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몬지.
남자가 70을 넘어가니
안하던 짓을 하고
안하던 말을 하고
안하던 너그러움이 생기고. . ......
오늘은 분당에 스승님 내외 두분이랑
동해안을
소돌해변을
소돌방파제를
둘이서 바위돌에 앉자서 사진을 박고
오랫만에본 동해바다는 아직도 검프릅디다.
파도는 치는지 마는지.
진고개 길옆 토종닭. 감자. 현수막보고 들려서
가원도 산골오지에 그 감자랑
내 손고락짓에 토종닭을 잡고
둔내터널에 씨뻘건 석양빛은 가자 가자
일 없는 나그네에 갈길을 재촉합니다.
ㅎㅎㅎㅎㅎ
요지움엔 입만있으면 되니
우에보면 민망하고
우에보면 먹을 복이려니 합니다.
이야기에 끝은 나서십시요.맘두 몸도 젊어 집니다.
이제 이 좋은 세상
몸이락두 온전해야
크로아티아를... . .
남부페페인을..
스위스에 몽블랑을.. . ..
하두 자랑질을 혔드니
입술이 아파옵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합니다.
끝.
2018.9.07. 흐르는 강물처럼.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소돌 방파제.
다음검색
첫댓글 잘 했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