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연구회, 종자소독 연시회 성황리에 개최
상주쌀연구회(회장 윤기홍)는 4월 4일 상주쌀연구회 회장 육묘장에서 지역농업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종자소독 연시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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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실시해온 연시회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손쉬운 종자소독법을 전파하는 자발적인 행사로써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져 참여 인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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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회에서는 그물망에 넣은 볍씨를 물 온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다음 즉시 찬물에 넣어 식혀내는 온탕소독을 시연했는데, 이 방법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원균까지 97%이상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윤기홍 회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동성동 관내에 친환경적인 소독법을 널리 알려 키다리병을 비롯한 병해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종자로 전염되는 여러 가지 병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종자 소독이 필수적인데, 특히 온탕소독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간편하고 소독 효과가 탁월하므로 지역농업인들에게 온탕소독의 우수성과 요령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취약계층 봄나들이 외식지원』실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규섭, 김동환)에서는 지난 4월 3일(수) 상주시 소재 중식당 루안(공동대표 이승현&정세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봄나들이 외식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외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 및 장애, 거동불편, 경제적 빈곤,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사회활동이 적은 사례관리가구에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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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외식을 하기 어려운 대상자 13명의 집을 방문해 차량으로 동행을 지원했고, 후원업체인 루안에서는 자장면, 탕수육 등 맛있는 중식요리를 제공했다. 대상자들에게 맛있는 감동, 행복한 오늘이 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식사 이후 대상자들은 북천의 벚꽃을 구경하거나 면사무소 노래교실에 참여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오규섭 외서면장은 “안전한 동행을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민들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이 단편적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특히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활성화되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동 봉사단체, 자연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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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목)에서는 4월 3일 상주의 명산인 갑장산 계곡에서 클린상주를 위해 자연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방문객에게 청정상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신흥동 9개 봉사단체와 상주 중앙지구대․상주조합공동법인․시청 유통마케팅과와 개발지원과 그리고 동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자연정화 활동은 상주의 명산인 갑장산 정상과 계곡, 용흥사 주차장 그리고 병성천 일대에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그리고 하천 주변 생활폐기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동성동에 오방나비가 날아왔어요!!
동성동주민센터 전정 벽화작업 완료 -
동성동(동장 박점숙)에서 도민체전 대비 봄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3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작한 자전거 그림, 대합실 그림, 기찻길 벽화그림 등 동성동의 특색을 잘 살린 벽화그리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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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성동 주민센터 전정 벽화는 동성동민의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일명 ‘고목나무에 핀 꽃에 날아드는 오방나비’ 벽화 그림에서 ‘고목나무에 꽃이 핀다’는 내용은 예전 동성동이 상주시 경제․문화․행정의 중심지였듯이 옛 영광을 재현하자는 취지다.
‘오방나비’에서 오방은 동성동 소재 5개동(성동동, 성하동, 서곡동, 인평동, 거동동)을 5가지 색깔로 표현했고, 나비는 동성동이 지도상으로 나비모양인 점에 착안했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우리 동의 특색과 동민들의 염원을 잘 담아낸 벽화그림이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동민들의 염원이 담긴 벽화처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옛 동성동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회, 다문화가족 행복한 동행체험 문화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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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지난 4월 3일, 새마을부녀회장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 행복한 동행체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읍면동새마을부녀회장과 결혼이주여성이 1:1 멘토링으로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전북 전주에 소재한 전주한옥마을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탐방은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이 시민 구성원으로서 조기 정착하도록 돕고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해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과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건강백세 운동교실”실시
<관내 16개 경로당 400여명, 수요자중심 맞춤형 건강운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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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지사장 김홍식)는 4월4일(수) 공단 지사에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마지막으로 상주시 관내 16개 경로당(마을회관, 복지회관) 400여명의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시작하였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민건강운동 프로그램으로 자율적 운동실천을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기본방향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공단의 통합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7년 9월 신축한 공단 지사 사옥에 마련되어 있는 건강운동교실에서도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청·장년층 35명을 모집하여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건강상태 및 신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운동으로 주 2~3회씩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홍식 지사장은“운동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자조모임 및 청·장년층 강습시설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질병의 사전예방으로 건강 수명 향상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민원실, 봄맞이 ‘오색민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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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봄을 맞아 종합민원실을 화사하게 단장하고, 도민체전 기간에 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민원실에서 민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 결성된 상주지역의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오색민화』 회원 16명이 회장 정선임씨의 지도를 받아 그린 30여 점이 “민화로 꽃 피운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다.
현재 『오색민화』는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남미술대전, 부채예술대전, 한국예술대전 등 각종 미술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민원실을 단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예술 작품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이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주학생수련원 2018년도 첫 입소식 가져
점촌고등학교 1학년 136명 첫 입소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 직속 경상북도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관리소장 김종환)에서는 4월 4일(수) 오전 11시 상주학생수련원 강당에서 2018학년도 수련원 첫 입소학교인 점촌고등학교 1학년 136명의 수련교실 입소식을 상주학생수련원 부소장(이동신), 점촌고등학교 1학년 부장(박원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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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자락에 위치한 상주학생수련원은 학생과 일반인 2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숙소동과 인공암벽등반, 야외공연장, 챌린지어드벤처 시설, 짚라인 등 최고의 모험과 도전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문장대 등산, 장각폭포와 맥문동 소나무 숲을 이용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힐링과 함께 심신단련을 할 수 있는 ‘자연을 품고 함께 하는 수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신 부소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백두대간의 기상과 같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수련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수련장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했고,
박원식 1학년 부장은 훈화에서 2박3일의 짧은 수련기간이지만 급우들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수련활동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2018 경상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 시작!
- 경상북도에서 46직종 467명 선수참가
- 지역별 특성화경기, 중학생 영스킬올림피아드, 문화 및 체험행사 등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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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2018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이화수 지사장)의 후원으로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경기대회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연대회,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및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Young Skill 올림피아드는 중학생들이 성장기에 숙련기술관심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직업탐색이 가능하도록 꽃꽂이 만들기 등 2개 직종에서 숙련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기능경기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연행사도 열린다.
이렇게 50년 넘게 이어져온 기능경기대회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고, 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취업-후진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대표전화(054-580-3011) 확인할 수 있다.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http://skill.hrdkorea.or.kr)
낙동강생물자원관, 절대혐기성 담수세균 16종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7년 담수생물조사·발굴사업’의 하나로 남한강 일대의 지천 및 토양에서 미기록종 절대혐기성 세균 16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절대혐기성 세균은 산소 대신 질소,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생장하는 세균으로 오히려 산소가 있으면 살 수가 없어 일반 세균에 비해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절대혐기성 세균 16종은 클로스트리디움 속 미기록종 10종을 포함하여 박테로이데스 1종, 카르노박테리움 1종, 프리보텔라 1종, 파라클로스트리디움 1종, 롬보우치아 1종, 큐티박테리움 1종이다.
절대혐기성 세균 발굴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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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16종 세균들이 대체에너지,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남한강 등의 담수환경이 생물자원의 서식지로 가치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16종 세균들은 생물자원은행(fbcc.nnibr.re.kr)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산업계 및 학계 등의 연구 기관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욱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연구본부장은 “담수환경 절대혐기성 세균 발굴·연구는 그동안 미개척 분야로, 바이오산업 원천소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향후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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