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가지치기 God Prunes.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1-4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vinedresser. Every branch in Me that does not bear fruit, He takes away; and every branch that bears fruit, He prunes it so that it may bear more fruit. You are already clean because of the word which I have spoken to you. Abide in Me, and I in you. John 15:1-4
요즘 농부들은 겨울에도 놀지 않습니다. 새로운 농사법을 배우기도 하고 또 겨울에 과수원에서 하는 일은 가지치기입니다. 가지치기를 한 나무는 다음 해 봄에 새 가지가 나고 거기에서 결실을 합니다. 이를 오늘 본문에 “깨끗케 한다.”고 한 표현은 바로 이 가지치기를 의미합니다. 가지치기는 농부가 하시는데 우리 아버지께서 바로 이 농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가지치기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지치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하려 하면 흔히 내가 혹 결실치 않는 가지로 잘려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갖곤 합니다. 그런 염려는 하지 마십시오. 내가 뭐가 돼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택하심과 사랑에 대한 믿음의 담력도 필요합니다. 물론 교회를 하나의 나무로 본다면 거기에서 좋지 않은 가지를 솎아 낼 때 잘려나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의 가지치기는 각자 자신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가지치기는 회개로 이해해도 좋을 듯합니다. 먼저 상기할 것은 이 가지치기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좇아 하지 않는 것은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것만 기다리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아는 바대로는 회개는 결국 자신이 하는 결단이므로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이해입니다.
우리는 오래토록 자아에 대한 분별을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과연 누가 자아를 다 이기었을까요? 또 자아를 다 제거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기는 할까요? 하지만 분명 주 안에 있는 자신을 알고 또 발견하기 전까지 우리는 오직 자아로만 살아왔고 그런 기술들을 터득하여 자신을 지키며 왔습니다. 거기에는 강한 자도 있고 단단한 겉껍질도 있었습니다. 물론 상처 입은 자신을 보호하여 다시 아프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는 이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로 구성된 나 자신을 지탱하고 유지하는 데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그 틈새에 주님이 내 안에 오셨다는 말씀이 자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더 이상 조직의 분위기에 의함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자리가 다름 아닌 내 인격 안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회개는 깊은 상처를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를 행하시는 이가 아버지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형편과 조건 하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 합니다. 일부러 남을 해하려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살아오기를 그런 세상을 살아오다 보면 자신이 경험한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판단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듣기를 속히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가지치기를 하시는 이유는 오직 하나 더 많이 결실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이미 깨끗케 되었습니다. 이미 가지치기를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나면 이제는 주 안에 거하면 됩니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도 쉬지 않고 함께 하면 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무엇이 결실하는 지 두고 볼 뿐입니다. 우리가 좋은 나무라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Nowadays, farmers don't play even in the winter. They learn new farming methods, and in winter, what they do in the orchard is pruning. A pruned tree sprays new branches and bears fruit there the following spring. The phrase "clean" in today's text means pruning. Pruning is done by a farmer, and my father is this farmer. Today, I will think about the pruning that my father does.
When I try to speak on the topic of pruning, I often fear that I may be cut into a fruitless branch. Don't worry about that. It's not that I become anything, but that I also need my father's courage to choose and believe in love. Of course, if you view the church as a tree, some people are cut down when they thin out bad branches from it. However, each individual pruning today's words is done within themselves.
The pruning of God, a farmer, can be understood as repentance. The first thing to recall is that God does this pruning. When man does not follow God's work, there are side effects. However, it is clearly different from not doing anything while only waiting for God to do what he does. However, as far as we know, repentance is the decision you make, so what we should pay attention to here is an understanding of myself.
We've been talking about self-discrimination for a long time. But who won all of them? Also, does it make sense to eliminate all of the self? However, until we knew and discovered ourselves in the state, we had lived only as selves, and we had mastered those skills to protect ourselves. There was a strong man and a hard shell. Of course, there was an understanding that it was to protect the wounded man so that he wouldn't get sick again.
However, cracks began to form in supporting and sustaining myself composed of those things, and in that gap, the word that the Lord has come to me began to appear. This is no longer based on the atmosphere of the organization or to be recognized by anyone. I acknowledged this knowing that the Lord's place was none other than within my personality. Repentance is the process of discovering deep wounds. That's why the person who does this is called the father.
People try to make the best choices under their own circumstances and circumstances. No one tries to harm others on purpose. However, if you have lived in such a world, you will judge and act as if what you have experienced is everything in the world. That is why the wise man was told to listen quickly. You must listen to what the Lord has to say.
The only reason God, a farmer, pruning, is to bring one more fruit. As the Lord said, we are already clean. You have already pruned. And now you can live in the state. We can find your father working and join you nonstop. And we just wait and see what comes to fruition when the time comes. If we are good trees, we will bear good fru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