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분과는 11월5일~ 18일까지 약2주간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운동의 실천으로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신자분들로 부터 기증받았습니다. 이를 18일,19일 양일간 아나바다장터를 열어 재사용 할 수 있는 신자분들과 나누었습니다. 가져가시면서 모금함에 성의를 표시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틀간 모금함에 55만원이 모였으며 적절한 기부처를 의논 중이라고 합니다. 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접수돤 물품이 많아 많은 신자분들이 나눔해 가셨음에도 물건이 남아 겨자씨상점에 보관 중입니다. 이중 남성복은 안나의집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금물품 중 인형뽑기가게 사장님이 인형을 많이 기증해 주셨는데 수녀님들께서 인형을 보시고 반갑게 활짝 웃으며 큰수녀님께서 2개를 가져가시며 모금함에 성의껏 모금액을 넣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녀님….
안쪽 대회의실에서는 새활용 만들기 체험장이 열렸습니다. 체험장에서는 양말만들때 잘려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예쁜 크리스마스리스를 만들었습니다. 어린이팀, 어머니팀, 자부회아버지팀등 여러팀들이 방문해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직접하며 다시한번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였습니다
이번 생태환경분과와 함께한 재사용과 새활용의 실천 방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가 치유되고 회복될 것이라 믿습니다.
위 : 새활용 실천-폐기되었던 양말목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리스를 만드는 중
아래: 새활용품 크리스마스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