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4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금요일 여전히 주변 환경과 여건은 어둠에 잠겨 있는 아침을 열면서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 어두운 현실이 많은 염려로 낙심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으로 굳게 서면 반드시 문제 해결과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줄 믿는 믿음으로 참고 견디어 봅시다.
- 마이삭 태풍이 지나고 아침과 저녁 공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끼게 됩니다만, 지금은 개인 방역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19’를 이기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니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의 믿음의 혹한 시련과 연단을 받고 있지만, 그날과 그때를 인내로 잘 준비하며 하나님께 할 말 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전도서 7장1-7절}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 제 목 ◑◑◑◑
◗◗ 사람의 악에 관한 충고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허무한 인생 속에서 참되고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본장은 이제까지와 다르게 지혜로운 삶을 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 중심의 지혜는 인본주의적 지혜와는 달리 우매한 것보다 월등한 우월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성도가 이러한 지혜를 근거로 신중하게 살아가야 함을 전도자 솔로몬이 권면합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먼저 1-7절에서는 고귀한 명예와 금욕과 절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한편 8-10절에서는 인내가 교만함보다 낫다고 강조하며, 11-12절에서 지혜의 유익함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13-14절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사람이 고칠 수 없는 한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 또한 15-18절에서 평범한 삶을 영위하라고 권면하면서, 19-22절에서 세상에는 의인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23-24절에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한편 25-29절에서 인간의 완악함이 어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값비싼 향수보다 신앙의 향기가 더 아름답고 좋은 향이라 말씀하면서 그리고 절망이나 슬픔보다 소망과 기쁨으로 죽음을 바라보고 준비하며 사는 자가 참 성도라고 합니다.
- 한편 2절에서 인생 중에 닥치는 죽음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는 지혜를 갖추자고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당장 듣기 좋은 거짓 칭찬보다 진실이 담긴 책망이 더 복된 것입니다.
- 6,7절에서 아무리 지혜롭고 진실한 자라도 범죄에서 자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 결론적으로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인생을 산다면, 구원과 함께 보람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런 지혜는 결코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도에 지나치지 않게 사는 것이며, 인간은 이러한 지혜를 실천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 우리를 절망시킵니다.
- 그러므로 전도자는 지혜를 받았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좋은 성도는 예수의 향기가 있다. (전도서7장 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값비싼 향수보다 신앙의 향기가 더 아름답고 아름다운 향을 발하는 삶 속에는 절망이나 슬픔보다 소망과 기쁨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자가 참 성도입니다.
▷1절을 살펴보면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여기서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 즉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 라고 말합니다.
- 먼저 여기에서 ‘좋은 기름’이란 중근동 지방의 감람나무 열매에서 추출되는 값비싼 향유를 가리킵니다.
- 이 ‘좋은 기름’은 당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먼저 피부의 건조를 막는 의약품으로, 호화로운 연회나 귀한 방문객을 환영하는 데에, 성전의 불을 밝히는 등화용으로, 여성들의 화장품으로, 또 인륜지 대사 중 하나인 장사에 사용되어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표하는 데에 사용되었습니다.
- 시편45편 8절에서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 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아모스6장 6절에서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출애굽기27장 20절에서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23편 5절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솔로몬은 이렇게 귀한 향 기름보다도 아름답고 풍성한 향기를 드러내는 것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로 아름답고 좋은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솔로몬이 말하는바 ‘아름다운 이름’ 즉 “좋은 이름”이란 무엇입니까?
- 그것은 바로 의로운 삶을 살아 냄으로 인하여 얻게 된 복되고 고귀한 평판인 그리스도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같은 평판은 의인만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은 욥기 18장17절에서 악인의 운명을 묘사하면서 “그의 이름이 거리에서 전함이 없을 것이며”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를 반대로 정리하면 의인의 이름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증거 됨을 나타낸 성도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믿는 자의 의로운 삶을 사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실제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좋은 평가가 아닙니다.
- 단지 사람들과 세상의 가치관의 평가가 중요하며 그들의 이목에 큰 관심을 많이 가질 뿐입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생각, 인격, 행동 양식을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사람들 앞에서 그때그때마다 임시변통으로 말과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그러면서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악을 계획하고 자행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처럼 거짓되고 위선적인 행동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썩은 아취는 감출 수 없듯이 그 안에 존재하는 더러운 인격의 악취는 결국 언젠가는 다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존귀하고 아름다운 인격의 소유자는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욥을 보면, 욥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만큼 의인 중에 의인이었지만, 사람들과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서도 더러운 인격의 소유자로 억울하게 매도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그 속에서 풍겨 나오는 아름다운 향기는 오히려 그들을 압도하였고, 결국 그는 하나님의 변호를 받고 큰 영광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신앙인의 아름다운 이름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라는 이름만 가졌을 뿐이고 위선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속 내면은 더러운 그대로 방치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 설령 악한 세상, 왜곡 된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의 의를 지킴으로 인해 악인들의 각가지 공격을 받고 무지한 사람들의 미움과 오해를 받는다 해도 신앙의 의로운 자는 반드시 승리하게 마련이며,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그들의 정함과 가식된 의로움은 만천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으나 세상 권세 잡은 자 같이 선포하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오도하는 선지자의 말에 현혹되는 현실을 보면서 과연 옳은 대로 인도하는 것인지 하나님만이 아실 터이니 서로를 질시하며 증오하는 일은 우리가 누어서 침을 뱉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 다니엘12장 2-3절에서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은 신앙의 순수한 복음으로 삶을 살았던 과거 아름다운 믿음의 선진들,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름은 지금 우리 가슴에도 남아 있고, 듣기만 해도 감동이 되는 것을 느낄 정도의 순교자의 이름들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낳은 것이 무엇이라고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보배로운 기름 즉 올리브 종려나무 기름이 인간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런데 그 좋은 기름보다 좋은 의미 있는 이름이 낳다. 라는 말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래서 지금 나는 이 좋은 이름값을 하고 살고 있는지? 맛과 향기를 잃은 이름값을 회복하기 위해서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좋은 성도는 아름답고 귀한 예수님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성도는 머무는 곳이 아름답습니다. 지금 내가 머무는 삶의 현장에서 어떤 냄새입니까? 어떤 향기입니까? 예수의 향기로 세상을 변화시킵시다.
- 그들의 이름 가운데는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값비싼 향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하고 순결한 아름다운 향이 풍겨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그런즉 우리가 살아야 할 삶, 우리가 존귀하게 여기며 지켜야 할 삶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향기를 받고 살아내는 것입니다.
- 그래서 언제 어디서도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자신의 희생하고 헌신하여 언제든지 하나님의 의를 지켜 살아냄으로 우리의 이름을 더욱 더 향기롭고 보배로운 것으로 가꾸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2장 15-16절에서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부디 이 세상 사람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인정해 주시는 아름다운 믿음과 겸손히 맛을 내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생명력 있는 고운 빛으로 삶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삽시다.
- 그러므로 이 시대가 요구되는 신앙인의 참된 모습을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생각하여 삶의 진정한 변화를 통하여 불의와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 가운데서도 거룩한 성도의 이름이 이미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음을 기억하고 그 이름값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 낮아지고 섬기며 배려하고 긍휼히 여기며 여호와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의로운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낼 것을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