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74,000원으로 상향하며 최선호 추천
– 에스티팜에 대해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6% 상향하고 최선호로 추천함. 밸류에이션은 동사가 공급하고 있는 올리고 API의 임상 단계가 후기로 진전됨에 따라 기존 사업가치와 올리고 API 이머텔스테트(imetelstat)가치를 구분하여 산정하였음
– 기존 사업 가치는 이머텔스테트 API에 대한 EPS를 제외한 forward 12개월 EPS에 원료의약품 PEER인 Cambrex의 PER 19.9배를 적용하여 1.08조원으로 평가하였음. 이머텔스테트는 DCF에 따라 2,919억원으로 평가되어, 총 가치 1.37조원으로 판단함 (본문 참조)
C형간염에 항암제 원료가 더해지고, 합성 원료에 올리고 원료가 더해진다
– 4/10일 이머텔스테트 개발사인 J&J(Geron)는 MDS(myelodysplastic syndrom; 골수이형성증후군,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가 줄어들고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와 MF(myelofibrosis; 골수섬유증, 골수 조직의 섬유가 과잉발육된 상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음
– MDS는 임상은 2상/3상을 동시 진행하며, part1(2상, 30명 모두 등록 완료)에서 부작용 보고 없었고, part2(3상, 170명 대상)를 같은 디자인으로 4Q17부터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당장에서 동사의 API 매출액 증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함. MF 임상 이후에 전략은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고, 4월 학회를 통해 AML(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의 전임상 효과를 확인해 향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져 동사에 매우 긍정적임
성장성, 안정성이 다 좋다, 사업 구조 재평가 필요
– 현재 주 매출처인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에 시장의 우려 크나, 길리어드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17년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였음. 또, 동사가 공급 지역이 유럽, 미국으로 매출이 다변화되고 있어 길리어드에 대한 우려는 완화 예상
– 현재 증설 중인 올리고 2공장이 향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별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동사의 사업 구조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