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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825998
안녕하세요 아고리안님들
저는 고2여학생 입니다. 저는 방송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린게 정계에 대해서 뭘 아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저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꿈꿀 그 직업이 여러분들을 위해 서 있을 자리를 잃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여러분 언론에 대한 관심 끝까지 사수 해주세요..언론은 우리의 눈과 귀이며 또 우리의 정신입니다.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면 우리는 알권리를 탄압하며, 기자들은 우리를 위한 진실을
보도할 수 없을 위기에 처할 것 입니다. 저는 엊그제 방송했던 PD수첩을 보았습니다.
프레스 프랜들리를 실행하겠다던 이명박 정부는 언론이아닌 정부와의 프랜들리를 주장한 것 입니다. 지금의 언론장악은 정치적 편향성이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지껏 문제삼아왔던 진실들이
뭍힐 위기에 처할 것 입니다.
언론이 설자리를 잃어 버린다면 우리는 등대를 잃은 배와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으로써 해야할 것은 촛불시위 뿐만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국민의 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어려서 언론을 위해 해줘야 하는게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촛불시위에 참여 한다고 해서 권력의 힘이 움직여지지도 아니하니 착잡한 마음입니다.국민은 정부의 힘보단 약하기에 물리적힘을 가하긴 어렵지만 정신적인 힘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덕분에 끝없는 사랑과 지지를 받은 MBC,KBS가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외압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바른 언론을 잡기위해 국민의 채찍을 주는 한국에서 이뤄지고있는 민주정신이 제겐 너무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노무현 정권내에에 있던 찌라시 삼총사 덕분에 국민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한 선정적인 보도 때문에 지금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큰 역활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국민이 느낌으로 와닿은 문제 인식도 있었지만,그것을 더 부추긴것은 바로 언론이란 큰힘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언론이 국민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생각했습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실 통폐합이 아닌 국민의 의지로 힘으로 그들이 망해가는 모습을 볼때면 국민의 힘이란 정의를 통찰하고 재판하는 역할도 할 수 있구나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작지만 큰힘을 움직이며 실천하는 국민들을 볼때마다 내가 미래에 꿈꿀 직업은 자유와 민주정신이 함께 공존하며 말그대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언론이 건설되있을 것 일것이라고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지금 권력내에 위기에 처해있는 언론사들을 볼때마다, 위기의식을 느끼고 또 한번 언론의중요한 역할에서 국민에 관심밖이 된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 무섭습니다.
그래서 17일날 방영한 PD수첩 내용의 언론의 독재에대한 우려와 프레스 프랜들리 정책을 하겠다던 이명박 정부에대한 취재를 다룬 내용을 작성 해보았습니다. 못보신 분은 시간이 있을때라도 보셔서 우리 언론에 대한 위기가 어떠한 것인지 또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명박정부
프레스 프랜들리(press friendly)100일
이명박日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언론과 가까이 지내겠다는
정부 스스로의 다짐이라고 할 수가있습니다."
'낙하산 의혹'
'친구끼리 봐달라고 한것'
이동관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동아일보 입사
동아일보 편집국 정치부 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보특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現)대통령실 대변인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日
'거듭 말하지만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당선인의뜻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이른바 프레스 프렌들리 언론과 가까이 지내겠다는 인수위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지난 4월28일밤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걸려온 한통의전화
청와대 이동관대변인이였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역녹음)
자기 기사쓰는거를 알았겠죠. 그러니까 저를 아니까 이동관 대변인이
그래서 이제기스를쓰느냐, 쓴다. 뭐 이런 얘기 했죠
그럼 어떻게 할건데?
그러기에 내부에서 어떻게 써야할지 지금 논의중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죠
그래서 이동관 대변인께서 뭐라고 하셨나요?
잘 좀 봐달라고...
국민일보 노조 성명 2008.4.29
이동관 대변인이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잘못했다. 이번 건만 넘어가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
문제는 땅이였다 이동관 대변인은 2004년 부인명의로 농지 만여제곱미터를 구입했다.
직접 경작 해야하는 농지였다. 그러나 그는 허위농업서 제출로 땅을 샀다. 국민일보는
추가 취재기사를 내보내려고 했다.
국민일보 노동조합
2008.4.29
"이동관 대변인은 부인이 외국에 살고 있는것처럼
위임장을 꿈 농업경영계획서를 대리 제출했다."
이대변인의 부인이 허위 농업계획서를 대리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다룬 기사 였다.
국민일보 편집국장(대역녹음)
얼마후에 다시 전화가 또 와갖고 논의했으면 어떻게 쓰기로 했냐
뭐 이런문의를 하고 그랬죠 한 두 시간후에 다시왔나.
저한테 통사정을 했죠. 아이고 좀 봐달라 이런식으로
그리고 다음날인 4월29일 국민일보에선 이동관대변인의 땅을 다룬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이 이동관 대변인의 외압때문인지 아닌지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노조의 주장은 엇가린다.
국민일보 편집국장(대역녹음)
외압이라는건 나보다 더 센사람이 저한테 외압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청와대의 대변인이 신문사 편집국장한테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저는 어불성설이라 생각하고 ..
노조관계자
만약에 이동관 씨의 전화가 없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기사가 안 된다고 뺐을 것이냐
그걸 가정해 보면 답은 나온다고 봅니다 답은 나온다고 보고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日
"국민일보 편집국장과는 언론사 입사 동기로 상당히 친한 사이"
"친구끼리 하는 말로 상식에 맞게 봐달라고 말했을뿐이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전화를 걸어서 보도하지 말아 달라 친구야 이랬던거 아닙니까?
청와대 대변인이어서 그런위세를 가지고 그걸 찍어 누른거냐,압력을 행사한 것이냐
아니면 좋은게 좋으니까 우리 인정이란게 있지 않느냐
의리도 있고 한번만 봐주라,친구야 사실은 후자가 더문제인거죠
후자가 더 문제인게 폴리널리스트가 너무 많다는 거죠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정치(politics)+언론인[journalist)의 합성어
정치에 참여하는 언론인을 뜻함
지난대선 40여명의 언론인이 이명박 캠프에 합류했다.
정관계에 진출하거나 언론사 수장으로 임명된이도있다.
김경호 한국기자협회 회장
굉장히 막강한 자리로 갑니다.그러나 과거에 자기가 몸담았던 언론사와 하루아침에
단절하기가 어렵죠 바로 그 점을 권력은 이용하는 거죠
그래서 그 어떤 인간적인 관계를 이용해서 해당 언론사에 유무형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언론인이 호용가치가 있는거죠.
참여정부의 왜곡된 언론만큼은 바로잡겠다는 포부로 정계에 진출했다는 이동관 대변인..
야당과 시민단체의 사퇴압력을 받았던 그의 언행은 촛불집회 뒤로 조용히 뭍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그야말로 언론을 통제하거나 무슨 뭐 하겠다는 발상은 있을 수도 없거니와 제가
모두에 밝힌 것처럼 프레스 프렌들리라는 구호는 새정부 내내 계속될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쇼"
17년후 영상 지식채널 e채널 ,,,,,
이프로그램을 연출한 ebs의 김진혁PD
지난 5월14일 그는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현 정부는 언론 탄압의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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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지식채널e 담당pd 김진혁입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지식채널e 금주 방송분 중 한편인 17년 후를 오늘부터 지상파와 플러스에서 모두 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년 후는 현재 가장 예민한 이슈인 광우병을 다룬 내용입니다.
예민한 내용인 만큼 현재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는 협정 관련 내용을 직접 다루지 않고,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 관련 일들을 fact만 나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처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 이유는 EBS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여건과,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pd 수첩과 같은 시사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충분한 자기검열을 통해 제작을 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메시지도 굉장히 건전(?)합니다. 영국의 잘못을 거울 삼아 안전하다고 장담 말고 미리미리 대비를 잘 하자...정도입니다. 이 정도 수위는 보수언론에서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얘기하는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비판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광우병 관련 아이템이란 이유로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이 된 내용을 수요일부터 방송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감사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를 나가 있는 감사원 직원분이 광우병을 다룬 지식채널e 두 편에 대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감사팀으로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감사 쪽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것이 의아해서 팀장님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여쭤봐 달라고 했고, 그냥 요즘 광우병 관련 내용이 민감하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해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 생각 없이 프로그램 콘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팀장님을 통해서 오늘부터 17년 후를 내리라는 본부장님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17년 후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퍼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지식채널e는 다들 아시다 시피 방송보다는 인터넷으로 많이 시청하고, 개인 블로그에 퍼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팀장님과 함께 본부장님을 찾아뵙고 방송 내용이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 여쭤 봤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내용은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이런 결정을 어느 분께서 하셨는지 여쭤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사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방송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부사장님께서 결정하신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본인이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 EBS 경영진이 결정한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 엄청나게 퍼져나간 내용을 한참이 지나서야 내리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사장님께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결국 내용의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그저 현 정권에 비판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란 이유로 방송을 하지 말라는 얘기로 밖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ebs가 가지고 있는 채널파워가 부족하여 경영진이 그러한 부분에 고민을 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경영진이었다고 해도 당연히 고민을 했겠죠.
그래서 정권에게 보일 어떠한 명분이 필요하다면, 학생들이 주로 보는 플러스에서만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절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쭤 봤습니다. 지식채널e 방송이 갑자기 누락되면 분명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문의를 해 올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결국 외압을 받았다는 오해를 하게 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실 수 있는지 말이죠. 어차피 나간 방송이니 그냥 며칠 지나가면 될 것을 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부사장님께서는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동시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교육방송이란 교육적인 내용만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교육 적인 내용이란 것이 무엇인가요?
광우병을 다루는 것이 비 교육적인 것인가요?
만약 그것이 비 교육적이라면 내용의 어떤 부분이 비 교육적인지 말씀을 해 주셔야 하는데 그저 ebs가 학생들이 많이 보는 방송이니 사회 현안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비 교육적이다 라고 하시면
EBS의 교육은 그저 입시라는 말이고, 입시 관련 내용이나 열심히 하라는 말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는 교육방송을 입시방송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또한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 언론 매체가 광우병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 현실에서 ebs에서는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정말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좋은 일일까요?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은 프로그램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정말 현 정권 혹은 차후 그 어떤 정권이 ebs 전체 조직원에게 어떤 수혜를 주긴 하는 걸까요?
거기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치적인 보장이라도 되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조직원 중 소수의 막연한 기대일 뿐인 건가요?
저는 일개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EBS의 수많은 조직원 중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또한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EBS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지식채널e로 EBS 전체가 어떤 불이익을 받게 할 어떠한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 모두가 광우병 얘기를 할 때, 아니 그 얘기가 어떤 얘기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할 때, 그것을 전혀 다루지 않게 되면 방송국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고
정권과의 친밀도 이전에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받은 방송은 그 어떤 정권도, 그 어떤 권력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당장은 연명해 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방송이란 것이 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그 존재를 인정해 줄 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 하지만 확실하게 기울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후배님 여러분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내리는 것이 정말 EBS를 위한 길일까요?
이렇게 하면 EBS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될까요?
이렇게 하면 EBS는 안 좋은 일들을 피해갈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하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바랐던 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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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측은 김진혁PD와의 인터뷰를 허락하지 않았다
EBS노조에 따르면 사건은 이렇다.
5월14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모씨가 친분이있던 EBS직원에게
전화했다.그러자 EBS는 발칵 뒤집혔다.
회사경영진은 당장 재방송 편성을 취소시켰다.
김정섭 경향신문기자
사실은 쉽게 그렇게 청와대 행정관이나 비서관이 전화를 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했단 말이에요 직접,방송사에 직접 전화 걸어서,
그러면 방송 빼라 이렇게 말하지 않아요 누가요즘 그렇게 얘기해요.
요즘그렇게 얘기 안해요 그건 하수들이 하는 짓이고
알아듣게 넌지시 얘기하면...그래서 권력이 무서운 거에요.
현 EBS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
그러나 이재웅 전 한나라당 EBS 사장 내정설이 수그러들지 않고있다.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청와대 전화 하나 받고 바로 내렸단 말이에요.그리고 여론의 집중적인 질타를 맞고
다시 올렸단 말이에요 현 정권에 의해서 국가와 기본적인 연관관계가 거의 없는
현 사장도 움찔움찔하는데 아예 현정권의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들어간다면
그 프로그램자체가 생존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국사회에 쓴소리를 할 수 있을까요
EBS피디들은 한결같이 창피하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다고 했다.
EBS노조들은 그러나 현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던 것은.
낙하산 사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
송대갑 EBS 노조위원장
EBS는 원래 사장 선임을 방통위원회에서 하거든요 방통위원회에서 하고
상임감사도 방통위에서 하고 이사장도 방통위에서 하고 이 경영진들이
그렇게 옥죄면,정연주 사장처럼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할 가망이 높습니다.
EBS김진혁 PD가 작성한 글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저는 세상 모두가 광우병 얘기를 할때, 그 어떤 얘기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할 때 그어떤 얘기든
그것을 전혀 다루지 않게 되면 방송국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고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방송은 그어떤 정권도,그어떤 권력도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특보 사장단'탄생
2008.2.25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이명박 대통령 출범
직후부터 언론계 안팍에 끊임없이 나돌았던 소문이있다.
YTN차기 사장에 구모씨가 내정 됬다는 것 이였다.
자꾸 의혹이 증폭되자
YTN노조가 지난 5월2일 성명서를 냈다.
"지상파 방송사 출신 구모씨가 내정됐다는 설이
사내외에 파다하다,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낙하산임을 자임하며...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접수하려는 기도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YTN사장설의 주인공 구모씨
그는 MBC보도본부장출신의 구본홍 씨였다.
지난대선 그는 이명박후보의 방송총괄본부장으로 뛰었다.
구본홍
1988 MBC정치부 차장
2003 MBC보도본부장
2005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좌교수
2007.12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선대위 방송특보
한덕수 YTN노조 위원장
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서 언론 특보로 직접 뛰었던
인물이라는 것이죠.이렇게 정치적 편향성이 뚜렷한 인물이
YTN과 같은 언론사의 사장으로 온다는 것은
YTN의 위상과 정체성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YTN의 보도에 대해서 과연 어느 누가 불편부당하고 정치적으로
편향성이 없는 공정방송이라고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려했던 일들은 현실이 됬다.
"낙하산은 물러가라!."
"우려했던일이 현실이 됬다.사장후보 추천위원회가
차기 사장후보로 구본홍씨를 단수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
노조는 YTN내 이사회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그러나 서울 모호텔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이사회는
구본홍씨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YTN노조가 시위에 나섰다.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홍씨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심성숙YTN기자
"언론 특보를 하셨던 분이고 정치에 듯이 있으신 분이면
제가 보기에는 국회의원 선거를 나가시는게 맞을 텐데
방송이 사실 뭐 이건 과한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방송이
무슨 새로운 정권을 잡으면 챙겨 가는 전리품도 아닌데..
그런 측근이라는 분이 사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장으로 온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대학출신인 구본홍씨는 1990년대 초반부터
이대통령과 친분을 쌓아왔던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구본홍씨에 대한 낙하산 인사에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렇게 반응했다고 한다.
김정섭 경향신문 기자
낙하산 인사에 관해서 반응을 물었더니 그 분들도 다 언론에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인데
그것이 뭐가 문제냐,체육계에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이렇게 얘기 했다고 그래요
5년전 KBS앞
2003.3
서동구씨가 KBS에 임명됬을 당시 KBS안팍에선 격렬한 저항이
이루어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前)노무현 대통령日
"서동구 사장은 절대 낙하산 아닙니다."
서동구 사장제청 철회촉구 기자회견 2003.3.24
시민단체까지 서동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동구 씨는 스스로 용퇴하고 노무현대통령은 스스로 원칙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前)노무현 대통령日
" 저하고 가깝다. 저누구 가까운 사람과 가깝다. 이거이 기준이 돼서는 안된다.
그사람 공정하냐.그 사람 역량있냐 뭐 이런 것이 중요합니다."
박종희 2003년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인사를 사장에 임명한 것은 방송을 좌지우지 하려는 속내
야당과 시민 언론 단체에서 반대하는 서동구 사장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라
결국 서동구 사장은 임명된지 불과 8일만에 사표를냈다.
이사건은 언론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됬다.
손관수KBS기자
언론고문인가를 했다는 그 이력 때문에 결국은 쫏겨 나다시피 했지 않습니까?
그게 이제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 이거든요 그뒤에 이제 그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거죠.
김동훈 한겨레신문 기자
어떻게 대통령의 언론 특보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느냐 해서 그 때
가장 비난했던 사람들이 한나라당과 조중동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거든요.그런데 그 일에 대해서는 아주 손바닥 뒤집듯이 다른말을
말바꾸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명박 정부 출범후 대성캠프의 언론특보 출신들이 속속 언론사수장 또는 한국
광고공사와 같은 언론유간단체장으로 인명되거나 내정설에 오르고 있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그분들이 특정 후보의 캠프에 가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일했다라면
차라리 그분들이 정치로 가거나 관계를 가가지고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은 좋다 라는거죠 거기에 대해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는겁니다.그런데 문제는 그분들이 공공의 영역과 중립의 영역에 와서
일을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YTN현덕수 노조 위원장 1인시위
2008.6.9
YTN노조는 지난주 월요일 부터 청와대앞 1인시위를 시작했다.
구본홍씨가 YTN사장으로 안착할지 관심사가 되고있다.
" 김종욱 피디 YTN에 이어서 어제는또 한국방송 광고 공사 사장으로 양희부씨가
임명됬죠 근데 이 양희부씨 역시 대선 당시에 이명박캠프의 방송특보 단장이지 않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 한국방송광고 공사의 경우에는 지상파 광고를 판매를 대행하는 곳입니다.
마음만먹으면 방송사들의 광고판매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런점에서 언론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손정은 아나운서 그런데 이제 정부에 각부처 대변인들이 모여서 방송과 인터넷에대한
대책을 논의한 자료가 있다고 하는데 소개를 해주세요."
"네.바로 부처대변인회의 참고자료라는 문권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데요
부처대변인 회의가 5월9일에 열렸는데 청와대와 총리실밑 17개 정부부처 대변인
총21명이 모였습니다.그런데 그 내용을 보시면요 이부분 인데요
크게 보시면..
2 최근 홍보상황 관련
<쇠고기 논란 관련>
-특히, 부정적 여론 확상의 진원지(방송·인터넷 등) 에 대한 각 부처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 하겠음.
라는 말이 나와있습니다. 또윗부분을 보시면요
ㅁ광우병 AI등 최근 현안을 볼 때,언론보도 등에 대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
라는 말이 나와있구요 또 이부분도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데
ㅁ청와대 홍보 관련 지시사항 전달
언론1:가판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논의 예정
이런 내용들이 포함되고 있기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종욱 피디 방금전에 나온 가판은 신문 가판을 얘기하는 건데 그것은 지난정부에서
구독을 금지 시킨거죠."
"예 전날 저녁에 나오는 신문 가판을 본뒤에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서 해당기사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부 스스로 구독을 금지했었습니다."
"근데이제 가판을 부활시키겠다 이런 얘기같은데 어쨋거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거군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의 프레스 프랜들리의 진짜 속내가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의혹과 논란의 핵심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日
제가 선거 캠프에 참가한 것도 사실이고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데
제가 생을 걸다시피 노력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그것때문에 편파적으로 운영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여러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 도와 드리겠습니다 잘합시다.
초대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
2008.3.26청와대
이명박日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이 참 큽니다.방송통신을 공정하게 하느냐 안하느냐.."
충실한 조언자 또는 스승이란 의미의 멘토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라는 최시중위원장은
이대통령의 측근중의 측근이다.
김동훈 한겨레신문 기자
우선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과 서울대 동기동창 입니다.
57학번 그리고 고향도 같구요 경북 포항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에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을때 옆에서 많은 조언도
했었고요 그리고 서울 시장에 출마해야 나중에 대권의 길을 갈수 있다고
옆에서 조언을 해줬던 분도 최시중 위원장이었고요
그런역할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라고까지 불리는 분이거든요
방통위원장이 임명되기전인 지난1월 최시중위원장은 이명박대통령이 원하면
..처럼(이부분해석 죄송) 긴급 투입되는 역할이 가능하지 않겠냐고했다.
또대통령의 재방이되고 병풍이 되겠다고 공언해왔다고도 한다.
그런 최시중씨의 방통위원장 임명에대해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 했었다.
"인사청문회를 박차고 나오고 이청문회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최구식 한나라당 국회의원
대통령이 위원장 이것 좀 도와주시오 이렇게 하면은 그게 부당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그건 방송의 중립성,공정성을 기준으로 해서 깊이 천착해서 아니라고 할때는
아니라는 말을 분명히 할 것 입니다.
정청래 前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혹시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서 자진사퇴할 용의는 없습니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취임직후
초대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2008.3.26
방통이 직지에도 없는 정책보좌관을 두겠다고해서 논란이 이뤘다.
최시중위원장이 지목한 이들은 대선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일하던 인물들이었다.
국무회의 2008.5.6
또한 국무회의 참석도 내내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최시중日 "여러선배 국무위원 분들의 지도와 편달을..."
방통위원장은 국무위원이 아니며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규정해왔다.
김동훈 한겨레 신문기자
이를 테면 국무 회의에 참가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법적으로 국무
위원이 아니거든요 근데 필요할 때 필요시에는 참가해도 된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근데 매번 참석을 하거든요?국무 회의에 반면에 국회에는 꼭 가야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번에 안 가가지고 굉장히 좀 논란이 있는 적이 있었거든요
국무회의의 참석한 최시중위원장의 발언으로 그의 행보에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됬다
최시중 위원장日
"이번 쇠고기 협상의 경우 언론 홍보나 대응에 미흡했다.
방송통신심의위가 곧 활동을 시작하게 되지만"
"사후 심의가 아닌 사전에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5월6일 국무회의 석상에선 쇠고기 협상의경우 언론의 홍보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최시중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kbs전 김금수 이사장
과의 두차례 회동에 쏠려있다.몇몇 언론은 최위원장이 김 전 kbs이사장에게
정연주사장이 사퇴하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과연 이것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입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고 그다음에 중립적 위치에서 방송과 통신의 발달을 위해서 헌신해야 되는 위원장이 건드릴 영역이냐 이거는 굳이 제가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이런와중에 kbs 손관수기자는 청와대한 언론 비서관에 발언을 폭로했다.
손관수kbs기자
우연하게 술자리에서 조우를 하게 됐는데 kbs사태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지금의 정연주 체제로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대안까지 제시를 했거든요 김모 선배밖에 안 된다.
김모선배란 kbs출신으로 이명박캠프 방송전략 실장을 지난 김인규씨다.
김인규
1995 KBS 보도국 정치부 부장
1997 KBS 보도국 국장
1999 KBS 정책기획국 국장
2001 KBS 뉴미디어본부 본부장
2003 KBS 이사
손관수 KBS기자
5년전 서동구 사장 사태때는 그 사람이 언론고문이라는 추후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언론 고문이라는 진짜 명함만 걸고 있었는데 이번에 거론되는 그 김모 선배라는 분은 전략실장이었어요, 방송전략 실장. 그러니까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방송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대응을하고 해 나가는 선거에 대비한 어떤 방송 마인드를 발휘했던 전략을 생각했던 사람이거든요
손기자는 최근의 상황들 때문에 사석에서의 발언을 폭로했다고 주장했다.
손관수KBS기자
어느 당이든 간에 선거에 참여했던 사람은 KBS에 올 수가 없다.이런 원칙이 내부적으로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런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거에도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묘한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가 나서 김모 선배를 죽이려거든 계속 추진을 해라 그리고 청와대가,그때 그런 얘기를 했었죠
대안이 없다고 하는데 대안이 없다는거 좋다. 근데 대안이 없다는 걸 청와대가 고민을 하느냐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뉴스자료화면
KBS가 감사원 감사를 받게됬습니다.정연주사장이 물러나란 압박을 받는 상황이여서 진짜 이유 궁금한 사람이 많습니다.
KBS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것은 보수단체인 뉴라이트 전국 연합이다.
KBS MBC규탄 및 감사청구 기자회견
주회: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감사원은 6일만에 KBS에대한 감사를 결정했다.
임석진 뉴라이트 전국연합
계속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인사 문제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편향적인 내용들 그런 것들은 KBS정연주 사장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경영으로 밖에 볼 수 없고 이 경영은 KBS의 주인인 대다수의 국민들이 원치않는 운영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년11월9일 여의도 일식집 술자리 발언 파문
강동순 당시방송위 상임위원
술자리에 대화를 주도한 것은 당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중이던 강동순씨였다.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경인방송 신현덕 대표등이 함께였다.
최성진 한겨레21기자
그때 사실 나온 내용도 대부분 황당하고 어이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뭐 우리가 집권하면 즉, 강동순 위원이 말한건데 우리라는게 곧'한나라당'이죠 그리고 정연주 사장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보수우익단체를 동원해서 정부부처앞에 가서 시위도 하고 압력을 행사해서 몰아내야 한다 그런 부분이 나오는데 그대로 지금 현실화 되고 있는 거거든요
강동순 당시방송위 상임위원日
"이게 우리가 정권을 찾아오면 방송계는 하얀 백지에다 새로 그려야 합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 삼간 태운다는 얘기가 있는데 빈대가 많으면 빈대를 잡을 필요가 없는거야 새로 헐고 새로 지어야지
지금 방송이 그렇다는 얘기에요"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과제로란 방송통신 위원회의 최시중 위원장 그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명박정부의 언론장악 의혹 논란에 중심에 서있다.이대통령이 최시중씨를 궂이 방통위 수장으로 임명한데 대한 의혹의 눈길또한 겉히지 않고 있다.
김동훈 한겨레 신문기자
한나라당 비례대표,상위 순번도 얘기가 나왔었고요 또 국정원장 얘기도 나왔었고요 여러가지 요직에 기용된다는 설이 있었는데,결국은 방송통신 위원회 위원장으로 기용이 됐거든요 이것은 무엇을 뜻하느냐,방통위가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는 것이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언론과 가까이 지내겠다는 이명박정부의
프레스 프랜들리 100일 무엇을 누구를 위한 프랜들리인지 의혹과 논란이 증폭되고있다.
"네..김종욱 피디 최시중 위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여러차례 중립을 지키겠다고 공언을 했고 또 방통위원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데 압장서야될 그런 자리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후의 실제 행보는 그렇지가 않은 것 같군요"
"네 그렇기 때문에 최시중 방송위원장이 수장으로써의 역할에대해 충분한 인식이 없는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과 퇴진요구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일각에서는 최시원위원장이 과거 권력의 실력자들처럼 소통력으로 군림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그런 목소리도 있습니다."
"언론을 장악해서 여론을 통제하고 싶은 것은 어느 권력이든 마찬가질 겁니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그런유혹을 누르고 여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기위한 언론정책을 피기위한 까닭이 무엇이겠습니까.일사불란한 아첨 보다는 다양한 의견과 비판이더 야기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보도지침이 난무했던 지난 제5공화국 확실하게 언론을 통제하면서도 왜끝내 민심을 붙잡지 못 했는지 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고2 학생이 이정도의 지식이 있다니 .... 저는 참으로 부끄러운 1인이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