 계속 줄게 하고 있다
1992년 독일 노동자의 실질 수령액 146만4000유로(세금 및 보험료제외 금액)
2004년 “ 144만9000유로
14.빈곤의 문제
절대 빈곤-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 그리고 의료 혜택이 불충분하여 생활 자체가 위협을 받는 상황 저개발국가 국민들이나 선진국의 노숙자나 중독자들
상대 빈곤-다른 사람보다 자원을 적게 차지해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만족스러운 생활 수준 에 이르지 못5하는 상태를 하는데 자원이란 소득뿐아니라 사회적 인맥이나 교 육 기회등도 포함된다
비교 집단 가계 소득의 60%보다 적게 받는 사람은 빈곤 위험 수준이다
비교 집단 가게 소득의 40%보다 적으면 빈곤하다
2004년 독일 국민의 13%(1060만명)이 빈곤 위험 수준이었고 4%(350만명)이 빈곤층이었다.
14.빈곤은 범죄와 연결된다
1)미국의 경우 경제적 불평등이 증가하면서 교도소 수감자의 수가 늘어났는데 주요 수감자는 소득 순위 하위의 흑인들이었다
2)2008년 전체 흑인의 8%가 감옥에 갔다 흑인 청소년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경우가 25%였는데 그들 중 4명에 1명 꼴로 교도소에 들어갔다
3)독일의 경우도 전체 수감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87년 440만이었던 수감자가 2005년에는 660만명이 되었다 이들 범죄의 47%가 절도였다.
15.노동 시장의 불안정은
1)가정의 붕괴 직장으로 인한 거주지 인동 소득 격차의 증가 빈곤 위험 증가 범죄율 증가등을 초래하고 있다.
2)산업 국가에 사는 국민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게 만든다
3)사회 보장 제도의 후퇴에 따른 불안정이 증가한다
4)가족 기업 사회에서의 장기적인 신뢰 유지가 점점 더 어려위지고 있다
5)모든 서구 사회에서 경제적인 불평등이 더욱 고착되고 있다
16.국가적 차원의 신뢰 위기가 심화된다
신뢰도 조사
1)가족과 이웃에 대한 신뢰도 조사
가족(97%), 친구(93%), 이웃(70%), 직장 동료(69%),
2)국가와 사회에 대한 신뢰도 조사
교육 기관을 신뢰하지 않는다(51%)
범조계를 “ (52%)
관청을 ‘ (64%)
교회를 “ (65%)
언론을 ‘ (73%)
유럽 연합을 “ (76%)
17.신뢰 위기의 원인
1)자본주의와 세계화의 폐해를 막기 위한 국가의 노력이 부족하다(80%)
2)국가의 운명이 시민의 손에 달렸다(8%)
3) ‘ 정치에 달렸다(53%)
4)사회 구조의 결정적인 인물이 경제 세력가인가?(76%)
(여론조사 기관 포르자,시사주간지 슈테른의 공동 조사)
18.독일 청소년 발달 환경 실태
1/4이 재혼 가정이나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1/3 정도가 가족 관계가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다
하류층 아동 1/4이 여행이나 소풍을 즐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강인했고 차선의 환경에서 잘 자랐다
19. 2006년 신뢰 상실에 대한 조사(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연구소)
사회적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63%)
지금은 무조건 아껴야 한다(59%)
삶은 끝없는 경쟁이다(46%)
나는 국가로부터 버림을 받았다(44%)
정당 지지자의 감소(1976년 85%에서 2006년 53%)
가족이 사회적 심리적 지원병이다(87%)
신앙이 매우 중요하다(1986년 22%에서 2006년에도 27%로 증가)
20.정치 성향 분류
1)능력있는 개인주의자(11%)
국가 개입 반대,능력 위주의 사회,2/3가 남성이다,정치적으로 서민을 대변하고 잘반 이상이 자민당(자유주의 중도 우파) 성향이다
2)안정된 능력 보유자(15%)
주로 소도시의 유지들,자유주의 보수파,능력 지향적이고 엘리트 의식을 갖는다,절반 이상이 기사연합(기독교 민주주의 중도 우파) 성향이다
3)비판적 교육 엘리트(9%)
정치적으로 가장 좌파이며 양질의 젊은 집단이다,정당 및 사회 정치 활동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이 비판적 교육 엘리트이다. 4/5가 지금 독일 연방 의회에서 활동 중인 세 좌파 정당에 투표했다
4)참여적 시민(10%)
광범위 하지만 강력한 적록 연합(사민당과 녹색당)의 핵심 유권자이다.사회 문화적 직업이나 공공 서비스에 종사하는 고급 여성 인력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참여적 시민은 사민당 사회 민주주의 중도 좌파를 가장 높이 평가한다
5)만족하는 신분 상승자(13%)
능력 지향의 중류층 노동자를 대표한다 이들은 주로 하류층 출신으로 신분 상승에 성공해 사회 중심에 섰다.정치 성향은 기민 기사 연합쪽이지만 1/3 이상은 사민당 쪽으로 기울어있다
6)위협 받는 노동자(16%)
소도시의 공장 노동자 계층을 대표한다.정치 성향은 사민당의 확고한 지지 세력이지만 기민 기사 연합에도 열려 있고 사민당에 대한 실망으로 좌파 지지 세력으로 돌아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7)자아 만족의 정통 주의자(11%)
전통적인 두 개의 국민 정당(기민과 기사연합)에 가장 강력하게 미련을 갖는 집단이다.이들은 전통을 지키고 크게 변하지 않는 국가를 원한다 복잡한 정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관심도 적다
8)권위 지향적이고 질이 낮은 집단(8%)
가장 강력하게 권위와 민족을 중시하는 집단이다.대부분 하류층 출신이고 약간의 신분 상승에 성공한다.절반 이상이 사민당을 지지하는데 녹색당과 녹색당의 정치적 가치관에 대한 거부감에서 비롯한 것이다
9)의존적인 예측 불가의 프롤레타리아(8%)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패배 경험이 많은 집단이다.경제 활동의 연령이 많은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가장 높다 주로 동독 출신이고 남성이 지배적이다 기민 기사 연합과 사민당의 대연정에 불만이 많은 집단이다 이들 중에는 좌파 정당과 극우파 정당에 튜표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
21 세계화 상층부에서 삶의 만족을 만끽하는 동안 하층부에서는 물이 새기 시작한다
노동자의 40%가 파트 타임, 계약직 ,임시직, 직업 소개소를 통한 임시 채용, 미니 잡, 저임금 노동, 무보수 인턴직, 형식적 자영업자로 일한다.
이런 노동 상황과 실업의 위협은 거의 모두에게 해당하며 정규직 노동자라 할지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실업 뒤에는 빈곤의 위협이 기다린다
빈곤 위험 수위 계층이 13%나 된다는 것은 빈곤이 더 이상 소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빈곤층으로의 하락 공포는 사람들로 하여금 적응을 준비하게 한다.그들은 먼 길로의 출발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노동자 16%가 직장 때문에 이동한다.그들은 점점 낮아지는 실질 소득에 애써 만족하고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식과 가족을 포기하며 삶을 살계하는데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도입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확실한 것은 없다 경제 상황의 압박에 회사 거주지 가족 모두가 위협 받고 있다.
22.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위협에 불안을 느끼기는 하지만 불안을 인정하지 않는다.
원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삶의 조건을 변화시키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뒤로 물러 선다.크게 심각하지 않고 또 내게 닥친 일이 아니면 그냥 넘어간다.뒤로 물러나는 양상으로 그들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신뢰를 접는다.사회 활동이나 정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다 국가와 맺은 개인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이다.중간층이 죽어 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