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그 꿈만 같았던 시간이 끝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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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어른들께서 ' 세월 참 빨리 가네..... ' 라고 지긋하게 한 말씀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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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술을 한잔 하실때 난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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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훨씬 지난 이제서야 ' 조금 ' 은 알것 같다...웬 이상한 얘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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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우리 대한민국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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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만 해도 잔치는 우리가 차려놓고 먼저 일치감치 퇴장을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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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는 걱정스런 말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주인으로서 정말로 멋진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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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었다........아니......다른 월드컵 대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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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대단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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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외에 붉은 악마 옷을 가벼운 티셔츠로 입고 나가면 외국인들이 박수 다섯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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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 을 외친다고 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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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의 열정적인 응원....정말 대단했다...그리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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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재밌고 신이 났으면 자국팀이 탈락해 귀국길에 올랐는데도 빨간 티셔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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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같이 ' 대~한민국 ' 을 외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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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4위......한국축구대표팀은 ' 기적 ' 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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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중 어느누구도 제대로 된 시스템 속에서 축구를 해보질 못했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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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선수들은 불우하고 아주 힘든 인생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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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축구선수로서 유일하게 존경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스트라이커 18번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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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배고픔과 따뜻한 가정이 없는 설움을 잊기 위해 축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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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에 쫓기는 부모님을 위해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합숙소를 뛰쳐나와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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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 생활을 했다던 김남일....집안형편이 되질 않아 제대로 된 축구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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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질 못했다던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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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나머지 선수들 모두 어려운 환경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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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많은 세월이 흘러......그들은 2002년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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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수난과 고생...그리고 힘든 삶에 지쳐있던 우리를 오랜만에 한번 신나게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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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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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02년 한국대표팀이 준 큰 선물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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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월드컵 이후 한국팀이 부진에 빠지자 2002년 한국대표팀이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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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을 마구잡이로 욕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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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에서 이런 말을 해선 절대!! 안되지만 그 놈들한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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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이 개새끼들아!! 입닥쳐!!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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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도 월드컵때 실컷 떠들고 놀고 해놓고선 이제와선 이게 무슨 짓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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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이 순전히 운 때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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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논란이 많은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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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설긴현이 동점골을 터뜨린 후의 이탈리아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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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이미 패배한 듯한 그들의 모습....아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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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필자는 알았다......." 이 경기는 오늘 우리가 이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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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의 퇴장? 정당한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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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에서조차도 팔꿈치 사용을 하고 있는데 토티는 가차없이 김남일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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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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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규정상 이건 분명히 퇴장이다!! (할말이 있으면 누구든지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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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리도 사실 경고를 받았어야 했다....주심이 보질 못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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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헐리웃 액션 퇴장? 뒤에서 카메라가 잡은 화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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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토티는 송종국의 왼쪽 다리가 데이기 전 이미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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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 넘어지고 있었고 넘어지면서 송종국의 왼쪽 다리와 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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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해설위원의 말이 생각난다..... ' 카메라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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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한국팀의 월드컵 경기 비디오를 전부다 소장하고 있는데 편파적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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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하도 많아서 7경기 모두 전부다 2~3번씩 다 보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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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지겹지가 않다...특히 대~한민국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지금도 온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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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이 확! 솟구친다.......여러분도 그러하지 않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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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어떤어떤 장면도 기억이 다 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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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운이 따른 점은 많이 보였지만(대표적인게 모리엔티스 슛이 골대맞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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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우리가 유리한 판정을 받은건 전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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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편파적이었다고 생각되면 98프랑스 월드컵때 프랑스팀의 경기를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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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우리에게 1:0으로 앞서고 있었을때도 이미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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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시간을 끄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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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팀은? 전혀!! 한국팀은 117분 경기동안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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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탈리아를 몰아쳤다.....그 결과...한국팀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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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았던 일을 일궈낸다....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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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탈리아는 예선에서는 극도로 부진한다....그런데 이상하게도 16강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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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그때부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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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미국 월드컵, 90년 이탈리아월드컵, 우승했던 82년 스페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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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한국팀은 진정한 이탈리아를 이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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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페인전......할말이 없다고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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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노골선언? 천만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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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게라가 헤딩을 했을때 뜨면서 김태영 선수가 헤딩을 하지 못하도록 팔꿈치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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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눌렀다.....엄연한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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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집트의 간두르 주심은 프리킥이 일어난 상황 바로 앞에 있었다...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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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미스였다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다...이건 억지가 아니라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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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리엔티스의 노골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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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필자는 스페인전을 직접 보러 갔었는데 호아킨의 센터링이 아웃이 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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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지만 호아킨 뒤에 있던 부심이 호아킨의 발에서 공이 떠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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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바로 기를 들었다......문전앞에 있던 스페인 선수중 누군가가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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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 있었다....대개 오프사이드 선언은 주는 선수의 발에서 공이 떨어져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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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바로 휫슬을 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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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바로 호각을 불었고 이운재 골키퍼는 일부러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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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부심이 보지 못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하더라도 이건 이운재 선수가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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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도 남은 위력없는 헤딩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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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전에서 한국선수들은 확실히 전 경기에 비해 몸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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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의 117분간의 혈투에서 체력을 너무많이 소비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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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한국대표팀은 무너지지 않았다...숨이 턱까지 차오를때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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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것이다...필자도 축구를 많이 해봤기에 그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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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잘 안다....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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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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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부상당하고 극한의 상황에 가까웠는데도 왜 포기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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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여기서 진다 하더라도 그들은 이미 국가의 영웅이고 명성과 부를 다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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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포기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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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 대한민국 ' 을 위해서였다.......대한민국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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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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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서, 혹은 경기장에서 애타는 맘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열심히 응원을 보내고 있을 ' 가족 ' 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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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월드컵 4강이라는 대업적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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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많은 나라에 ' 대단하고 멋진 민족 ' 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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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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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한국축구가 다시 부활할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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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니었다면 고난과 역경에 찌들린 우리가 다시 얼굴에 미소을 되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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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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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 ' 멋지고 위대한 민족 '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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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질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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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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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대표팀이 이룬 위대한 업적을 함부로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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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사랑하는 한 팬으로서 또다시 긴 글을 한번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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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신 분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한국축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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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사랑...변함없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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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사랑하는 한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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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전적으로 동감입니다.. 2002년의 '사건'은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었습니다.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뽀록'이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승을 노리는 국가를 1번도 아니고 3번을 연달아 이겼습니다. 100%실력이다라고는 못하지만 모두들 생각하는 이유들이 다 합쳐져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볼수있죠;
유럽선수들이 챔스와 리그때문에 지쳐서 그렇다는둥(2002월드컵 전에는 챔스,리그도 안했나?)....아시아라서 그런다며..등등으로 말도 안돼는 핑계를 대면서요....그동안 우리나라가 유럽가서 월드컵하면서 겪은 엄청난 핸디캡은 생각도 안 하나보죠...ㅎㅎ 유럽에서 월드컵을 하면 유럽은 다 홈인데도 말이죠....
첫댓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2002년의 '사건'은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었습니다.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뽀록'이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승을 노리는 국가를 1번도 아니고 3번을 연달아 이겼습니다. 100%실력이다라고는 못하지만 모두들 생각하는 이유들이 다 합쳐져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볼수있죠;
누가 우리대한민국 4강을 뽀록으로 치부하는가 아마도 제생각은 그런사람들은 나중에 우리나라가 월드컵우승하더라도 뽀록이라고 할껄요 머가 그리 부족하고 못마땅 한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죄송한데, 아직도 2002월드컵이 사기라고 생각하는 초딩들이 많이 글을 쓰는 '네이버'에 님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_^ 괜찮습니다.......오히려 제글을 다른데 올려주시니 제가 영광인데요.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점이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개최국이었기에 약간 심판들이 눈감아 준것들이 많았을것이라고 생각햇는데 님 글 읽으니까 또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월드컵때를 되새기게 되네요.. 그때 온 국민이 감동에 넘쳐 흘렀었는데...
진짜 꼬마얘들(다는 아니고 몇몇)중에 월드컵4강을 무시하는 아이들이 있더군요....진짜 축구 모르는거죠...결코운으로만은 월드컵 4강에 갈수 없다는걸요....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8강이상 간팀이 없고 스페인조차도 월드컵 결승을 못가봤는데도 말이죠....
유럽선수들이 챔스와 리그때문에 지쳐서 그렇다는둥(2002월드컵 전에는 챔스,리그도 안했나?)....아시아라서 그런다며..등등으로 말도 안돼는 핑계를 대면서요....그동안 우리나라가 유럽가서 월드컵하면서 겪은 엄청난 핸디캡은 생각도 안 하나보죠...ㅎㅎ 유럽에서 월드컵을 하면 유럽은 다 홈인데도 말이죠....
우리는 당당하게 4강에 오른겁니다....4강 평하하는 사람들은 축구 좀 더보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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