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1 midday supper
심플한 퓨어 화이트 식기로만 꾸민 테이블로 그린 센터피스와 냅킨으로 화사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밥, 국으로 이뤄진 한식은 물론 수프, 샐러드, 메인요리를 서빙하는 정식 런치 세팅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메인 플레이트에서 디저트 접시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통일된 느낌으로 차리는 게 포인트.
사각 플레이트는 카라의 큐물러스 시리즈로 큰 것은 8만6천원, 작은 것은 4만3천원. 밥공기로 쓰기 좋은 카라의 화이트 볼은 카라의 업데이트 시리즈로 1만6천원. 뾰족한 주둥이가 있는 볼은 로젠탈 제품으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볼 아래 깔린 그린 냅킨은 가격미정으로 크리스데이 제품. 디저트나 빵, 버터 등을 담기 좋은 반달형 접시는 로젠탈 제품으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접시 위의 숟가락은 2만7천원으로 카라 제품. 앙증맞은 사이즈의 소금과 후추통 세트는 3만9천원으로 크리스데이 제품. 센터피스로 놓은 트리안 화분은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에서 1천5백원에 구입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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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2 weekend breakfast
과일을 곁들인 시리얼, 시럽을 곁들인 팬케이크, 파스타, 일품 샐러드 등 간단한 주말 아침 식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컬러풀한 테이블 세팅 아이디어. 일품식에 잘 어울리는 상차림으로 우유, 주스, 물 등을 담을 드링크 글라스는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여러 개 놓는 것이 좋다. 한식보다는 폼 나게 차리는 서양식 브런치 세팅으로 권할 만하다.
반짝이는 광택의 검은색 플레이트와 청록색 오목한 접시는 가격미정으로 이딸라 제품. 접시 옆에 놓인 포크과 숟가락은 각각 1만9천원으로 크리스데이 제품. 샐러드나 수프를 담기 좋은 큼직한 스트라이프 볼은 크레이트앤배럴 제품으로 1만2천원으로 오소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초록색 투명 물컵은 가격미정으로 이딸라 제품. 물, 음료, 칵테일 등을 서빙하는 크레이트앤배럴의 풋티드 쿨러는 7천4백원으로 오소몰에서 판매. 스트라이프 패턴의 1인용 매트는 가격미정으로 이딸라 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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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3 traditional korean dinner
부모님 생신상이나 어르신들의 초대상 등은 한정식을 제대로 차려 내는 디너용 세팅으로 추천할 만하다. 풍성한 센터피스보다는 계절 느낌을 물씬 풍기는 솔방울, 나뭇가지 등을 살짝 곁들이는 것이 더 깔끔하게 어울리며 패브릭 매트 대신 나무나 돌 소재의 일인용 매트를 깔아 쟁반처럼 서빙해도 편리하다.
이은범 선생 작품인 청자합과 국그릇은 각각 5만원, 2만5천원으로 정소영 식기장에서 판매한다. 반찬을 담기 좋은 사각 청자접시는 2만5천원, 솔방울이 올려진 회색 찬기는 1만4천원으로 정소영 식기장 제품. 장류와 장아찌 등의 반찬을 올리기 좋은 작은 종지는 3천5백원, 아올다 제품으로 광주요에서 판매한다. 꽃을 꽂아둔 동그란 청자화병은 2만5천원, 길쭉한 수저받침은 9천원으로 모두 정소영 식기장 제품. 유기 수저와 물컵, 주황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패브릭 매트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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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4 chinese noodle party
계절,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중식 요리를 폼 나게 세팅하는 아이디어. 면기와 반찬 종지, 중식요리에 빠지지 않는 티팟과 잔을 놓으면 완성된다. 계절 느낌을 더해주는 열매가지를 곁들이고 이국적인 패턴의 패브릭을 살짝 늘어뜨리면 더욱 완성도 있는 세팅이 된다. 나 홀로 라면이나 국수를 끓여 먹을 때 활용해도 좋은 스피드&이지 세팅법.
검은색 면기는 4만6천원, 빨간 테두리가 눈길을 끄는 종지는 2만1천원, 노랑색과 파란 무늬가 눈길을 끄는 젓가락은 6개 1세트가 5만2천원으로 모두 크리스데이 제품. 화려한 패턴이 그려진 중국식 포트와 찻잔 세트, 면기 아래 깔린 한자 패턴의 패브릭은 가격미정으로 아시안데코 제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