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역서 도심의 둘레길 좌로는 수색 우로는 응암동의 코스로 수색산과 봉산 육산 길을 길벗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저 흥얼대며 하루를 즐기고 뒤풀이로 통큰장어에 소주 한잔으로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중간 간식으론 오징어 땅콩과 햄 사과 배 안주삼아 고량주 한잔으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네요.
오랜만에 컨디션 난조를 털고 나오신 초훈님께 감사드립니다.
증산체육공원 초입에서
아직도 여름끝이라 더워서 냉수 한사발 하고
이놈의 이름은 무었인고?
치고님 왈 식용 가능하다는데
크래카.찐계란.사과.배.햄.오징어땅콩. 콜라.고량주. . .
구암님과 초훈님 뒷모습
봉화대 봉산정
연기로 눈물 좀 흘렸습니다.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봉화대까지 올라갔네요.
오늘 서울둘레길 7-2코스 응암역서 서오릉 입구까지 살랑 살랑 부는 가을바람 맞으며 치곡.구암.초훈. 오공.협초.유천.심교.청농 8인이 수색산과 봉산 거쳐서 적당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7.5km 걷고서 통큰장어 서오릉점서 연기로 눈물 좀 흘리면서 적당히 영양보충 했네요. 다들 튼실한 놈의 민물장어大자를 가성비 좋게 만족하였네요.
아침에 치곡님이 약수역서 응암행이 아닌 반대로 태능역까지 가서 알바해서 오시느라 30분 늦게 출발했지요.
가을맞이 걸음질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담 달 9/25일(일) 구파발역서 앵봉산 넘어 서오릉으로 다시걸어봅시다.
첫댓글 간만에 걸어본 봉산숲길...
재 정비된 편백나무 숲과 데크길로
변했읍니다.
훨씬 시원해진 가을바람을
느껴가면서 힐링하기에
딱 안성맞춤이였고
가성비 쵝오의 통큰장어는
살찌는 계절에 몸보신하기에
적격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