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터줏대감 포수 공격형 조인성 선수가 있지요..
그뒤로는 LG포수의 미래라 불리는 김태군..
김태군은 아직 경험부족이 여실히 보이고 미트질과 볼배합에서 아직은 완벽하게 여물지 않은 덜익은 과일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수비형 포수가 필요했었는데
팀에서는 수비형 포수필요성을 언급하며 심광호 영입
한화에서 공격은 괜찮으나 수비가 안좋아 삼성으로 보낸 심광호 선수를
삼성에서 역시 진갑용 부상이고 믿을만한 포수가 현재윤 뿐이어서 심광호 1군 올릴만 했지만
선동열감독은 심광호 수비를 맘에 안들어 하여 채상병을 영입했습니다
자타공인 수비불안포수 심광호를 영입한건 미스가 아닌지..
수비형 포수가 필요했다면 김정민 코치 재가동이라던지 정 대려올 포수 없으면 유망주 포수 육성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정 아니면 야신의 제3의포수 최동수 선택처럼 우리도 포수로 데뷔한 이택근을 제3의 포수로 쓰던지ㅋㅋ(이건 농담입니다.)
오늘 보았던 리즈의 모습은 변화구 그리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2회 현재윤 상대로 커브와 체인지업 연속 2스트라이크 잡는 모습보니
괜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조인성의 지나칠 정도의 빠른 직구 집착을 비롯한 볼배합은 타순 한바퀴 돌아가면 얻어맞기 좋은 리드였습니다
또한 초반 지나치게 많은 빠른볼 남발로 체력도 일찍 떨어지는 느낌이었구여..
리즈 선발시 수비형 돌아가는 리드를 할줄 아는 수비형 포수가 절실히 그리웠는데 마땅히 포수없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문득 김정민 코치와 최승환 선수가 생각나더군여..
요즘 각팀 포수가 귀해서 영입 어렵겠지만 제3의 포수에서 제4의 포수로 밀린 선수들은 트레이드 조건 쉬울꺼 같은데
좀 영입했음 좋겠네여..두산 최승환이나 SK 김정남 같은 선수들 평소 리드 괜찮다고 느꼈었는데 리즈콤비겸 수비형 빽업으로
영입했음 좋겠네여..그럼 우리 태군선수도 수비형 포수를 보면서 배우는게 많을텐데..
첫댓글 볼배합이 점점 제가 봐도 뻔한 스타일이었지만.. 나중에 가면서 벤치에서 사인도 받고 그러던데요? 조인성 선수 계속 벤치쪽 보는 거 같던데..
만약 벤치에서 낸 볼배합이면 정말 희망마져 없어집니다..제발 아니기를..
헉~~~또요? 조인성선수 벤치본단말만 들으면 무서워요 또 팬들한테 조바깥이니 뭐니 함서 폭풍질타 당할까바~~ㅠ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조인성선수한테 맡겼음 하는 맘 간절하네요...
벤치를 봤다는 얘긴는 시범경기니까 감독이 원하는 볼을 던져봐라 하고 계속 그볼만 주문한거겠죠....
김정민코치가 태군이 잘키워줄겁니다...근데 군대가 문제,,,^^
차라리 경기 많이 뛰는 상무나 경찰청 간다면 경험치라도 높여올꺼 같아 괜찮긴 할꺼 같에여..다만 당장 LG에 빽업포수 어떻게될까라는 걱정은...
좋은 포수 만나는것도 정말 어려운 일임을 새삼 새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