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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크랩 나의 PDA, From Newton to Nuut3
황종원(중앙대) 추천 0 조회 150 10.06.13 16: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Textore에서  4월에  사이트 열고 했던 이벤트 경품이 어제서 도착했다.  당첨되고 세금을 호되게 매기고(물건 값의 26 %), 시중에 안  팔렸다고 계속 미루고.

정작 물건이 나오고서는 Textore에서는 제조원인 Neolux에서 보낼 것이라 하고 Neo에서는 명단을 받을 것이 없다 하고 다시 Testore에 거니 잘못됐다며 보내겠다고 하고... 무슨 놈의 행정 처리를 하는지 Nuut3를 받기 전에 김 부터 몽땅 새고 지쳐버렸다.

20여년동안 책 보고 글쓰느라고 PDA를 여러개 써왔다. 한 번 가지고 있으면 쉽게 버리지 못하기에 애플의 Newton에서 Palm까지 가지고 있으며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늘 부족 2%로 이북 단말기를 하나 구해볼 요량이었던 참에 얻게는 되었으나. 100% 만족인가.

 

육감 불만점 이것 저것

 

16그레이라지만 칼라는 흐릿. 이북은 TTS 지원 안돼. 불 꺼진 어둠 속에서  TTS 기능이 돼면 책을 들으면서 잠들 수도 있으나 이건  저도 먹통돼어 따라 취침.

확장자가 전자책형식에만 사전 기능이 되며 영어만 돼고 한글 사전은 왜 없나. 다만 강점은 화면이 크고 배터리가 오래간다지만 그 긴 시간 책 볼 사람이 몇이나 돼. 휴대용 케이스는 허접하여 없느니만 못하고. 3만원 케이스는 아직 팔지도 않고. 제조업체는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마는 건지 아리송. 차라리 아이폰에 이북 넣고 보는 사람은 그걸로 만족하는 게 낫지. 아직은 이북 단말기가 유저에게 만족 주려면 멀었어. 왜? 카메라 있지, 만화를 보려면 돋보기 기능도 팍팍돼지, 칼라도 섬세하게 재현되지, 노래에 가사도 뜨지. 그런 스마트폰 쓰면 될 것을 돈들여 이북을 왜 산대? 나처럼 이벤트에서 거저 얻은 이북을 재미삼아 쓰는 사람빼고는...

 

 

 PDA 동호인들이 모여서 자신의 애장기를 내 놓은 듯 하나 우리집 구석 구석에 있던 녀석들이 보란듯이 자리를 잡았다.

 20여년 전 카시오에선 카드를 삽입하여 포켓피시 구실을 할 수 있는 이런 걸 만들었다. 이런 것을 구하려면 남대문 숭례문 지하 상가를 갔다. 왼쪽은 키보드 감각이 제법이오른 쪽은 타치식이기는 하나 힘 좀써서 눌러줘야한다.

 20여 년전에 여기 Newton은 부장 시절 내 월급인 150만원이 넘던 고가품이있다. 하나면 될 것을 고장나면 쓰겠다고 몽블랑 149하고 바쁜 것은 왼쪽이며 지금도 현역이다. 잘 쓰냐고 묻는다면 말이 달린다.

 사진 찍는 각도가 이래서 작아 보이나 모프는 어른 손바닥 하나 크기보다 크다. 지금도 열심히 쓴다. 이북보기거나 글을 쓸때 아주 편하다. 그리고 전원을 키면 바로 작동되니 지금 최신형 노트북이나 팜북 전혀 부럽지 않다.

 책을 보고 글을 쓸 욕심에 챙긴 자울이나 배터리를 용산서 교채했으나 여전히 30분만 쓰면 밥투정이다.

배터리가 나가면 바로 데이터는 사라진다. 밥을 굶거나 말거나 데이터를 보존하는 Newton에 비하면 아주 본능적 기계이다.

 10년 전부터 써왔던 팜 형제들. 마지막 팜은 얼마전에 단돈 1000원이라는 소니 x1을 구하기 이전에 줄로 묶어 내 허리에 매달려 5년을 생활했다. 지금도 싱싱하게 잘 돌아간다. 그 왼쪽 팜씨는 외장카드 연결점 불량 빼고는 작동이 잘된다. 나머지는 이제 퇴역이다.

 지금 아이폰 액정 크기의 HTC스마트폰. 예전 프로그람을 잘 돌아간다. 수시 메모를 할까 사놓고는 그림 앱을 띄우고 그림을 그리는 일로  더 많이 썼다.

 이 일제 핸드폰을 PDA로 쓸 생각은 자판이 있어서였으나 화면이 작아서 사용하기 힘들다. 아직도 괜히 사놓은 값이 아까워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게임을 전혀 안하면서 소니 PSP가 있는 것은 이것으로 책보고 만화보고 음악보고 동영상을 보려고 한 것이다. 어느 면에서 다른 PDA 보다 아직도 강력하다.

 리눅스를 알아볼까 해서 구한 자울 1000이다. 자판의 감각이 좋다. 일본어와 한글 입력이 자유롭고 손글씨를 있는 데로 쓰기 좋다. 갑자기 먹통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나갔다. 용산에 나갈 일이 생겼다.

 애니콜 역시 책 보고 글쓰려고 사서 한동안 손에 꼭 쥐고 있었다.

 HP는 책 보는 용도로 여전히 현역.

 i-station은 근래 구했다. 책보고 듣고 음악듣고 영화 보고 티브 보고 ....이러고도 나는 뭔가 부족한 2%를찾았다.

 스마트폰을 갖을 욕심에 1000원 짜리 소리 X1이다. 한동안 가지고 있던 모토롤라는 전화 걸기 편했으나 이건 잘못 손만 대면 전화가 가서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메모나 일기를 여기다 쓴다.

 비슷한 크기끼리 모아봤다.

 nuut3는 이런 포장으로 내게 왔다.

 알몽뚱이라서 뭐만 잡으면 잘 떨어트리는 나는 이 녀석 담글 주머니가 필요해서 만든 집에 찾아가니

아직도 안 판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준비성이 있어야한다. 더구니 이 기계는 판매를 한 달씩 미뤄 오던 기계이다. 뭔가 조직이나 운영에 톱니가 빠진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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