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딩가링가라
지금 저녁 먹고 있을 여시들 하이
셤끝나서 집에 와서 뒹굴 뒹굴 거리다가 굽네치킨 시키고
갑자기 생각나서 찌는 치킨집 컴플레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달전에 일어난 일인데 아직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X촌이라는 치킨을 야식으로 먹을려고 11시경쯤 시켰어
X촌 레드콤보를 시키고 나는 컴여시 하다가 카드 결제 하고 먹으려는 찰나에
원래 카드영수증은 그냥 쳐다도 안보는데 갑자기 보고싶더라고
느낌이 그냥 그날따라 보고싶길래 봤어
17000원인 가격이 18000원에 결제된거야
1000원 차이라서 아이 그냥 먹자 하고 먹으려다가
X촌집에 전화를 했어
"여보세요?"
"저 뭐 좀 물어볼께요.
레드콤보 가격이 얼만데요?"
"17000원입니다~"
"혹시 배달비가 붙나요?"
"아뇨 배달도 가격 똑같이 17000원입니다ㅎㅎㅎ"
"아 .. 제가 배달을 시켰는데 18000원이 결제됬는데 어떻게 하죠?"
"아 그러세요?.. 배달학생이 실수했나봐요"
"그래서 어떻게 할거예요?(고분고분하게 착하게)"
"아...배달학생이 실수한거 같은데..."
"그럼 이 1000원을 어디서 받죠?"
"저희가 돈 천원을 드리는 방법이랑 카드를 환불했다가 다시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러면 그쪽에서 편하실대로 주세요~"
"저희가 지금 배달이 많이 밀려서.. 환불하고 재결제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편하실대로 하세요"
"아니면 저희가 나중에 치킨 시키시면 천원 할인 해드릴게요"
!!!!!!!!!!!?????????????????????
나니고레?????
난다?
내가 언제 거기를 시켜 먹을줄 알고 천원을 할인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아니요 됐구요. 저는 천원을 받아야 될 것 같아요"
"꼭 받으셔야 겠어요?"
ㅡㅡ
그렇게 나는 받기로 하고 배달원이 와서 카드 환불하고 재결제 했어
여기서 내가 너무 화가 나는건 "꼭 받으셔야 겠어요??????" 이 부분이야
내가 천원 그거 안받아도 땡인데
내가 거지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어이상실
영업하는 집에 전화해서 난리치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직접 X촌 홈페이지에 컴플레인 걸었어
그리고 다음날 답변이 왔더라고?
불편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니 뭐라니 교육을 하겠다니 어쩌니
시간 지나서 X촌집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왔어
"누구세요?"
"아 저 어제 X촌집 사장입니다 ..허허"
"아 네 왜그러시죠?"
"컴플레인 글을 보고 전화를 드렸는데..허허...
저희 알바생애가 실수를 했더라구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그쪽에서 천원을 잘못 결제해놓고
왜 저한테 꼭 받으셔야겠어요? 라고 한건지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제가 그 천원 없어도 그만인데 사람 거지 취급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고..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알바생애가 잘모르고 그렇게 말을 했나봐요
저희는 단골손님이 많아서 그렇게 잘못 결제를 해버리면
안잊어버리고 다음에 오시거든 할인을 꼭 해드리거든요"
"아니요 제가 거기 또 언제 시킬지 어떻게 압니까?
제가 사장님한테 화를 내려는건 아닌데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허허...죄송합니다..거참...저희가 나중에 치킨 한마리 이렇게 서비스 해드릴테니
글 좀 내려주시면 안됩니까? 어떻게 안되겠습니까?허허..."
"저희 어머니도 가게를 하시는 입장이니까 제가 사장님한테 뭐라 말은 안하겠지만
그 여자 알바생 사과는 꼭 받아야 될 것 같네요"
"아이고...그게 참... 치킨을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나중에 서비스도 많이 드리겠습니다"
"???????제가 치킨을 바라고 이러는게 아니구요 저는 그냥 사과를 원합니다"
"저희가 그애를 뭐라해버리고 사과를 하라고 그러면 그애가 기분이 나빠서
안나올수도 있거든요.. 그애가 시급을 받고 일하는 아이라서
아직 학생인데.. 좀 너그럽게 넘어가주시면 안되겠습니까?..허허"
너무 말이 안통해서 그 여자애 전화 오면 대충 글 지우겠다고 하고 끊었음
근데 여자애 사과도 없고 하루가 지나도 전화 한통 없었음
열받은 나는 다시 컴플레인 글을 작성하고 사장님께서 한말 내가 한말 다 적고
결국 사과도 못받고 기분만 상했다는 글 남기고
그치만 사장님께서 지워달라니까 내가 글 지우겠다고 까지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이건........
그래....참................
사장님이 고객 기분 나쁜건 치킨으로 때울테니 우리 알바생 사과는 절대 못시키겠다고
해버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뭐 여기서 더 바락바락 거리겠어?
그냥 진짜 기분나쁘고 여시들이 알아줬으면 해서 글 작성했어
사이다도 뭐도 아니고 고구마일지도 모르지만.. 내 컴플레인 글은 여기까지야
참고로 X촌 집 유명한 곳이라 다들 알테지만 X촌이라고 기재해주길 바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여자알바생이야!
아 존나 어이기없넼 ㅋㅋㅋㅋ자기 가게 이미지를 생각해서 알바생을 더 교육시켜야하는거아냐??어리다고 시급받는알바생이라 안나올까봐 봐주라니 ㅋㅋㅋㅋ아 겁나 기분나빠
허류ㅠㅠ언니 어디지점이얌ㅠㅠㅠㅠ?
ㅂㅅ ㅂㅇㄷ 지점이야!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 저정도로 너무 각박하지않나 싶네.. 물론 꼭받으셔야겠어요? 이부분은 좀 글킨한데 ... 막 불친절하게 응대한것도 아니고ㅠㅠ 진짜 시급받고 일하는 알바한테 꼭 그렇게까지 사과받아야 하나 싶다 큰 잘못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나였으면 천원 담에 할인받는다고 하고 끝났을거 같아서 몇자 적고감ㅎ 고나리는 아니니깐 기분나빠하지 않았으면ㅠ.ㅜ
조심스레 3
나도 44
글쓴인데 내가 원래 별거로 컴플레인 걸고 진짜 그런거못해 근데 저 말투가 진짜 얕보듯이 꼭 받으셔야겠아요? 라고 하는데 당연히 사과받으려하지않을까?? 사장님한테도 그냥 사과만 받는다고했는데 내가 너무 진상인거야?
시급받고 일하면 말 저따위로 해도 되나?
시급받고 일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야 마인드를 제대로 못먹겠으면 일을 아예 하지 말지
난 공감 못하겠다,,,
사장님 말이 아니라 꼭 받으셔야겠아요? 에서 화가난거야~ 그리고 사장님의무조건적인 알바감싸기 시급주고 일하는앤데 내가 사과하라고 하면 얘가 가게 안나오면 안된다 이렁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사과받으려고 한게 잘못된거야?
이해하고 넘어가는건 자기기분이지.. 글쓴여시가 진상도 아니고 못넘어가면 컴플거는거지뭐...각박할거까지야. 글쓴여시가 기분상했음 상한거지 자기기준에서 규정짓는건 아닌거같아 ㅎㅎ ...
댓글쓴 사람인데 우선 나는 고나리라는 말이 부정적인 의도로 반대하고 까내리는? 그런거라고 생각해서 고나리는 아니라고 말한거야ㅜㅠ 물론 애초에 가게에서 잘못한거고 충분히 맘 상할수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냥 맘편하게 넘어갔으면 서로서로 행복했지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단건데 기분 상했음 미안ㅠㅠ 착한척한것같아서 맘 좋진않지만 내 생각은그래 그리고 댓글은 지우지않을게 대댓도 많이 달렸으니까!
조심스레 6.....
헐..
아..여자알바생이 잘못한거네..사장은 교육 제대로 못시킨 잘못도 있지만 뭔가 알바생이 잘못하고선 사장이 저렇게 전화해서 사과해야하는게 좀 웃긴다..알바관둘까봐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는게..
꼭받으셔야겠어요는 사과는 해야지
말에서부터 잘못됐다는거지 알바생이 애초에 저런식으로 말하지않았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천원 꼭 받으셔야겠냐는게 말인지 방구인지ㅋ 서비스업하는 사람을 교육을 제대로 시키셔야지 사장님 잘못은 아니지만 알바생 교육 제대로 못시킨 책임은 있다고 봄
글쓴인데 진상인거 같으면 글 삭 할까???ㅠㅠㅠ 아 급 서글프네...
ㄴㄴㄴ아니야 업신여기는듯이 꼭 받으셔야겠어요? 라고 했다면서
그순간 자비고 나발이고 없지 돈문제가 아니라
알바가 잘 안구해지나보다... 쪼금만 뭐라고 하면 막 그만두나봐.;;; 근데 그러면 한시간 더 쳐줄테니 사과해달라고 시키든동 방법이 있잖아!
사장도 불쌍은 할지도 모르지만 컴플레인 건 글쓴이가 기분 나쁜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그 닭 알바생이나 쳐먹이고 사과면 된다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그 여알바가 알고보니 교촌 사장 딸아니야?ㅋㅋㅋㅋ;;;;;;;;;;;;;
고마워여시들 ㅠㅠㅠㅠㅠ
ㄴㄴ전혀진상아님ㅋㅋㅋㅋ천원이 작은돈이라해도 결제자체를잘못한거자낰ㅋㅋㅋㅋㅋ만원잘못긁었으먄 사과했을거야뭐야ㅡㅡ
아니 그냥 배달원 낮이다 그럴때와서 천원주고가면안되나?답답해;
진상은 무슨!!!!!!!!!절대아냐!!!!!우리집도 음식장사하는데 내가 저러면 진짜 엄빠한테 개털리듯 혼날꺼야
저 알바가 겁나 실수한거고 사과받아야해
금액이중요한게 아니고 이건 잘못만한것에댜해 사과를 해야하는 부분인거고!!!!!!!
사과받아야지!!! 진상아냐!!! 꼭 받으셔야겠어요? 이 말투가 지금 천원가지고 쪼잔하게 이러냐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고 느껴지잖아 기분나쁘게 진짜..애초에 실수는 그 쪽에서 저질러놓고선! 아무리 어리고 알바생이라고 하지만 서비스 정신이 없나...여시 쿠크 토닥토닥ㅠㅠㅠㅠㅠㅠ
나도 저런적있음;;내가 언제시켜먹을줄알고 천원을 깎아준대
ㅋㅋㅋ아니 천원이든 백원이든 불로소득을 가져가셨으면 돌려주는게 법으로 정해져있는거지 그냥 전화바꿔서 아 죄송해요 제가 그때 바빠서 정신이 없었나봐요 죄송합니다 하면 무슨 무릎 아래로 다 잘려나감? 나 알바할때는 내잘못 아니고 진짜 진상이 와서 진상부릴때도 고개 조아리고 사과하고도 3770원 받았었는데 거의 두배는 받을거면서 걔가 더 야박하네 존나 언제부터 알바생님이 존나 상갑이고 고객이 을이었어? 치킨 사먹을 때도 을이어야됨?!?!?!!?!?!? 와서 무릎을 꿇으랬어 할복을 하랬어 그냥 죄송하다 한마디 하는게 그러케 고깝나?! 잘한것도 아니면서?? 천원이 별거 아니면 넌 거기서 왜 알바하니? 라고 하고싶네
천원 갖다주기 번거롭고 바쁜 상황에서 그게 짜증나는 상황일 수 있지만 그 짜증을 고객한테 전가했다는 점이 사과를 해야될 점인거지. 고객 실수가 아닌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리고 그런데 확실히 사과하는거 버릇을 들여야 되는 것도 맞는거고. 당사자 사과가 받고싶다는게 유난은 아니라고 봄. 당사자가 사과해야 해결이 되는거지 대신 옆에서 아 내가 이렇게 비니까 이해해주세요 하고 넘어가려고 하는게 어딨어. 더 강하게 사과하라고 몰아붙여야된다고 봄. 요새 물가가 너무 올랐나 천원 참 별거 아닌듯이 말하네;;
요새천원 아니백원이라도 땅파면 ㅏ나오냐 ㅡㅡ실수했음 사과하고 돌려줘야지 말투뭐얔ㅋㅋㅋㅋㅋㅋㅋ여시진상절대아냐 진심 나같음 더했을꺼야ㅋㅋㅋㅋㅋ말을 왜저렇게해
계산잘못은 완전히 알바생의 잘못인데 왜 여시가 너그러워지니 용서를 해주니 해야돼? 치킨집에 불우이웃돕기나 자선사업할거면 몰라도 그거를 해주고 말고는 글쓴이 맘이지 나같으면 넘어가니 이런건 여기서 굳이 언급할 필요 없는듯. 나는 소액이면 괜찮고 큰금액이면 안되고 이런 애매한 기준이 정말 싫은데 만원이였어도 다들 넘어갈 수 있나? 5천원은? 2500원은?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까지가 안되는데? 10원이라도 글쓴이가 받지못한 서비스의 값을 치루었다면 그건 글쓴이 돈을 그냥 강도한테 뺏긴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 당연한 요구였고 알바생의 저런 태도는 정말 우리나라에서 사라져야할 서비스마인드다. 글쓴이잘했음
뮤슨 알바생눈치를봐? 딸인가? 진짜기분나빳겟다 토닥토닥 그리고천원이 얼마나큰돈인데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피해자가 봐줘야하는세상이야? 진짜 사장님참...ㅋㅋㅋㅋㅋㅋ
알바가 아니라 자식인거아닌가...?라고궁예를해봅니다 하 너무한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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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대로 읽어본게 맞는지 궁금해 사장이 성의껏사과했다기 보다 글을 내리려는 목적으로 항게아닐까? 그리고 그렇게 말한 여알바 사과를 받으려는게 그렇게 잘못된거임? 또 성심성의껏의 사과보다 글 내려달라 치킨서비스로 준다 긍데 알바사과는 못한다 왜냐 걔가 내가 혼냈다가 안나올수도 있으니라고 한게 어디가 제대로 된 사과지????너무 기분나쁜일아닌가? 원래 컴플 진짜 안거는사람인데 믿고 시키는 치킨집에서 기분개상한
@그만먹자 여름이다 222 다시읽어봐야할듯..
글쓴인데 그리고 ...내가 서비스에 대해 불량을 느끼고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고 기분나빠서 컴플을 걸었는데 왜 이게 그냥 넘어가지 이렁식으로 다른의견을 들어야되는지 모르겠어 이건 순순히 내 입장에서의 컴플레인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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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당 ㅜㅜ가게들이 다 이러면 오죽좋아..그럼 한번씩 더 시켜먹게되구 그러는뎅!
은근 이러기 힘듦,,,
글쓴언니 당연 사과 받아야지.... 모든 원인은 알바네. 결제 잘못한것도 알바, 전화 응대 이상하게 한것도 알바... 알바애들이 쫌만 뭐라하면 안나오니까 사장님도 치킨준다고 저러시는거겠지... 써글..
기분나쁘면 안나와?? 얼탱이가 없네
? 같은집인가 나도 울동네 지점에서 시켜먹었는데 천원더결제했더라고.. 걍 귀찮아서 넘어가긴 했는데 뭐징 ㅇㅅaㅇ
뭐야 그 여자알바생 사장딸이야? 동네장사하는 사람이 말을 뭐 그렇게 해. 말 한마디에 사람 기분이 달라지는데 지들이 잘못해놓고 무슨 여시가 진상손님인듯이 말하냐 죄송하단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 글 읽는데 내가 화난다.
우리동네교ㅊ새끼는 세번이나 쿠폰용 웨지감자 안가꼬옴ㅡㅡ ...담에 또 안가져오면 이제 거래하지않겟어 이것들이 치느 등에업고 정신놨나..
아....그 소중한 알바생.... 천원을 그 알바생 시급에서 까고싶다....
갑자기 생각나거!! 계좌이체가 있다!!
나는 기숙사살아서젓가락이없어서 일부러다시전화해서 젓가락가져다달라했더니 치킨가져다주면서젓가락이떨어졌대 치킨집이........다행이 난또파닭시켰는데 파를안가져와서 가져다주면서졋가락꼭가져다달래서 갖다주기로하고지금기다리는중인데 기분나빠! 이제안시켜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