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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현빈,은솔,동욱
"김은솔 하고 저.. 결혼 하겠다구요^^"-의형
"진심..이냐?"-현빈
"풋- 그럼 진심이지. 거짓이겠습니까?"-의형
"형~ 형 미쳤어?"-동욱
"아니..^^;;;"-의형
"형! 사람은 자고로 사람이랑 결혼하는 법이야!"-동욱
엥?
이건 또 몬소리여~
"피식- 그럼 김은솔이 사람이 아니란 소리냐?"-의형
"당근~ 우리 마녀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야!>.<"-동욱
뭐? 저 싸가지가~
저것이 진짜 내 동상 맞냐구요-
흑흑ㅠ.ㅜ
울 엄마는 왜 저딴 동생을 낳았냐구여~+ㅁ+
결국...
나의 손은 동욱이의 머리를 강타하고..ㅋㅋㅋ
"죽을래?-_-^"-은솔
"봐봐 혀~엉 이게 사람이냐고~ 괴몰이지!>.<"-동욱
"쿡- 그러게 말이다!"-의형
뭐라고?
저 자식은 또 왜 저려~
동욱이 자식한테 물든거 아녀?
"후회... 안할거지?"-현빈
갑작스런 오빠의 질문에 동욱이를 패던 손도.. 멈추고..
모든 시선이 오빠에게 꽃힌다.
부담스럽겠다.
"형.. 전.. 후회할 짓은.. 도전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의형
푸하하하-
백의형 너도 나의 매력에 빠져 버렸군...^0^
죄송합니다.ㅠ.ㅠ
"그래.. 허락한다.^^ 대신 내 동생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현빈
"네! 감사합니다.!>.<"-의형
백의형이 저런 표정을 지으니까 귀엽기도 하넹...^^
그나자나.. 내가 왜 동욱이를 안패고 있을까나?
헉-_-;;
슬금슬금 도망가고 있는 동욱
니가 뛰어봤자 별 수 있겠냐?
넌 내가 학교만 나가봐-
넌 죽었으~
푸하하하-
내가 울 학교 일진이란 말이시다
움하하하^_^
김동욱.. 이제 니 인생도 종 친다.
각오해라.. 내가 너만 집중적으로 다뤄주지
-일주일 후-
학교.
"야 너 몬일 있냐? 왜이렇게 좋아보이냐?"-지원
"그러게 말이다. 허파에 바람 들어갔냐?"-윤정
"니들이 그러고도 친구냐?-_-^"-정희
"역쒸~ 내 생각해주는 사람은 정희밖에 없어^^"-은솔
"김은솔! 너 정신 좀 차려~ 너 약먹을 시간 지났지?
지원아~ 윤정아~ 이 근처에 정신병원이 어디 있더라?^0^~"-정희
"푸하하하"-정희,지원,윤정
저 쓰벌것들
저것들도 친구라고...-_-^^^^^^^
"쳇! 니들한테 말해주려고 했는데! 안되겠군!"-은솔
"아잉~ 은솔아~"-지원,윤정,정희
헉;;
뭐야 저 태도..
바로 바뀌자너~
"말해줄게.. 사실은 말야~ 속닥속닥속닥(너무 길어서.-__<...)"-은솔
"정말? 어쭈! 야! 그럼 우리도 키워주는 거냐?"-윤정
"닭발!!!!"-은솔
"축하한다 김은솔!!"-지원
"고맙다! 친구들아!"-은솔
"우리 우정 변치말자!!!"-정희
"OK!!"-모두
푸하하하
김동욱!
넌 나를 잘못 봤다 이거야~
내가 얼마나 독한년인지 보여주고 말테다!=.=
그날 저녁
7시
일진들의 모임 자리
한가지 사실을 더 말해주자면..
우리 7명중에 가장 잘 노는 애들
나.윤정.정희.지원.승희는 오공주파를 만들었따!
나머지 2명은 뭐 공부해야 되나 뭐래나.
꼭 짜증나게 구는 애들이 있어
지들이 언제부터 공부했다고 쳐 지랄이람?
딸랑~
"오셨습니까!"-일진들
우리 오빠도 있었다.
"얘기 다 들었지? 이제 부터 일진은 내가 아니라 여기 있는 김은솔이다!"-현빈
"네! 알겠습니다.!"-일진들
목소리들 한번 끝내 주는 구먼~
우리 쪽은 빤히 바라보고 있는 일진들
앉으라는 건가?
"가서 앉자.."-은솔
우리는 그렇게 앉았고..
그 중 여자 일진들도 있었다.
짜중나.. 다 이쁜것들밖에 없자너..ㅠ.ㅠ
그렇게 오빠는 가 버렸다.
나뻣엉~
"흠흠.. 아직 안온사람 있나요?"-은솔
"네.. 저 그게.."-일진들 중 한명
"누가 안왔어요?"-은솔
"1학년 일진 김동욱 하고.. 2학년 일진 백의형이 안왔습니다."-일진들 중 한명
오호라
니들 첫날 부터 그렇게 농땡이 깐다 이거지?
한번 해보자 꾸려
"그래요. 근데 그 쪽은 몇 학년 이시죠?"-은솔
"3학년 입니다.! 이름은 김승주 입니다!"-승주
"그럼 말 놔요^^ 저 2학년 이에요^^ 불편한 건 싫어해서.."-은솔
"그래도 어떻게.."-승주
"제가 말 놓으라고 함 놓는 거에요^_^ 여러분들도 저희보다 나이가 높으시면 말
놓으세요>.<"-은솔
"네!"-일진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함성과 박수.. 그리고 여러명의 사람들이 속닥거리는 소리
[야..이번 일진은 편안해서 좋다야]
[게다가 얼굴까지 예뿌잖냐]
[현빈형은 되게 무서웠는데.. 다행이다^^]
오빠가 도대체 얼마나 무섭게 했길래...
사람들이 날 이렇게 좋아할까?(자기만의 착각 ㅋㅋ)
"한말씀 드려야 하는데.."-승주
"넹^^;;;;"-은솔
"다들 조용!"-승주
승주 오빠(언제부터?)의 말한마디에.. 다들 침묵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울학교 대가리가 되기 까지 많이 도와준 친구들 입니
다! 그래서 우리는 오공주라는 파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오공주파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겠습니까?
현빈 선배가 저에게 울 학교 대가리 자리를 넘겨준 것은 단지 현빈 선배가
졸업 해서가 아닙니다.! 제말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은솔
"네!"-일진들
그런데..
그 때
딸랑~
들어오는 김동욱과 백의형
아무 말도 없이 자리에 앉는 김동욱
"늦어서 죄송합니다. 울학교 새로운 일진이 오는 날인데. 늦어서 죄송합니다."-의형
역시 의형이는 예의가 바른 남자야.
군데 가만..
김동욱 이자식..
아무 느낌 없이 술 먹고 있는 동욱
"다들 조용!"-은솔
갑자기 조용해 지는 사람들
그런데.. 김동욱하고 몇몇 여자애들(3명)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감히 나를 물로 봤다 이거야?
난처해 하는 승주 오빠
[어머 뭐야..재수없어]
[쟤..저 싸가지 없는 뇬.. 현빈이 빽으로 들어왔데..]
울 오빠보고 현빈이라고 하는 거 보면 오빠 친구들이군.
"야.. 저년들이 뭐라고 하는데.. 가만있냐?"-승희(나에게만 들리게..)
그러나.. 그뇬들은..
[씨발... 지가 싸움을 얼마나 잘한다고.. 지랄이야..]
[그러게.. 존나 한대 쳐버리고 싶네...]
"쳐봐!"-은솔
사람들은 모두 놀란 듯이 날 쳐다보았다.
[씨발 저년 귀 졸라 밝어...]
[이판에 함 싸워봐?]
구래도 김동욱 그자식은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김동욱! 술 그만못 마셔!"-은솔
"풋-"-둥욱
내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동욱이 입 안에 있던 맥주가..
바닥으로..
"뭐?-_-^"-동욱
"썅! 어디서 반말이야? 1학년 일진 주제에!"-은솔
"김동욱.. 잘못했다고 말씀드려.."-승주
"잘못했습니다!"-동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나한테 90도로 인사를 한다.
이게 꿈이여 생시여..
[어머 뭐야.. 우리 동욱이 한테 왜 꼬리치고 지랄이야..]
"야 그쪽 썅년들!"-은솔
"어머 우리?ㅇㅁㅇ"-3명중 1명
"승주라고 했던가? 저 썅년들 이름이 뭐에요?"-은솔
"서희,한나,승원이.."-승주
"씨발! 술 맛 다 떨어 졌네! 할말있으면 앞으로 와서 말해! 왜 뒤에서 농담 까고
지랄이야!"-은솔
"쳇! 우리가 뭘 어쨌는데"-서희
"쳇! 깡 존나 쌔군"-승원
"그래! 나 깡쎄다! 뭐?-_-^ 내가 현빈 선배 빽으로 들어와?"-은솔
"그럼 아냐? 어디서 2학년인 주제에 울학겨 대가리 자리를 넘봐!"-하나
"...아냐...."-은솔
"뭐가?"-하나
"까보면 될거 아냐.."-은솔
"너 말한번 잘했다.! 한번 까자!"-서희
"야! 니들 무슨 짓이야!"-승주
"우리가 뭘!"-승원
"풋- 그래 그럼 한번 까자! 이 술집 주차장으로 와! 1:3 OK?"-은솔
그렇게 난 술집을 나와버렸다.
지금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중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왜 까불고 지랄이야
후- 꾀나 피곤 하겠군..
어차피 난 개미새끼 한마리 죽이는 거겠지만.(무서운 뇬=.=)
드디어 그 3뇬이 나오고..
뒤따라서 술집안에 있던 년,놈들도 다 나오고..
백의형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는 걸까?
웃고 있네..
"시작안하냐?-_-^"-하나
"하자! 그대신! 니네 다치면 난 상관안진다!"-은솔
"걱정마! 다치는건 우리가 아니라 너다! ㅋㅋ"-승원
"시작..."-은솔
내 말이 끝나자 바로 달려드는 승원이 뇬
주먹을 휘두르는데..
-휘익
-탁
"그렇게 주먹이 느려서 어디다 쓰냐?^^"-은솔
"뭐.뭐야?"-승원
난 승원이하고 하나 뇬의 머리를 잡고 한바퀴 돌린다음..
그 뇬의 머리에 팔로 지탱을 해서...
발로 서희의 면상을 짓밟았다.
여기저기서 환호성들이 들려온다.
거의 나의 싸움 실력이 뛰어나다는 소리
푸하하하-
내가 좀 하징~
그렇게.. 승원이 뇬하고 하나뇬의 머리를 돌려서..
발로 뻥 차고 난 후...
가볍게 발로 그 세명을 깔끔하게 3대만 때렸다.
(그게 깔끔한거냐?-_-;;)
뒤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는 백의형
-타악
"형님들 죄송합니닷!^^ 오늘은 얘좀 빌려가야 할 것 같아요>.<"-의형
그렇게 내 손을 잡아 끄는 백의형
"풋- 간단하게 끝내지."-의형
"야! 내 딴에는 그게 젤루 간단하게 끝낸거야!"-은솔
"하긴- 니 성격에는 젤루 간단하건겠지^0^"-의형
"마죠마죠~"-은솔
"야! 우리~ 놀이동산 갈까?"-의형
"죻지~"-은솔
그렇게 우리는 오락실로 향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누군지 알것 없눈뎅..
넘어졌는데..
왜... 이 자세로 넘어지냥...
그넘의 위에 왜 내가 넘어 져..ㅠ.ㅠ
우아아앙~
그거까지는 좋은데..
왜 입술이 닿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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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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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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