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창원LG, 5497일만에 '천적'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1,2라운드 전승

[환상의 식스맨]

2007년 11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창원LG는 울산현대모비스에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승리한 적이 없었는데

5497일만에 오늘 1라운드 2라운드 연속 승리를 이뤄내며

그간의 열세를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기록을 봐도 창원LG가 울산현대모비스에 우세였던 적은 07-08시즌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과연 창원LG가 그동안 트라우마로 남았던 지역라이벌 울산현대모비스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보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 최근 5시즌 창원LG의 울산현대모비스 상대전적


17-18시즌 - 6전 전패

18-19시즌 - 1승 5패

19-20시즌 - 1승 4패

20-21시즌 - 1승 5패

21-22시즌 - 1승 5패

[시래대잔치]

5497일의 기간동안 미스매치로 득점과 어시를 맘껏 뿌린 함지훈이 있었습니다. 특히 엘지전에 너무 잘했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07년도 황금드랩 때 1라 지명권 팔아버린 것도 지금까지 LG를 보면 안좋은 결과를 초래한 거 같네요.

[아이칼람바]

고거 신선우감독이 정영삼 픽해서 사진까지 찍었죠ㅋㅋㅋㅋㅋ

[아이칼람바]

키나영 오웬수 있을때 겨우

[환상의 식스맨]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이칼람바]

대단한건 아닌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ㅎ

[환상의 식스맨]

나중에 3라운드도 LG가 승리하면 그건 또 며칠만인지 조사할 겁니다 ㅎㅎ
(아 물론 조사하기 전에 경상도 담당이신 멋남님이 먼저 조사해서 기사 써주시면 더 감사~)

[Shoot as Ray]

엘지3연승!

[김꾼대]

진짜 행복해요
농구밖에 안보는 저는 월컵 승리보다도 더 좋네요 으하하하하하

[interceptor #.23]

아쉽지만 lg강하네요. ㅜㅜ 지나가던 몹 팬입니다.

[뉴욕 로즈]

진짜 조상현 찬양합니다. 유망주도 많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여치바보]

조상현 감독이 흔들리지 않고 본인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네요
코트에서 볼핸들러 한명 제외 나머지 선수들 볼 길게 소유하는거 극혐하는것 같더군요
초반 부진했던 이관희도 플레이가 간결해지면서 효율이 좋아지고 있고
구탕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정현의 느낌이 살짝 나더군요
빠르진 않은데 타이밍좋게 패스 잘 찔러주고
돌파도 묵직하게 잘하고 스피드만 느릴뿐 운동능력도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필리핀 선수들 전부 개인기 위주의 농구만 할줄 알았는데
Kbl에 적응이후 각자 다 다른 농구를 보여주니 눈이 즐겁습니다