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김영하는 정말 대단한 작가지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넘 재밌게 읽었지만, 이 소설은 형식이 왠지 에코랑 비슷한거 같습니다(저만 그렇게 생각 하나요?)
움베르토 에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인데, 굉장히 박식하고 유머를 아는 작가지요. 장미의 이름은 그래도 평이한편! 푸코의 추를 읽느라 머리에 쥐 나는줄 알았습니다.(고1때 장미의 이름을 첨 보고서 에코라는 작가에 대해 경외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동시에 그의 박식함에 엄청 충격 받았고요T^T) 연어와 함께 여행하는법 이라는 수필집은 심심풀이 삼아 읽기 딱 좋은 책이고요.....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을 동네 도서실에 신청해 놨는데, 기대되네요. 빨리 읽고 싶다.
<p style="line-height:120%;"><font color="#008040">삭티 거웨인의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font>(도솔)- 자기
개발에 관한 많은 책들 중에서 이만큼 효과적인 책은 드문 듯... 이 책이 내게 명상의 길을 열어주기도 했으니 한 번 실험해 보시길...</p>
<p style="line-height:120%;"><font color="fuchsia">전여옥의 <간절히@두려움 없이></font><font color="#400040"> </font>- 여성의 삶의 정체성에 대해 좀 도전적인 방식으로 질문해볼 수 있는 책. 이 작가가 워낙 잘난 여자다 보니...</p>
<p style="line-height:120%;"><font color="#800040">움베르토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font>- 움베르토 에코의 빛나는, 재기발랄한, 그러나 석학다운 면모를 발견할 수
석학이니 여행기도 뭐 쉽진 않지만, 이 책 역시 처음만 지나면 꽤 흥미진진하답니다! </p>
<p style="line-height:120%;"><font color="#FF0080">죠셉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font>/이윤기 역 /민음사/ - 죠셉 캠벨은 미국의 신화학자, 번역한 이윤기는 우리나라의 신화학자이자 소설가, 번역문학가. 이윤기표 번역은 무조건 읽으시길...암튼, 신화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이 책이 재미있을 듯...죠셉 캠벨도 만만치 않은 글쟁이므로...</p>
<p style="line-height:120%;"><font color="#004080">시몬 드 보봐르의 <제2의성> /</font>을유 문화사 - 1권은 성의 역사에 대한
고찰, 2권은 시몬드보봐르의 사견... 대학 때 이 책 읽고 거의 광신도가 됐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