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혹진 빈티지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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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세요!
기훈이 배고프다 그래서 밥차려주는 은조
국을 뜨다가도
은조야, 하고 불렀다
밥상을 나르다가도
은조야, 하고 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밥 차려왔더니 자고있는 기훈이
그냥 나가려다 멈칫함
그러다 다시 내려놓는 은조
은조
....
다소곳하게 앉아서 한참을 우물쭈물 거리다
은조
....밥먹어.
들었나?
ㄴㄴ
뻘쭘뻘쭘
자는 기훈을 다시 쳐다보는 은조
저야 답답하겠지만 은조한테는 다르게 보이겠죠 ㅂㄷㅂㄷ
은조
....
발이 불편해 보였는지
양말 끄트머리만 잡아서 벗겨주려고 하는 은조
젠가할때보다 더 긴장감 넘침
쭈우우욱
귀신같이 알아채고 뒤척거리는 기훈
은조
...!
후다닥 일어나서
얼른 도망가버림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다시 세상 모르고 자는 기훈이 좀 보십쇼
뭐에 쫓기듯 도망 가는 은조 ㅋㅋㅋㅋ
신발도 대충 구겨신고
세상에서 제일 당황한 표정으로 도망감
집까지 정신없이 달려와서 평상에 털썩 앉음
아직도 긴장되는 마음에 숨을 고르다가
문득 무릎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은조
새살이 돋은 무릎을 조심히 만져봄..
은조
....
효선
오빠!
오빠! 기훈오빠!
아침이 되자마자 기훈이네 방으로 찾아간 효선이
여전히 자고있네요
효선
오빠..오빠아..
기훈
응..응?..응..
효선
언제 들어왔어? 얼마나 걱정했는데!
기훈
...미안해.
효선
이건뭐야? 왜 밥을 차려놓고 안먹었어.
다식었잖아.
기훈
..밥?
그래 이 밥...
'밥먹어'
그제서야 생각이 났는지 씩 웃는 기훈
갑자기 웃는 기훈에 놀람
다 식은 밥인데도 맛있게 먹기 시작하는 기훈
효선
...
어딘가 맘에 안든 효선이가 기훈을 쳐다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맛있게 식사중
효선
오빠
나..누구야?
안들림
효선
대꾸가 뭐 이래..
이른 아침부터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동수
대성
너 뭐하는 놈이야 임마!!!!
고함소리에 바로 도망가버림
아직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효선아부지는 어떻게 알았을까?
끝났습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조금 있다가 한편 더 올라갈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첫댓글 하루종일 기다렸어요ㅠㅠㅠㅠ 넘나 재밌는것... 언제나 고생많으세요♥
동수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어용
동수는 또 누구??(동공지진
재밌게 봤습니다!! 은조 당황해서 도망가는게.ㅋㅋㅋ
동수 그 전에 효선이가 좋아한다고 문자계속 했는데 씹어서 은조가 화낸 그 남자애인거같아요!
@KOO PraY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당~~^^감사합니다~~^^
은조 츤데레 갑!! 너무 귀여워요오ㅠㅠㅠ
와ㅜㅜ 오늘편 완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기대돼용
동수 뭐지ㅋㅋㅋ
앜ㅋㅋㅋㅋ젠가할때보닼ㅋㅋㅋㅋㅋ쭈우우욱도 너무 웃겨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