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0807...(1) 고 김성철 교수님 영상물들 중에서
---------------===========--------=======
감당할 수 없는 보시는 하지 마라, 악업만 커진다 | '이것'까지 없애야 진짜 해탈 | 인격을 갖춰야 진짜 견성 | 김성철 교수 9
-----------=========--------
감사합니다
때로 두분대화가 외계어같이 들리지만 그냥 듣고 그중 한마디라도 내게 깨달음 있겠지하며 듣습니다
오랜 기독교신앙하다 깨어난 1인입니다
==========
주옥같은 두분의 말씀입니다. 이전에 들은 내용이지만 귀천소식을 듣고 들으니 한마디 한마디가 더 소중하게 들립니다!
귀한 자료들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불교공부를 하고 나서 느끼는 거였는데 제 주변에도 불교공부/수행을 하지 않아도 인격과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뭔가?'하며 좌절했었습니다.
두 분의 솔직한 대화, 서로 좋아하시고 존경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심오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 주시는 김성철 교수님,
늘 좋은 인터뷰 올려주시는 조현기자님,
두 분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서 더 좋은 법문 많이 알려주셔요~
========
저는 재즈뮤지션으로 재즈기타를 공부하고 대가가되기 위해 연구/노력하지만 지식적인 깨달음과 실제 되는 것에는 엄청난 양의 시간과 무한한 반복의 노력의 과정들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고귀한 깨달음을 이루신 선지식들도 여러가지 문제들을 주렁주렁 달고 끌어가면서 경지에 도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부지런히 닦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나름의 드라마들이 있기 때문에 견성이 전부가 아니고 부딪치고 일깨워가면서 자신의 업식에 허우적 대며 목표를 향해서 가야만 하는 사실을 설파하신 게 아니가 싶습니다. 두 분의 솔직 담백한 대화가 큰 위안과 채찍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그저 학문, 앎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람직하게 이끄는 모습으로서의 불교!
김성철 교수님의 말씀 들을 때마다 참으로 고맙고, 두 분의 진솔한 질문과 답변, 체험, 머리와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
태어나서 뛰기 위해서는 먼저 기어다니고, 걷고, 뛰어다니게 됩니다.
우리는 뛰는것을 넘어 날아다니고 싶어하지만,
기고, 걷는 단계를 거치지않고 날아다닐 수 없고 설령 날 수 있을지라도 날다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앎과 깨달음, 수행과 수련, 지식과 진리, 마음과 정신, 신과 인간, 하늘과 땅, 인연과 가족 등에 대한 고민과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영상보면서 정말 크게 배웠어요.수행은 하다보면 되어도 인성이 정말로 안되는 느낌입니다 가문의 힘이 왜 쎈지 알거 같기도 합니다 대대로 교육법이 있고 안정된 집안에서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는것..그 복도 정말 크고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게 갖춰진 상태로 수행하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자아관이 어찌보면 인성관이 되겠네요. 앞으로는 수행자가 인품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가짜로 취급되겠지요.. 소중한 법담 공유 감사합니다.
========
조현기자님과 김성철교수님의
돈오점수, 견성과 보림함축, 보리도차체의 근기별 기초공부강조, 감성훈련까지의 필요성, 무아를 기초한 자아공부. 멎진 문답이며, 두분 다 참 훌륭한 선지식이시네요. 은혜가득입니다.
===========
견성후 보림즉 돈오점수라고 했는데 김교수님은 명확히 점수의 목적목표 감성적번뇌해탈을 제시 즉 동물적 감섬 탐욕분노 교만 이것을 녹이고 끊는것이 견성후 해야할 즉 수행을 통하여 습기작업을 꼭 해야만 완벽한 깨달음이라고 아주 간결하면서도명확하게 밝혀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견성과 성불, 그리고 인격수양.. 깨달음이 있어도 실생활에서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는 것에 대한 설명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계산적인 성품을 가지고 잇으면 애초에 베풀지말라 서로 적이되니깐. 자리이타
==========
평시 제가 느끼는 의문점을 얘기하시는군요. 분명 수행하고 참선에 매달리는 데 인격적으로 달라진 점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의아하고 무늬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뭘 위한 수행인가 하는... 적어도 자기 감정 정도는 조절하는 힘이 생겨야 함이 마땅하리라 여기는데...
===========
동체대비' 이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예요.
자비심이 일어나서 저절로 동체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분별심이 앞을 가릴땐 '동체대비' 란 것이 완전히 집을 나가버려요. 이론으로만 빠삭하니... 분별심땜에 분노를 너무 자주 경험해요.
분별심부터 해결해야하는데 이생에 가능할지 싶어요. 하지만 포기는 절대 못하겠어요. 인간몸으로 태어난 보람을 조금이라도 획득해야겠어요!
=========
수행하면서,,,제가 늘 고뇌하고 의문을 갖고있는 부분을 진솔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가슴이 머리가 환해집니다^^
==========
복숭아라는 과일을 아는것과
복숭아라는 과일을 먹어본과의
차이 아닐까요?
=========
견혹과 수혹.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몇년간 나름대로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었는데, 견혹과 수혹이라는 단어로 이미 정리되어 있었군요. 제가 지난 20년간 참선을 때때로 하면서 느낀것도, 바로 견성했다고해서 모든이가 하루아침에 오랜 윤회동안 길들여진 습을 고칠 수는 없는거 같다였습니다. 전에는 선을 통해서 견성하면 성불한다라고 믿었었는데, 사람근기에 따라서, 견성하고도 (혹은 세상이치를 좀 알고나면) 교학에 입문하여 부처님 공부를 비로소 시작하는 것이 필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일반적으로는 (바로) 닦아서 없애야하는 나쁜 습이 있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
모든 종교의 바탕은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자로서,수행자로서의 양심이 무너지면
영성공부에 진전은 없다고 봅니다.
========
아상(탐진치)의 소멸없이 바른 정견, 혜안이 생기기 어렵고 괴로움의 소멸이 어렵습니다. 참선을 하더라도 화두가 제대로 잡히지도 않겠지요. 잘못하면 아상의 연습이 될뿐이죠
========
싯타르타는 깨달음을 얻었다!우주의 위대한 진리와 삼라만상의 현상을 ... 見性은 成佛로가는 긴여정이아닐까? 天地萬物如我同根의 思想이 붓다의 깨달음,,,,
========
인간의 욕심이 많아서 번민스러운건지 명예욕이 강해서 번민스러운건지 머리가 너무 좋아서 생각의 번뇌에 휩싸이는건지 아니면 머리가 나빠서 해결방법을 못찾는건지 헷갈리네요.종교인 성직자는 수행자체가 목적인 삶을 살지만 일반인 세속인은 수행 종교를 목적을위해 수단으로 삼는사람들.자기를 내려놓고 생각을 비우면 끝나는 문제를 이렇게 어렵게 번민 번뇌 감정교류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헷갈립니다.
==========
* 선방안거수행 오래했다는 스님일수록...성질 잘내고, 까칠하고...배타적, 자기중심적 성격을 가진 경우를 많이 봅니다...
스님들이 꺼꾸로 수행한건지...선방에 앉아서 번뇌,망상에만 헤맸는지...아니면 그 있는 그대로가 깨달음인지....아니면 수행력이 약한 저의 분별심이 문제인건지....불교수행입문 수십년동안 풀지못한 수수께끼입니다...어디에서 고견해답을 들을 수 있을까요?...
------------
‘스/’이란 틀에 갇혀서 이겠지요 :) 아시겠지만 모든 승려들이 성불하진 않지요. 또한 승려가 되어야만 성불하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속세에 평범한듯한? 성자들이 더 많고 그분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거대화 된 한국 불교가 자성해야할 부분 입니다.
=======
============
=================
[유나아카데미] 김성철 교수의 마음은 어디서 나왔을까? / 불교와 뇌과학으로 풀어 본 마음의 정체
---------------========
먼저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비록 이승에 계시지않아도 이런 기록물로 교수님을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ㅡ불교입문후 늘 선지식을 찾아다닌 보람이 있네요. 생전에 뵐수없었지만 우매한 저를위해 이런 명철한 강의는 부처님의 선물입니다. 요즘 설레는 마음과 존경을 담아 경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경주캠버스 불교학부 김성철 교수님
《불교와 뇌과학으로 풀어본 마음》
- 지식은 쌓는 것, 지혜는 비우는 것 허무는 것이다(반가사유상)
- 나를 객관화 시켜 보아라
- 우리의 마음은 뇌속에서 유동하는 한 점이다
- 어느 지점에서 빠져드는 모든 것이 마음이다
- 마음은 물리적인 우주이다
- 뇌는 단백질과 지방으로 만들어진 전깃줄이다
- 인 : 뇌, 과 : 마음
- 눈이 생기면서 타자를 인식하기 시작함
- 객관 세계는 원래 있는 것으로 점점 투렷해지고 있다
- 모든 것은 주관이다
- 함시방(주관, 마음)
불교과 뇌와 마음에 대한 교수님 강의 재미있게 몰입해서 함께 했네요. 고맙습니다
==========
우와 우아하고 고귀한 불교공부 내용이해하기 너무 좋아서 반복해서 듣습니다.
깊은 이해 ㆍ깊은 사랑ㆍ 인간에 대한 예의ㆍ 우주에 대한 경외심
짐작이나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혼자서도 끝까지 잘 살아내는 힘, 부처님이십니다
========
마음의 크기에 따라 결과가 틀려집니다.
이것은 매우 흥미가 진진 합니다.
정해진바가 없는 마음의 크기가 본인의 인생들을 좌우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의 고래를 모르고 그렇지만 상상이라는 것이 있기때문에 개구리는 고래보다 더큰것을 상상했을수도 있습니다.
오백년전 이천년전 오억년전 이십억년전 기타등등 무엇을 상상하든 생각과 마음의 크기입니다.
어찌나 위대한 인간들 인지! 교수님 아주 작은 못이 필요 할때도 있고 배를 멈추게 하는 쇠고리가 필요 할때도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지구입니다.
객관은 양이며 움직임 활동 쉼없음. 아버지
주관은 음이며 조용함 따뜻함 어머니 겸손 쉬는것
음양은 한몸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남성상 여성상 이런것을 주입시키지 않으면 동등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
객관의 세계는 비교의 세계, 나의 주관은 타인과 공유할 수 없는 나만의 세계.
순수 주관은 있어도 순수 객관은 없다.
운전자 관점으로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 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
늘 탄복하면서 말씀듣고 있습니다
흔히 학자들도 주관 객관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보는 사람의 좌표로 그 구분을 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것은 객관(남 객자) 내 시각은 주관이라는 뜻으로 씁니다
일반적 시각아라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민주주의 투표로 다수면 객관인가요
주관 객봔의 표현은 짐작이 되지만 명확히 정의되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70바라보는 나이에 딴지 겁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아트만은 상견적 인과론
현대과학은 단견적 인과론
불교는 불상부단의 연기적 인과론.
인과론도 간단한게 아니네요.
찬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저는 어릴때 색맹을 듣고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역시 다르시군요 감사합니다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
==========
정말 보배같은 분.
몸은 가셨어도 교수님의 명쾌한 강의는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니 정말 큰 법보시를 하신 분이시네요
========
보리도 차제론 중관학특강 이번 강의 등 자꾸 찾아 들을 수 밖에 없어요 쉽게 요약을 예를 잘 들어 주셔서 이해하는데는 선생님 강의가 저한테는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
누구나 중심이고
일미진중 함시방 ,먼지 한톨 속에 우주가 들어가 ᆢ
아 ㅡ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영혼이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지만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중증치매환자를 보면 모든기억이 사라지고 자신이 누군지 조차 알지 못하게 되고 의식조차 없어지는 무의식의 상태가 되는데 이것은 어찌 설명이 될까요...
단지 뇌라고 하는 물질의 이상으로 자아와 의식...등 모든 정신이 소멸되어 버린다면 결국 어떤 사람의 정신은 뇌의 작용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고 영혼이 따로 존재한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저도 영혼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의문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
==========
============
죽을 때, 머리 아닌 가슴에서 진짜 가고 싶은 곳으로 간다 | 부처님의 관상 | 해탈이란 무엇인가 | 김성철 교수 10
-------------==========
무엇을 듣던지 참으로 이해가된다는건 부처님의 설법이 일반대중에게 이해가되듯이 하셨듯이 어런것이 대중을위한 실질적 법의전달이죠 높은법상에서 뜻도모를 한자를 설파하는게아닌...교수님께서 아라한의 도를 증득하여 반열반에 드신건아닌지..문득..!
=========
열반 해탈은. 한이. 없고
가고 싶은때가. 없어진
상태인. 감성적 번뇌가. 제거되고. 지적번뇌도
다 제거된 상태를 말한다
========
균형과 자기처지 자기키,
무엇을 듣던지 참으로 이해가된다는건 부처님의 설법이 일반대중에게 이해가되듯이 하셨듯이 어런것이 대중을위한 실질적 법의전달이죠 높은법상에서 뜻도모를 한자를 설파하는게아닌...교수님께서 아라한의 도를 증득하여 반열반에 드신건아닌지..문득..!
=========
도공계 정공계!
=========
실리와 이념의 균형을 맞추기...!!
분수의 중요성.....()
-======
두분 대담을 통해, 자신의 근기에 맞는 이념과 실리의 균형점 설정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념가 vs 실리가 .... 부처님 vs 전륜성왕
와... 균형이 그렇게 중요한 거군요..오늘도 감사합니다.
============
=============
==============
경주 동국대 불교학부 김성철 교수 정년퇴임 특강
-------------========-------
에는 속박 되고, 악에서는 해방이 되어야 한다. 나를 속박하자, 계~. 내가 계를 지키겠다. 또 나를 보호해주는 계다. 내가 계를 지킴으로써 영적인 존재의 보호를 받는다. 올바르게 살 경우 내가 밝아진다. 물이나 식물에 사람이 마음을 주면 사물에 사람의 마음이 영향을 미친다. 보시하고 지계하면 생천한다. 나한테 들리면 다 들리는 줄 안다. 부처님의 관점은 운전자의 시점이다. 한번도 나를 객관적으로 본 적이 없다. 수 억 겁 동안 혼자 살았고, 앞으로도 혼자 사는 거예요. 그럼 내가 사는 세상에서, 살아있는 생명체는 나 하나밖에 없다. 나 혼자 있는 세상에서 중심이 어디냐? 나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요, 내가 절대자이다. 초기 불전의 5온, 12처, 18계설의 시점이 당신이 절대자라는 시점이다. 이게 나중에 화엄에서 일불승이 된다. 아, 내가 부처구나. 그러니까 완전 생각 한 번 돌리니까,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내가 절대자이고, 내가 부처구나 이렇게 된다. 색수상행식(물질, 느낌, 생각, 행)도 무상하다. 그래서 무아다. 그러니까 변치 않는 뭐가 없기 때문에 뭘 잡으려고 하지 말라. 다 놓아 버려라. 이게 열반이다. 그럼 죽을 때 미련이 없다. 왜 다 미리 진작에 놓았기 때문에~. 비교의 세계는 망상, 착각이다. 실제 있는 건 주관이고, 객관은 허구다. 그래서 순수 주관은 있어도 순수 객관은 없다. 인문 동국! 서울은 정치경제의 중심지, 경주는 정신문화의 중심지. 그날이 오면~. 그 곳 경주가 얼마나 찬란한 곳이었던지를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지요. 추억이 서린 곳, 서기가 서린 곳. 그곳을 지키신 김성철 교수님의 영면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시대의 아라한을 교수님 떠나시고야 우린 알았네
교수님 가르침 세세생생 기억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