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페라 ♡달의여인 초희 쇼케이스 초연에 강릉시민을 대표하는 최시장님비롯 지역민 축제 개막공연을 보시러온 각처의여러분들의 성원속에 입석까지 가득메운 가운데 김상중 배우 그가 방송진행하는 그것이알고싶다 처럼 의미있는 진솔하고 세련된 진행해설과 함께 천재시인 초회의 기구한 생애와 예술세계 그의 이상형의 세계에 깊은감동을ㅡ 관중과무대가 하나되는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연출의묘미를 잘 살린 공연이였다 어울사랑 김홍돈부위원장부부 박종남총무이사 중리하상호선생님도 참석하시여 자리를 빛내주시고 강릉 예총 각계분들의 일념으로 발전시킬 야심찬 작품임을 그열기속에서 느낀바 크네요 공연사진과 립셥선 뒤풀이사진으로나마 우선엿보시지요 실감난 동영상은 주최측 방송사 편집후 보여드리겠습니다 작곡자로 그간작품의 진의를 표현하고져 고심과 주역들의 연습과정을 지켜보며 무대에 올린 스텝의 입장에서 글을뛰움니다ㅡ감사함니다 - (강릉에서 이병욱교수님께서 전하시는글입니다)
임병걸위원장님이 참관을 아쉬워하며 지난해 함께 강릉 문화 탐방시 난설헌에대한 시를 지어 보내셨기에 올림니다
허 난설헌
2013. 12. 30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경포대는 얼지 못한다
낭군이 지나칠세라
연꽃 따서 던지고는
반나절 부끄러웠다는 여인
남은 반나절
펄펄 끓는 가슴 있는 한
사대부 차가운 갓끈에 졸려
이승을 버린 여인아
논어로도 맹자로도
도무지 막을 수 없는 봄바람
동해 파도에 실려올 때
가시마저 붉은
해당화꽃으로 피어오시라
멀수록 맑아지는
연꽃향기로 날려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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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마리소리악기박물관을 건립당시 적극 지지해주신 현 강릉 최명희시장님과사진 ㅡ 머리허연분이 음악지휘에 마술사 류석원 현 강릉시향상임지휘자 관동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