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13: 1~4)
어느 분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나, 그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그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습니다.그때, 스코틀랜드의
‘핀드혼’이라는 생태마을에서 한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 할머니로부터 ‘인생을 살아갈 목적’을 배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그 할머니는 “불현 듯 찾아오는 좌절이나 고통도 인생의 한 과정일 뿐이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또한, 모든 인생의 밑바닥에는 사랑이 존재한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도 단 하나,사랑하기 위해서다.그러니, 사랑을 해보기 바란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이 있다면, 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그곳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기독교의 중심사상은 ‘사랑’입니다. 종(縱)으로 하나님과 부모를, 횡(橫)으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겁니다.그 중심에는 내
(我)가 있습니다. 요컨대, 하나님과 부모, 형제와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요즘 ‘태진아’가 부른 ‘진진자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사를 보면 ‘사랑은 장난이 아니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 기쁨’이랍니다.
그리고 ‘보석 같은 사랑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리도 불꽃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하늘에서 내려온 보석 같은 사랑은, 두말할 것 없이,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학운교회 목사)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예수님)을 보내주셨으니,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