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맑은 호수같은 강가를 다녀와서...
새벽 6시에 도착해서 부시시한 눈을 비비고 목욕탕에서 한숨 때리고...아싸...내만 잤네...세느형님,몽마님,몽시가,수구라 미안....
그렇게...한숨 때리고 11시정도에 대원사 입구 5 km 전....
드가형님 회사 야영 캠프에서...즐겁게 훌라치고 시간 죽때림....
여기서 이글은 시작돼네요...
창용이와 일당들(루사,설이,덩궈리) 3명이 올때까지 목빠지라 기달렸는데...
한 3시간쯤 지나서 반가운 전화목소리....형님 하동쪽입니다....헉.....그래 쪼매만 지달리자..
하동서 여기까지는 한 40분이면 오겠지...
그렇게 기달리기 1시간 30분....아이스크림하고 음료수 사올줄 알았는데...
형님...여기 구례입니다....청천벽력같은 날벼락.....이게 뭡니까...창룡이 나빠요....ㅋ ㅋ ㅋ
그렇게 지달리고 지달리던지...장장 7시간.....나타난 창용이....아이스바는 녹아서 다 먹엇는디요....헉....아이스바하나에 목숨건 장장들...세느,,몽마,수굴,드가,몽시기,나...모두 목이메여 말이안나옴....ㅋ ㅋ ㅋ
그래도 드가형님 회사에서 준비한 닭백숙과 닭죽을 거의 개눈 휘바람 감추듯이 먹어치우고...
몽시기네집 산청 강가에 와서 정말 즐거운 모닥불놀이를 했네요....
여기서 등장한 덩궈리의 우가 우가 춤....정말 웃겻음...
설이의 능수능란한 대나무 무릎으로 부러뜨리기....장작불 석쇠에 이동하기...정말 집에서 많이 해본 솜씨였음....건강한 청년들 설이를 붙잡으세요...모든게 준비된 자세임..ㅋ ㅋ ㅋ
빠질수 없는 몽마님의 시체놀이...ㅋ ㅋ ㅋ
그렇게 만든 숯불을 가지고 구은 불고기 로스구이...정말 둘이 죽어도 하나가 모를정도로 맛있더군요....백세주가 완전 물이었음......ㅋ ㅋ ㅋ
그렇게 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저녁시간을 보내고 다들 창원과 진주로 떠나고
전 수구리와 몽시기네 집에서 꿈속으로 들어갓네요....
그러다 한 새벽 4시쯤 깨어서 비몽사몽으로 운전을 시작해서 서울 집에 올수 잇었네요...
무진장 밟았네요...한 190은 달인것 같던데....달인형님이 빠져서리 그리워지고....
나의 영화애인 꼬야가 그리워지고,,동네 왜그리 폰이 안터지는지 속터져 죽는줄알았다.ㅋ ㅋ
정말 강가에 가니 물속에 떠있는 무리가 보고 싶던데요...
불고기 로스구이 먹다보면 로스가 정말 생각나고....ㅋ ㅋ ㅋ
고기 한점 뜨다보면 생각나는 하나..........하나만 더먹어야지 생각하고....
어찌나 그고기들이 깜찍한지...깜직한 지영이가 생각나네.....
애들이 사온 칠성사이다 보니...우린 킨사이다야 외쳐됐네요...ㅋ ㅋ ㅋ
아참 우리가 창원에서 진주를 거쳐 산청왔으니 은택형님 생각이 무지나더구만...
그라고 보니 장작불 때면서 힘돌형님...상훈형님 그리워지고....
헤어질때 생각하니 금성이가 더욱더 그리워지고...(저의 할아버지 고향이 금성부락이어서)
왜그리도 한참이 생각나네요....우리 회원님들이 그리워지던지....
요즘엔 너무 중독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ㅋ ㅋ ㅋ
첫댓글 맞습니다..중독!! 지는 몸은 짱순이 하고 집에 있어도.....맘은 항상 탁장하고 탁우회 횐들하고 같이 있답니다....좋은 추억입니다..멋진추억!! 돈주고 살수 없는..항상 탁우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맘이죠!! 후기읽고 신경질 납니다..같이 몬가서^^
휴가 잘보내고...조심해서 내려온나~~ 아가씨도 한명 델고 내려오고......설가서 설이 데려오면 되겠다..ㅋㅋ..
설에 갔으니 마포에가서 도과장하고 맞짱뜨고 내려와라
설이는... 항상..준비되어있어요...줄을..서시오....번호표..나눠줄테니...ㅋㅋㅋ.. 트릭님처럼.. 탁구로..줄을..못세우니.. 이렇게라도.. 해야져.. ㅋㅋㅋ
내도 뽑아도 되나?
제가 그케 보구 싶었어여~~함 보여주러 갈게여...말 나온 김에 오늘 가까..ㅋㅋㅋ
^^ 넘 잼있었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