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퍼D 5도어
5개의 문짝으로 실용성을 챙긴 미니에 뛰어난 음질의 오디오까지!!
안녕하세요! 오렌지커스텀 토돌이입니다.
미니는 좋다! 하지만 실용성도 챙기고 싶다!
미니와는 다른 외모를 가진 컨트리맨은 싫다!!
하셨던 분들께 딱 맞는 차량이 출시되었죠.
바로 미니 5도어 차량입니다.
오늘은 오디오 작업을 하러 오셨고 프런트 스피커만 교체하기 때문에
프런트 도어와 도어 스텝에만 마스킹을 해두었습니다.
3세대가 되면서 완전히 BMW 스타일로 변한 미니..
그래서 같은 스피커 구성에 도어 프레임 마감, 방음 안되어있고...
BMW 산하에 들어가면서 잘 달리고 고급스러워진건 좋은데
고질병인 방음과 오디오도 그대로 닮아버려서 큰일입니다.
뭐 미니 자체가 그렇게 조용한 차는 아니었지만 이제 나아질 기미 조차 보이지 않네요ㅠㅠ
BMW와 마찬가지로 2way 구성인 미니 기본 오디오는 우퍼와 이 미드레인지 스피커로 모든 소리를 재생합니다.
가장 많은 소리를 재생하며 맑은 느낌을 제공하는 트위터가 없으니 소리는 답답할 수밖에요.
품질도 음질도 떨어지는 저가형 순정 스피커는 탈거합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는 씨아레 147GT 스피커 시스템 중 미드레인지 영역을 맡고 있는
씨아레 CM100GT 스피커를 인스톨합니다.
스피커 교체와 함께 텅 비어있던 도어 프레임에는 RS 신슐레이터를 시공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도록 합니다.
흠..
도어 트림역시 텅 비어있는 모습.
미니의 귀여운 스타일과 실용성은 챙겼는데 정숙성은 놓쳤네요.
도어 트림에는 방진매트를 시공하여 떨림으로 인한 잡소리를 잡아줍니다.
프런트 도어 작업을 마치고 입고 되었을 때와 동일하게 깔끔하게 조립해드렸습니다.
미니 차량은 400대에 가까운 작업을 진행한데다 3세대 부터는 BMW 차량이나 다름 없어서
도어 탈거와 조립은 눈 감고도 할 정도입니다.
BMW 차량은 1천여대가 넘는 작업으로 익숙함을 넘어 완전히 숙달되어 있으니까요.
외관상 순정과 전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스피커 커버에 씨아레 로고를 붙여 마무리 해드렸습니다.
다음은 씨아레 147GT 시스템에서 고음을 맡는 트위터 CT198GT를 인스톨할 차례입니다.
네오디뮴 마그넷에 실크돔으로 이루어진 이 트위터는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입니다.
그나저나 트위터가 없던 차량이라 인스톨할 자리도 없고 어디에 설치해야 할까요?
대시보드에 올리는 방식 보다는 순정형을 원하셨기 때문에
트위터가 포함되어있는 하만카돈 오디오 옵션 미니 정품 A필러 커버를 별도로 구입하여
여기에 매립해서 설치해드렸습니다.
미니 정품 오디오 부품이니 당연히 순정과 같은 감쪽같은 모습이죠.
오늘 차량은 센터 스피커 역시 추가합니다.
기본 오디오 옵션에는 이렇게 자리만 있고 커버로 덮어 가려져 있습니다.
트위터 조차 없는 기본 오디오에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센터에도 도어에 인스톨한 스피커와 동일한 씨아레 CM100GT를 인스톨합니다.
중앙에 자리잡아 도어 스피커와 운전석, 조수석의 거리차이를 완화하고 균일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도어 스피커처럼 측면이 아닌 대시보드 위, 승객의 정면에서 소리를 재생하기 때문에
스테이지감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스톨을 마치고 커버를 덮어 깔끔하게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기본 오디오 퀄리티 자제가 워낙 떨어졌던 미니 차량.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간단한 스피커 교체 작업만으로도 큰 만족도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순정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맑은 고음과 탄탄한 중음까지..!
자출 시스템에서도 출중한 성능을 보여주는 씨아레 스피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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