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질문1. 월평빌라는 왜 좋은 것만 기록하는가?
▶ 기록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보기에 그럼직해야 한다.
▶ 부정적인 기록을 꼭 해야한다면 실익이 있어야 한다.
▶ 부정적인 기록은 당사자의 부정적 이미지를 확대 강화한다.
▶ 사회사업가의 정체에 맞게 기록한다면 부정적인 내용을 쓸 일이 적다.
질문 2. 장애인복지법 제58조 1항 1호(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공간을 활용하여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ㆍ요양ㆍ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시설 )의 내용은 시설과 지역사회가 별개인 것처럼 기술한다. 시설은 입주자의 집이고 지역사회 여느 주택과 다르지 않는 곳이라는 사실을 대입하기 어렵다. 자칫 시설이 지역사회에서 분리된 곳이라는 인식을 강화할 수도 있겠다.
계획서 작성
2025년 계획서 작성 과정(예상)
1. 2024년 평가서를 읽으며 한 일을 정리한다.
2. 2024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를 토대로 2025년 계획(안)을 구상하고 적어본다.
3. 이 계획(안)의 내용으로 정석명 씨에게 할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정석명 씨와 의논한다.
4. 정리한 계획(안)으로 어머니, 김천 이모님과 원주 이모님, 신영아 선생님과 의논한다. 이때 둘레 사람들과 의논할 도구로 2024년 평가서 + 정석명 씨와 직원의 생각이 담긴 편지(감사, 부탁, 질문 등의 내용이 담긴)를 활용한다. 어머니에게는 평가서 전체를, 김천 이모님과 원주 이모님에게는 가족 과업만 출력해서 우편으로 보내드린다. 읽고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드린 뒤, 의논한다. 신영아 선생님에게는 내년 1월 진료 전, 평가서 파일과 편지를 메일로 보내드리고 상담할 때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 생각이다.
5. 둘레 사람들과 의논한 내용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정석명 씨와 다시 의논한다.
6. 이렇게 완성된 계획서를 가지고 개인별 지원 계획 워크숍에 참석한다.
7. 워크숍에서 동료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참고해 내용을 수정하고 다시 정석명 씨, 어머니와 의논한다. (필요하다면 김천 이모님, 원주 이모님, 신영아 선생님과 의논한다.)
2025년에 적용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
1. 원주 이모님과 사촌 동생을 정석명 씨 밴드에 초대해도 좋겠다.
2. 내년에는 오후에 단골 카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보면 어떨까? 정석명 씨가 편안하게 생각하는 공간을 한 곳씩 늘리는 일이 중요해보인다.
3. 매일 지원하며 든 생각이나 짧은 상념을 정석명 씨 밴드에 남기면 좋겠다.
4. 정석명 씨 일지에 사진을 최대한 많이 넣으면 좋겠다.(김향 선생님의 말을 듣고 한 생각)
5. 팀원에 대한 피드백은 타이핑 후에 손글씨로 옮겨보자.
6. 어머니와 누나가 매달 아버지 뵈러 김천에 간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일정을 맞춰서 같이 가보면 어떨까?
7. 두 달에 한 번, 금원산에서 자고 오면 좋겠다.(어머니와 누나, 김천 이모님 내외와 일정을 맞춰 1박 보낼 수 있도록 주선해도 좋겠다.)
8. 원주 이모님과 만남을 계획하고 펜션이나 이모님 댁에서 하룻 밤 같이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9. 고도 지원 실무연수를 준비하며 사례 원고를 다듬는다.
10. 매달 한 번 수영장에 꾸준히 다니면 좋겠다.
11. 한 해 힘쓸 핵심과업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삭제한다.
첫댓글 <질문 2> 내용은 아래 게시 글을 참고해서 정리해 보세요~
https://cafe.daum.net/cswcamp/5EEB/6402
"지역사회 - 기타 : 기관의 외부의 공간이나 일반 수단, 정보원"
장애인복지법 58조 1항 1호의 내용에서 '지역사회'는 시설기관 주소지 외부의 장소에서 무엇을 하거나 시설기관 주소지 외부의 일반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해야겠네요. 소장님이 알려주신 글 보니 명확히 이해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준비 워크숍에서 후배 동료들에게 잘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임우석 선생님에게 유익하게 잘 나누고 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장님 덕분에 내년 계획 어떻게 세워야할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