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동북아 원산의 '누리장나무(Glory flower, 개똥나무)
마편초과 또는 꿀풀과/누리장나무속의 낙엽관목
꽃말 '친애', '깨끗한 사랑'
학명 Clerorndrum trichotomum Thunb. ex Murray
개화시기는 8∼9월이며,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꽃은 양성화로 새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붉은 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5개로 갈라진다. 향기라기 보다는 진한 냄새에 가까워 개똥나무,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약 2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의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난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취오동(臭梧桐)'이라 하여 잔 가지와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풍습을 제거하고 혈압 강하, 관절염, 당뇨 등에 효능이 있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도심의 근교 야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특별히 재배하거나 조경용으로 심지는 않는다. 유사종으로 털누리장나무과 거문누리장나무 등이 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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