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끄적끄적대다가,신경쓰여서 몇자 적어봐요ㅡㅎㅎㅎ
딱한달전,친구 남친 후배를 알게됐습니다
잘챙겨주고 저한테 관심있어했고
저도 호감있어서 한달간 매일같이 문자질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하구요
앞으로 이것저것하자고 한 것도 많았습니다
친구한테도 저랑 잘해보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지난 주 어느날,평소와 똑같이 애교작렬 문자보내주고
전화도하고ㅡ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제 문자를 쌩까길래 바쁜가했어요
저녁에 전화했는데 안받데요,
무슨 일있나해서 또 그다음날 무슨일 있냐고 살포시
문자하나 보내봤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에욤
ㅎㅎㅎㅎ
내일까진 기다려볼 참인데ㅡ
자소서도 써야 되고, 취업준비때문에 맘도 어수선한데
간만에 만난 맘에드는 남자가 완전 제 맘을 다 뒤숭숭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냥 연락안할려고 쌩까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거에요?@_@
첫댓글 저도 취업 준비하는 동갑내기 여자애 만나서...서로 맘도 맞고 좋은데 문제는...둘다 백수 백조라는거...빨리 잘 되어갖고 그녀랑 잘되길 빌지만...현실은 취업이 우선...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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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다 식객이여. 식객.
뭔가 바쁜 사정이 있겠죠~ 살포시 걱정스런 문자 하나 날려줬으니 걍 기다려보세요~ 계속 안온다면 걍 접으삼~ ㅋ
접으세여
남자 분이 바쁜 건 아니고 그냥 딴 여자 생긴 것 같은데요? 아마도 곧 문자 하나 올꺼예요~ 그러고는 다시 쌩까겠죠 이거 전문용어로 어장관리라고 하는데 여자분이 계속 관심을 표현하니깐 남자 분이 안심을 하고 이 여자는 언제든지 내가 돌아와서 만날 수 있다는 자만감에 빠져 있는 것 같네요~ 싹 정리하세요~
음~~ 저도 글쓴이님 괜한 상상하지말라는 생각에 저런게 말은 했지만 위에 님하고 비슷한 생각입니다~ ^^ 남자들은 관심 있는 여자한테서 문자오면 거의 바로바로 답장 하는편이죠~ 최소한 15분 이상 지체 안하죠~ 하루이상 답변이 없다는점은 음... ㅎㅎ
흠.. 제 소견으론 그걸 수도 있는 것 같은뎅.. 잘 해 주다가 ~ 연락 뚝 끊어서 애 닳게 할려는 거? ㅋㅋ 연애 초보의 의견 -_-;
연애초보답소-_-;;
음.. 역시 그래서 초본가 .. @_@
튕기는 거랑 관심없는 건 좀만 신경써서 관찰하면 보여요^^
ㅋㅋㅋ 저도 님처럼 이런일 ㅋㅋ 결국 그 남자 여자친구 생겼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